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좌) 
SBS 뉴스 (우) 


안녕 게이들 지난해 12월 초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에 관한 정보글 쓰고 
진짜 오랜만이다이기 ㅋㅋ 잘 있었노? 
그간 회사일도 그렇고 유튜브에 정신 팔려있어 
올해 첫 정보글 이제야 적는다이기 
차이나 바이러스 (우한 코로나)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 경제가 격변에 휩싸인 요즘 
지난 3월 말 뜻 밖의 소식이 한국 언론지상을 장식함 




바로 빙과업계 2위 빙그레의 
업계 4위 해태 아이스크림 인수 건인데 
아마 워낙 지난 몇달 우한 코로나나 총선 등 
초대형 이슈때문에 엥? 그랬어? 첨 듣노이기 
이런 게이들도 많을텐데
그래서 오늘 주제는 이걸로 정해봄 
(이제 아이스크림 생각나는 시즌이기도 하고) 




오늘 정보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음 

(1) 한국 빙과업계 2위 빙그레와
    빙그레 오너 김호연 회장에 대한 이해 
(2) 피 인수기업인 해태 아이스크림에 대한 이해 
(3) 한국 빙과시장 상황 요약 
(4) 빙그레의 해태 아이스크림 인수 이유
    그로 인한 효과나 리스크 요인
 

이렇게 총 4개 파트로 나눠서 서술하겠음 
읽는 게이들은 아 이 새끼가 이번엔 
이 순서와 내용대로 쓰는구나 이해하시면 됨 




그리고 본격적인 정보쓰기 앞서 당부드리자면 
그동안 지겹게 강조한 내용이지만 
무슨 주식 관련 정보 기대는 ㄴㄴ 
난 기업의 역사나 시장이나 산업정보
주요 이슈에 대해 다룰 뿐임 
툭하면 내 글에서 (내가 권유도 안했는데) 
너 때문에 어디 샀는데 떨어졌느니 
울고불고하는 몇몇 게이들
어디 어디가 좋겠냐 물어보는 게이들 계신데 
언제나 말하지만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임 
그 점 알아줬으면 좋겠고 
그러므로 가급적 주가차트니
주식관련 정보는 의도적으로 자제하고 있음 
그런정보를 원하는 게이들은 
주식관련 커뮤니티나
유튜브 찾아보시길 권고드림 

그리고 너무 길단 게이들 몇몇 있어서 
과감하게 스킵하고 지나갈 부분은 
(촌스럽지만) 붉은 글씨로 표시해두니까 
알아서 스킵 하시길 부탁드림 


# [1] 한국 빙과업계 2위 빙그레와 
       오너 김호연 회장에 대한 이해 




빙그레 로고 (위) 
한국 빙과시장 점유율 (아래) 


아마 이번 정보글에서 가장 많은 분량이 
여기에 할애될거임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고 

뭐 많이들 알겠지만 빙그레는
한국 빙과업계 2위 기업으로 
1967년 대일양행으로 설립되어 
(후에 대일유업으로 사명이 바뀜) 
1972 미국 퍼모스트 맥킨사와 기술제휴로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한국시장에 선보이는데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시장에 워낙 생소한 산업이다보니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렸다 알려짐 



빙그레 남양주 제1공장 

그러다 당시 정부 중재로 한국 화약 (지금의 한화)가
전격적으로 인수하게되는데 많이들 알겠지만 
당시만 해도 한화는 1956년 한국 최초로
다이너마이트 국산화에 성공해 이름을 떨쳤으며 
그 이후 화약이나 석유화학 산업 등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였음 



한화 창업주 김종희 회장 

한화의 창업주이자 한화 김승연 (장남) 
빙그레 김호연 (차남) 회장의 부친인 
김종희 회장의 경우 별명이 다이너마이트 김으로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에 참여하며 
오늘날 한화를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였는데 
이 양반이 처음엔 그닥 내켜하지 않았다고함 
그도 그런것이 한화의 주력은 화약이나 석유 이쪽인데 
정부에서 일종의 짬처리 (?)를 시킨거니까 ㅋㅋ 
하지만 당시는 기업 이윤추구보단 
사업보국이란 가치가 지배적인 시대였고 
기꺼이 나라를 위해 그러겠다 결단을 내렸다함 
(흔히 재벌 1세대 창업주들이 오늘날 
 높이 평가받는 부분이 바로 이러한 점임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해 신산업을 개척하고 
 다소 손실을 보더라도 국익을 고려한 측면이 강했으니까 
 물론 요즘 재벌 총수들도
 그 나름대로 고생하고 계시지만..  
 참고로 그런 짬처리 (?)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급속도로 성장한 재벌기업이 대다수임 ㅋㅋ) 
 

이왕 인수한거 제대로 해보잔 생각에 
김종희 회장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않았다 알려짐 
(물론 외부와 기술제휴 영향도 컸고) 



