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2는 마치 우리 인생 그 자체를 말해주고 있는 듯함

 

우리가 원하든 않든 영원한 것이 없기 때문에 사랑하고 소중이 여겼던 것 또한 언제가는 떠나가기 마련임  그 작별은 우리가 흔히 보는 영화속처럼 멋지게 떠나는 것도 아니고 밑떡밥을 깔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해주는 것도 아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거나 사랑하는 연인이 갑작스런 병으로 죽었을때 이런 일이 이러날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언제나 해맑게 웃으면서 신문보는 부모님나 연인의 모습에 너무 익숙해져있어서 내일도 오늘 같을거라고 당연하게 받아들인 거임

 


조엘의 죽음 또한 같은 맥락임 

 

1탄은 플레이 해본 팬들입장에선 조엘과 같이 역경을 이겨내고 웃을 땐 같이 웃고 슬플땐 같이 슬퍼해서 조엘과 엘리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그들과 정말로 같이 동행했다는 기분으로 추억이 생겨남 

 

당얀히 2탄에서도 이들의 여정이 계속 될거라 생각했고 아니라도 이렇게 급작스럽게 참혹하게 갈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적었을 거임 

 

이에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갔다는 엘리의 슬픔을 뼈져리게 느끼게 됨 

 

그리고  조엘을 죽인 당사자 애비를 플레이 하게 됨 

 

당연히 플레이어 입장에선 방금 조엘을 죽인걸 본 상태라 엄청난 증오와 분노를 애비에게 향했을 거임 극중 내용 또한 절대로 애비를 원래는 착한사람인데... 거나 호감가게 묘사하지 않음 오로지 애비라는 인물을 증오하는 데에만 치중함 

 

우리 인생이 항상 기브 앤 테이크  항상 내가 뜯하는 바로 합리적으로 흘러가지 않듯이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격고 엘리가 애비를 죽여서 모든 원한을 풀어줬을 거라 생각했는데 엘리는 그냥 애비를 놓아주는 불합리함을 보았을때 

 

플레이어는 엄청난 허무함과 슬픔 공허함을 느끼게 됨  게임이 플레이어들을 몰입하게 하는 매개체라면 라오어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나는 1탄 팬들이 2편을 사랑하긴 커녕 증오하길 바랍니다 

 

라고 했던 닐 드럭만의 의도했던 메세지가 제대로 전달된거임

 

애비라는 캐릭터 스토리  닐드럭만 모든 것을 증오해서 결국 플레이어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인생 그자체를  되묻게 해주는 거지 

 

 

 

 

라오어 2 나는 정말 잘만든 게임이라고 본다

 

지금은 욛먹을 지 몰라도 후에는 재평가를 받아

 

앞으로 게임계는 라오어2와 전과 나뉠 정도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킬 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