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꽝꽝 얼린보드카
2. 올리브 통조림
3. 러시아알타이산 숙성치즈
4. 시베라아산 잡화꿀
5. 발효흑빵
6. 사과
7. 홍차

러시아에 온지도 어느덧 4개월반이 흘러가고 있다.
러시아에서 무역을 하고싶은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는 나는.
1년동안 러시아에서 단기학위와 스펙을 따겟다는 목표 ,
그리고 많은사람들과 이곳저곳을 여행해보겟다는 꿈을 가지고 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도 염병할 개씨발 짱개세기들로 인한...
우한페렴 전염병이 내가 입국한 2월말이 얼마지나지 않은 3월말부터
러시아에서 극도로 심해지기 시작했고... 기껏 비행기타고 유학을 왔음에도
학교는 문을 닫아버렷다.

5월중순까지는 슈퍼,병원을 제외한 모든시설을 닫히기도 했다.
할것이 아무것도 없어. 극도의 지루함을 느꼇고
아니다 다를까 어느 중국인여학생이 기숙사에서 투신자살을 하기도 했다. 

결국 , 해외까지 유학와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지경이 왔고.
사귄사람들도 대부분 돌아가고. 완전한 운지상태가 펼쳐졌다.
대부분의 아마 9할의 한국인들은 1,2,3차의 특별귀국편을 타고 돌아갔지만..

그럼에도 , 나는 모스크바에 비해서 상황이 양호한 이곳의  주정부의 결정에 따라 규제가 풀릴것을 기대하며
최대한 생활리듬을 맞춰가며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멘탈을 잡을려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더이상 아무런 희망도 완화의 전망도 보이지않는다.
그저 시간과 돈의 낭비...그리고 24시간 현타속에서 살아가는 나 자신도 힘이든다.

비행기가 전혀 운행하지 않는 이시점...반갑게도 
오늘 오전 갑자기 올라온 특별귀국편을 구입하게 되었고. 4개월반만에 한국에 돌아간다.

그래도 러시아현지 시스템이나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는 충분했다.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하고 한국 대학교로 돌아가서도 열심히 해보고자 한다.

좋은 밤들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