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해봤자 팀이 못하면 그냥 지는거야

반대로 내가 못해도 팀이 잘하면 이기는거고

게임하면서 제일 미련한게 바로 스트레스 받는거다

스트레스 풀려고 게임하는건데 게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하느니만 못한거지


나는 누누 원챔으로 승률 60퍼이상 꾸준히 찍어서 아이언에서 골드 갔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기가 싫어졌음

게임은 이기는데 내가 재미가 없는거임

특히 정글 유저들 공감할거임. 게임 내내 여기 신경쓰고 저기 신경쓰느라 엄청 바쁘다

그렇게 게임을 이기니까 열심히 해서 얼굴만 화끈거리고 재미라곤 없더라


그래서 정글 버리고 탑으로 전향했다

어차피 탑은 게임에 영향력이 가장 적은 라인이고 가장 편하게 게임할 수 있는 라인임

그래서 누누 버리고 트린 원챔으로 바꿨음

트린 야스오 베인 갱플같이 치명타 템트리 가는 챔프들은 초반에 망해도 라인만 밀다보면 상대 탑보다 훨씬 세짐

후반에 힘빠지는 챔프로 망하면 바로 서렌치기 마련인데 트린만 하면 시간은 나의 편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멘탈 좋아진다

그리고 트린이 백도어도 빠르고 도주기도 좋아서 도망칠 때 스릴 ㅆㅅㅌㅊ

게임은 져도 내가 재밌게 하니까 이게 게임이구나 싶더라

무튼 그래서 나는 요즘 롤 재밌게 하고있다



요약 : 스트레스 받으면서 할 필요가 없음.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