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응디시티~]

이세계인들 꺄악 우와아아아아아아 환호성 울려퍼지고

주인공만

??????

미친 ㅅㅂ;;; 하고 놀라는데

분명 여주인공한테 인기 악단의 신곡 연주라고 소개를 들었었단 말임

 

그러는 동안 스테이지 가운데가 막 갈라지면서

부유마법으로 이국적인, 주인공 기준으론 익숙한 복장의 남자가 한 명 떠오르는데

썬글라스를 쓰고 있지만 주인공은 바로 알아봄

엄청나게 오래 전에 본 적 있는 바로 그 남자가 ㄷㄷㄷㄷㄷ

맞음

 

남자는 활기차게 무대를 뛰어다니면서

막 파도타기 유도하고 쩜프시키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니까 빛덩이 터지고

개능숙하게 무대를 이어나가는데ㄷㄷㄷ

 

[대한민국 군대를 지.금.까.지 뭐해서!]

[마!]

[뭐했노 이기야!]

 

좌중을 압도하는 그분의 모습에 반갑기도 하고 어안 벙벙하기도 하고

대중들 반응이 너무 열광적이고

무엇보다도 듣는 본인이 너무나도 신나는 노래라

 

주인공은 일베충이 아니지만 저도 모르게

 

[심심하면 불러다가 뺑뺑뺑뺑이-]

 

'북-따-닥 따닥따닥!!!'

을 외쳐버리는거임;;

 

그 순간

주인공 목소리 단 하나만 오페라홀을 졸라크게 울리는데 ㄷㄷㄷㄷ

 

가수가 그걸 듣자마자 개놀라서는

반주도 상관않고 한참을 쥔공쪽보고 서있는거임;;;

마이크 툭 떨어지고

 

갑자기 찬물 확 끼얹어지면서 ㄷㄷㄷ 공연중단

이세계 귀족들 이목집중되고

 

'주인공... 저 노래를 아는거야?!?!'

옆에서 2황녀 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