빙그레의 4대 주력 브랜드 

그런 노력끝에 탄생한 제품이 
1974년 1월에 출시된 투게더 아이스크림 
이어 1974년 6월 출시된 바나나맛 우유임 
무려 46년전 탄생한 이 제품들은 
출시 초반 이게 한국시장에 과연 먹힐까 
의구심도 강했지만 그런 회의론을 보란듯이 
극복하고 오늘날까지 스테디셀러로 
오늘날 빙그레를 일군 개국공신이자
효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상황임 




뭐 많이들 알겠고 뒤에 가서 또 설명하겠지만
투게더와 바나나맛 우유를 비롯 
1992년 출시된 메로나
1983년 출시된 요플레 등등 
소위 빙그레의 4대 주력 브랜드가 
빙그레 전체 매출을 하드캐리하고 있음 




2018년 아이스크림 품목별 매출액 순위 (위) 
2018년 편의점 아이스크림 판매순위 (아래) 


가령 빙그레의 개국공신 투게더같은 경우 
출시 이후 오랜기간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 2018년엔 부동의 1위 
롯데제과의 월드콘을 근소하게 제끼고 
전체 1위를 석권해 파란이 일기도 했음 
물론 2019년엔 월드콘이 치고올라 2위로 밀려남 
(2019년 매출액 기준 월드콘 567억/ 투게더 549억
 참고로 바로 뒤에 다룰 메로나는 매출액은 5위 482억임) 




뭐 많이들 알겠지만 1986년 출시된 
롯데제과의 월드콘의 경우 
1996년 전체 아이스크림 1위를 석권한 이후 
20년 넘게 왕좌를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빙그레는 늘 타도 월드콘을 내세우고 
막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않는 걸로 유명함 
(개인적으로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 



투게더와 월드콘의 차이가 있다면 
투게더는 주로 마트나 슈퍼에서 강세를 보인다면 
월드콘은 마트나 슈퍼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제품임 
(뭐 편의점에서 투게더를 사먹긴 부담스러우니까 ㅋㅋ) 
그러다보니 빙그레는 편의점 시장에서 
월드콘의 아성을 꺾고자
담당 일진 (?)을 등판시키는데 



편의점 빅3 아이스크림 품목별 판매순위 (위) 
이마트 24 아이스크림 품목별 판매순위 (아래) 


바로 1992년 출시된 메로나임 ㅋㅋ 
메로나같은 경우는 슈퍼나 마트도 초강세지만 
특히 편의점 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이는데 
(편의점 기준) 월드콘 담당일진답게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임 
그냥 전체 시장을 놓고보면 
롯데제과 월드콘이
(매출액 기준) 전체 1위를 주도하는 가운데 
빙그레 투게더는 매출액 부문에서 
메로나는 판매량 부문에서
호각세를 이룬다 이해하시면 됨 


그리고 여기서 잠시 삼천포로 빠지면 
(이딴거 보기싫단 게이들은 스크롤 쭉 내려서 
 붉은 글씨 나오는 부분 이후부터 보심 됨) 






근데 작년부터 거세게 치고 올라온
신흥 강자가 나와 빙과 업계를
아주 살짝 (?) 긴장시키는데 
이마트 24 자체 PL제품인 이천쌀콘임 
2019년 5월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한달반만에 무려 60만개나 팔아 
월드콘이나 메로나를 제끼고
이마트 24 기준 판매량 부문 1위를 차지해서 
신세계 이마트가 대대적으로 언플하게 되는데 
댓글들 반응보면 .... 반응이 썩 좋지는 않음 
(뉴스고 신문기사는 쏟아졌는데 ... ㅠㅠ) 



MBN 나는 자연인이다 

뭐 이천 쌀콘 건의 경우
신세계 이마트의 언플이긴 하지만 
오늘 정보글의 주인공 빙그레이나 라이벌 롯데제과는 
이런 신세계 이마트의 행보를 고깝게보며 
예의주시 경계하고 있는 상황임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왜냐면 신세계 이마트가 자꾸 
자사 대형 유통망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체 브랜드로 앞세워 
자기네 파이를 자꾸 넘보니까 ㅋㅋㅋ 
특히나 롯데같은 경우는 한층 예민해진 상황임 
(특히나 이제는 테마파크 부문까지 
 신세계랑 맞붙게 생겼으니 경계가 클 수밖에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빙그레 메로나로 대해 썰 풀자면 




JTBC 썰전 (위) 
빙그레의 빙과 수출 비중 (아래) 


빙그레 메로나의 경우
국내시장에서의 입지도 대단하지만 
해외시장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음 
많이들 알겠지만 브라질 등 남미 시장에서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하드캐리하고 있는 상황임 
빙그레의 빙과 부문 해외(수)출
54%가 메로나일 정도니까 




미국시장에서 대히트를 쳐서 
이미 2017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 판매에 착수
연간 1300만개 정도 팔아먹고 있음 
미국에 수출되는 한국 아이스크림 70%가 
메로나라고 하니 빙그레 입장에선
효자중의 효자라고 할 수 있음 




SBS CNBC 뉴스 (위) 
빙그레 해외매출 현황 (아래) 


