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쓴 글이 좋은 반응을 얻어서, 오늘은 가난한 일게이 혹은 특별한 재미를 찾는 일게이들을 위해, 일본의 특이한 업소를 소개해 줄게.

일본은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획기적인 가게들이 많아. 그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나는 성욕을 푼다기 보다, 궁금증을 풀기 위해 여러 곳을 다닌 거 같아.

내가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가게의 형태는 바로 노조키 베야(のぞき部屋)라는 것인데,

노조키(のぞき)란 무언가를 '엿본다'라는 뜻이고, '部屋'는 방이란 뜻이야, 말 그대로 조그마한 방에 들어가서 뭘 엿보는 곳이지, 정확히 말한다면 공중전화 부스 크기의 개인실에 들어가서 한쪽 면을 차지하고 있는 매직미러를 통해 여자의 달달이 보면서 너도함께 달달이를 치는 거지. 엿보기 구멍 같은 만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한 번쯤은 꼭 가보기를 추천할게 ㅋㅋ


 자세히 알아본 결과로는 이러한 업소의 형태는 쇼와시대 때부터 생겨난 거 같아. 

지금은 보통 매직미러를 사용하지만, 이 당시에는 방한 쪽에 작은 구멍이 위아래로 하나씩. 총 두 개가 뚫려있어서, 진짜 훔쳐보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고, 1981년 시부야에서 처음 오픈했다고 해.


노조키베야는 보통 신주쿠의 카부키쵸 혹은 이케부쿠로에서 볼 수 있어, 난 그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카부키쵸의 ‘마돈나’를 콕 집어서 소개해볼게. 이 가게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져 있고, 각각 2명의 여자가 근무해 한 명은 댄서, 한 명은 서비스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늘은 누가 근무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 신주쿠에 한 번이라도 가본 적이 있는 게이라면 사진의저 노골적인 간판에 관심을 가진 적이었을 거야. 나는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들어갔어, 그리고 다 들어가기도 전에 충격을 금치못했지, ㅋㅋㅋㅋ


좁디좁은 계단을 내려가면 카운터의 히키코모리같이 생긴 안경 낀 아저씨가 게이들을 반겨 줄 거야. 돈을 지불한 후에 카운터에휴대폰이나, 카메라를 맡겨야 해, 몰카를 방지하는 거야. 이 가게는 몰카에 대해 엄청 엄격한 거 같아. 적발 시 벌금 50만 엔이나지불해야 하고 사과문까지 작성해야 해. 돈까지 지불했다면,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게 되는데, 대기실 벽에는 앞서 언급했던 몰카찍다 적발된 애들의 사과문과 신분증 사본, 그리고 인증샷들이 정성스럽게 코팅되어 붙어있어, 몰카 시도를 한 사람이 많은지 총2개의 대기실의 벽을 가득 메우고 있어 ㅋㅋㅋㅋ 정말 무서운 곳이야..

대기실에는 게이들의 심심함을 달래주기 위해, 작은 텔레비전에서 세기말의 분위기가 풍기는 오래된 av가 나오고 있고, 그 밑의책장에는 저급한 수준의 성인 만화가 시리즈 별로 채워져있어. 재떨이도 있으니 흡연충들은 담배를 태우며 불안한 마음을 달랠수 있지 ㅎㅎ

가끔 시간 아다리가 안 맞으면, 다른 사람과 같이 대기실을 써야 할 때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엄청난 어색함을 느낄 거야, 하지만대기실에서 향수 뿌리고 입 냄새 제거제 뿌리는 오타쿠들을 보는 재미도 있어 ㅎㅎ


기다리다 보면 대기실 문(커튼) 사이로 여자가 나오라는 손짓을 할 거야 그럼 넌 그 여자를 따라가서 그 여자가 지정해 주는 방으로 들어가면 돼. 들어가서 거사를 치를 준비를 하다 보면 스테이지에 핑크빛 조명이 켜지면서 여자가 들어올 거야. 이제 즐기면돼 공연은 15분 정도로 애매하지만 그만큼 저렴하니까 뭐..


몇 가지 재미있는 게 있는데, 매직미러 위에 있는 구멍에 2000엔을 넣으면 댄서가 입고 있던 팬티를 바로 벗어서 줘, 하지만 아직까지 이걸 하는 사람은 아무도 못 본거 같아., 아무튼,, 달달이를 치고 있으면 공연 중에 서비스 걸이 들어오면서 서비스를 받을건지 아닌지 물어볼 거야, 서비스 종류는 총 두 개가 있어 립 서비스, 핸드 서비스, 가격은 각각 4000엔, 2000엔으로 기억해 (안간 지지 꽤 오래돼서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는 점 참고해 줘) 서비스는 여자마다 케바케가 매우 심한 거 같아, 위랑 아래 터치가가능한 건 공통인 거 같은데,,, 어떤 여자는 귓구멍에 바람을 존나게 불어넣더니 볼에 키스를 하는 거야. 나도 삘받아서 츄 해도되냐고 물어보고 존나 했던 기억이 난다.. 또 어떤 여자는 손으로 해주는데 휴지에 내 아가들을 받지 않고 손에다가 직접 싸라고하는 여자도 있었고.. 진짜 싸가지 없는 년은 몇 분 안에 빨리 끝내라는 애도 있고 엄청 케바케가 심해.. 그리고 서비스 걸이 맘에안 든다면, 춤추는 애한테 서비스 받고 싶다고 말하면 돼!! 춤이 다 끝나고 와서 서비스를 해줄 거야

세줄 요약

1.도쿄 신주쿠에

2.올 계획이있다면

3.노조키베야는 꼭 가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