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갔다 돌아오는길에 시골국도에 뜬금없이 큰간판의

 

왕갈비탕집이 있길래

 

배도고프고  일찍 저녁이나 먹자하고 들간뒤 

 

디먹고나와 이쑤시고 있는데

 

어디서 다죽어가는 새끼 고양이소리가 나서 옆을보니 새끼냥이가

 

오랫동안 굶어서 바들바들 힘없이 떨더라.

 

일단 냥줍해서 살펴보려는데 자꾸

 

컨테이너 밑으로 도망

 

할수없이 인근 편의점가서 닭고기죽 조그만한거 하나사서

 

사살 꼬득인후 허겁지겁먹을때 겟

 

와 반항 엄청심하더라..일단 상태는 한쪽눈 염증때문에 실명한걸로 보여지고

 

다른 새끼들은 안보이고 컨테이너 중간에 죽은냥이시체 1구발견

 

이대로 두면 오늘 내일 죽겠다싶어 트렁크에있던 작은박스에

 

냥이넣고  동물병원가서 (시골이라 그런지 대가축병원뿐-소,돼지 수의사들)

 

급한대로가서 주사 서너대 맞히고 사흘치 약이랑받아가지고 옴

 

반대쪽 눈꺼풀짓물심한건 나중에 상태좋아짐 살살 닦아내면 닦아질거라더라

 

일단 약먹여가며 상황보고 쉬는날 동병 다시가봐야겠음

 


 

아 내가 냥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