훠궈 홍탕 처음 먹어보고 전에 없던 오묘한 맛에 반해서

마라류 음식 자주 먹어왔는데

오늘부로 끊기로 했다



N년 차 자발적 자가격리 중인 일게이답게 매번 배달 시켜 먹다가

우연히 가게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포장 주문해놓고 찾으러 가봤는데

80평 남짓한 큰 식당에 외식 나온 단란한 가족들은 하나도 안 보이고

죄 짤방같은 여자 좆중고딩들만 있더라



여자애들 땀 뻘뻘 흘리면서 먹는데

순간 오함마로 머리 두들겨 맞은 것 같았다

내가 그렇게 손가락질하던 00떡볶이 시즌2에 불과했던 것...

솔직히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마라탕같은 음식 탐닉하겠나



그리고 사실 마라 류의 음식들, 덥고 습한 사천 일부 지역에서만 먹던 거고

크게 유행한 건 중공 본토에서도 불과 5,10년 밖에 안 된 걸로 안다

한국에 퍼진 건 노짱 덕분에 무더기로 수입된 조선족 바퀴벌레 따라서고...




유행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맵고 얼얼한 맛에 중독돼서 마라 음식 찾는 게이들아

그 돈으로 차라리 다른 거 사먹어라

세꼬시를 먹든, 삼겹살을 구워 먹든...

방금 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