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스토리를 좋아한다



 

집단생활을 하면서 구성원들에게

자신이 경험했던 일을 설명했고



 

강 옆에 사자 무서워!!!! 그러니 너희도 조심해!!

의사소통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서로 팁을 얻어가며 살아갔다




 

그렇기에 인간은 남이 해주는 경험담 과거 서사시를

경청하는 버릇이 생겼다,,





링컨도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옛날옛날 ' 이야기를 담았고



 

스타워즈도 매일 시작하기 전에

'오래전' , '태고적에' 표현으로 시작




 

심리학자들은 이야기와 서사시가

주는 힘을 실험해 보기로 함



 

대학교 캠퍼스로 가서

'아프리카의 굶주린 사람들을 도와줍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시간당 몇백명씩 굶거나 병걸려 죽고 있음 ..

그들을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나랑 노상관임!!

내 알바 아니에요~



이번에는 7살짜리 아프리카 소녀이야기

로키아는 아픈 몸을 이끌고 매일 수십킬로를 걸어 물을...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주자




 

사람들은 공감하고 슬퍼하며

많은 기부금을 냈다



 

월3만원이면 로키아 같은 아이 6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ㅠㅜ

우리나라도 매일 유니세프가 써먹는 수법




 

수백명이 죽는다는 통계자료보다

한 소녀의 감성적인 스토리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내주었다...





대부분의 대중은 이성보다는 감성을 선택한다



 

미국 대통령의 연설들도

스토리가 가지는 힘을 상당히 많이 이용





클린턴 : 한 예를 들겠습니다



 

49살된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네임은 리처드 딘 베트남 참전용사였습니다..

2명의 자식과 이쁜 와이프 정원 딸린 집과 개 한 마리 쏘나타 한대 어쩌구 저쩌구



 

레이건 : 제가 말입니다 80년대에 길을 가는데 어쩌구 저쩌구




마치 사람들은 최면에 빠진 듯




그 경험담과 '이야기' 를 듣게된다



 

이런 이야기에 반응하는 이유는

뇌의 구조와도 관련이 있다




 

이야기 속에서 냄새를 맡았다고 한다면

직접 냄새를 맡지도 않았는데 담당하는 부위가 활성화된다




 

거칠고, 비단같다

부드럽다 등의 촉각 부위도 활성





이야기를 들으면



 

뇌 전체가 깨어난다



 

촉각 미각 후각과 함께

고여있는 물에 돌을 던지면 생기는 파동처럼

수많은 감정들이 떠오르고...




 

뇌는 잊을 수 없다




스토리는 암기 방법에도 사용된다



 

테이블 카드 샌드위치 영국 웨이터 숫자18

이 6가지 단어를 아주쉽게 10초만에 외워보자





18세기 영국에서 리처드는 카드게임이 너무 좋았고



 

테이블에서 카드게임중 배가고파 웨이터에게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이런식으로 외우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암기가 가능하다




 

실제로 세계에서 기억력이 좋다고 알려진 사람들은

전부 이런 방법을 사용해 순식간에 암기한다고 한다

그들은 대부분 익숙한 자기 집을 상상하며 외울 단어들을 넣어서 암기한다

'집에 도착해서 테이블에 올려진 샌드위치를 먹고 ~...




 

남에게 자신의 주장과 논리를 기억시킬때 혹은

자신이 기억하려고 하는것들을 스토리화 하면 쉽게 잊지않는다




 

이번엔 첫인상을 좋게 보이게 하는법




면접관에게 신입사원을 5초만 보고 인상을 말해달라고 하고



 

1시간 면접이 끝난후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평가하게 하자




 

대부분 처음 5초보고 판단한 이미지와

1시간 후의 이미지가 일치





면접볼때 5초만에 합격 불합격이 나눠짐!!




5초 첫인상의 중요성은 고대 그리스




고대그리스 전설 속에 팁이 나와있다



 

미다스 왕에겐 손만대면 황금으로

바꿔버리는 능력이 있었다




 

여자를 만질수도 없었고

사과를 먹을 수도 없었지만

사람들은 그의 손길을 원했다!!





상대를 살짝 터치하라!!!




우리도 상대를 만져서 황금으로 만드는거다!!



 

노련한 종업원의 경우 메뉴를 고를 때 손님을 살짝 만지면

팁을 더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고객은 만지는걸 전혀 인식하지 못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매력있게 느낀다





사람 피부에 감각 수용기가 500만 개나 있어서 터치는 매우 강력하다!!




그렇다면 우린 상대를 어떻게 만져야할까??



 

잘못 만지면 기분 나빠할 거 같은데...



 

심리학자들은

만지는 것에 대한 반응을 실험





지나가는 사람과 악수를 한 후에




악수한놈은 잠깐 보내버리고




쟤 몇점??



 

지나가는 사람 전부 4~ 6점 정도

평범하게 점수를 줬다




 

두번째 실험도 빈센트를

다시불러서 악수를 시킨다




 

절로 또 꺼져봐 !!!!

심리학자 : 쟤 첫인상 몇점?




 

결과는 놀라웠다...

죄다 9~10점




 

만난건 5초였지만

뭔가 느낌이 왔다!!



 

사실 2번째 악수에서

왼손으로 가볍게 팔을 한번 만진것뿐인데..

첫인상이 좋아졌다





빈센트의 그 손길...



 

초반 작은 접촉으로

많은 점수를 딸수있다




 

다른사람의 접촉은 뇌에 신호를 보내서



 

심장박동을 늦추고 혈압을 낮추며

굉장한 안정감을 준다




 

옥시토신이라는

신경 펩타이드가 분비되며

친근하게 만들어버림





접촉은 신뢰하고 유대감을 준다



 

사과할때도 접촉을 해라

인간들끼리 살짝만 접촉해도 뇌의 깊은 부위가 반응한다!!




 

트루먼 : 처칠!!!! 아직 정정하시네요!!!

탈린은 손이 고우세요 ㅎㅎ!!

많은 지도자들도 어색한걸 깨려고 접촉하고





가장 유명한 일화는 1985년



 

로날드 레이건이 고르바쵸프를 불러

첫 정상회담을 가졌을때..




 

오랜 앙숙 냉전시대의 종지부를 찍은것도

친근한 접촉이 한몫했을 것이다




 

레이건은 바로 악수하며

고르바쵸프의 팔을 만졌다





올라가면서 한번더 팔을 만졌더니...




응??!!!!!!!



냉전이 녹아내린다..

고르바쵸프는 접촉의 심리를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사소한 접촉이 큰 힘을 발휘한다!!!!


 

끝.



참고다큐
HISTORY - HOW TO WIN
EBS - 인간의 두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