메로나만 잘나가는 게 아니라 
다들 잘알겠지만 바나나맛 우유도 빅히트를 침 
그러다보니 빙그레의 경우 이런 히든카드를 내세워 
전략적으로 해외(수) 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도 그런것이 뒤에 가서 설명하겠지만 
한국시장에서 더이상 한계가 있기때문임 



빙그레 빙과라인
(직접 만들다보니 빠진 품목도 있음
 주력군만 추리다보니까 ㅋㅋㅋ
  이 점 심심한 양해부탁드림) 


빙그레 빙과부문 품목들은 다음과 같음 
뭐 투게더와 메로나에
상당부분 할애해서 설명하긴 했지만 
다른 품목들도 많게는 40여년 
적게는 수년간 나름 성과를 내면서 
굳건히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임 




개인적으론 어릴때 엄마가 손님대접용으로만 
모셔두고 (?) 먹는걸 자제시켰던 
엑셀런트에 대한 애정이 지대한 편임 ㅋㅋ 
아마 내 윗세대나 내 또래 (빠른 93년생임) 
일게이들은 어느정도 공감할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이 점은 양날의 칼이기도한데 
빙그레 입장에선 안정적 수익창출을 기록하는 
효자 품목들이란 긍정적 역할도 수행하지만 
동시에 다소 낡은 이미지를
더욱더 강화시키는 등 부정적 평가도 있음  
이 점은 뒤에 가서 더 설명하기로 하고 



빙그레 2017-2019 실적 현황

아무튼 국내시장에서 투게더와 메로나 
해외시장에선 메로나를 내세워 
안정적 수익 창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 8000억원대에 영업이익 500억 돌파를 앞두고있음 
무엇보다 재계 대표 짠돌이 (?)란 별명답게 
만만찮은 현금부자로 알려진 상황임 
2019년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466억원과
단기금융자산 2401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유동자산만 4050억 정도 보유한걸로 평가됨 
그러다보니 해태 인수 1400억이 재무적으로 
그렇게 무모한 도박까진 아니라고 평가되는 상황임
빙그레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빙그레 오너인 김호연 회장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빙그레 오너 김호연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의 동생이자 김구의 손녀사위 
한때 충청지역 친박계 핵심 정치인 
(이 부분 보고싶지 않다 노잼이다 게이들은 
 스크롤 쭉 내려서 해태파트부터 보시길
 나름 친절하게 붉은 글씨로 표시해둠) 



빙그레 김호연 회장 

빙그레 오너 김호연 회장은 
한화 창업주 김종희 회장의 차남이자 
한화 김승연 회장의 동생임 
경기고, 서강대를 나온 양반으로 
공군 학사장교 출신으로 
뒤에 가서 설명하겠지만 공군과도 인연이 깊음 



KBS 하나뿐인 내 편 

근데 김호연 회장이 대중에게 알려진 계기는 
그닥 유쾌하지만은 않은게 많이들 알겠지만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벌어진
한화 형제의 난때문임 

한화 창업주이자 아버지 김종희 회장이 
환갑도 되지않아 갑작스레 타계하고 
장남인 김승연 회장이 그룹을 승계하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김호연 회장이 형이 자의적으로 
유산과 지분을 분배했다며 불만을 품게 된 것 

그러다 김승연 회장이 그룹 장악과정에서 
동생 김호연 회장이 가지고 있던 
한양유통 (현 한화유통) 경영권을 박탈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이에 빡친 김호연 회장이 이를 문제삼으며 
다시 유산상속과 지분 배분에 대해 따지자면 소송을 검 




그렇게 1992년 소송 터질 무렵 엎친데 덮친다고 
1993년 김승연 회장의 외화 밀반출 사건이 터지는데 
김승연 회장은 이걸 동생이 검찰에 제보하고 
언론에 흘린 걸로 규정하여 또다시 박터지게 싸움 
그렇게 최악으로 치닫게되는데 
그러다 반전의 계기가 발생하니 



바로 1995년 할머니 장례식때임 
이미 그 전부터 어머니 강태영 여사나 
김호연 회장의 은사이시자 
서강대 총장과 이사장을 지낸 
박홍 신부께서 중재에 나서 형제간 화해를 
모색하는데 두 형제가 전격적으로 화해를 한거임 
물론 거기엔 한화나 빙그레에 대한 
곱지않은 국민적 여론도 부담이였단 후문임 
그렇게 한화는 형이, 빙그레는 동생이 가지기로 
합의하고 사태가 무마되게 되는데 
지금은 상당히 화해가 이뤄진 상태임 




그래서 한때 김호연 회장이 한창 한나라당 
(지금의 미래통합당)에서 친박계 정치인으로 
활동하려할 때 정치적 중립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생의 선거운동을 돕기까지함 
(사실 재벌총수가 특정 정당 선거운동하기는 
 여러모로 힘든 측면이 있음) 
뭐 형인 김승연 회장과 관계는 여기까지 설명하고 


원조갓카와 김신 장군의 유대관계 속에서 
한국내 기득권 중의 기득권으로 성장한 김구 집안 
그 집안과 연을 맺은 김호연 회장 
(자손을 잘두면 제삿상이 달라진단 대표적 사례) 



김구와 김신 장군 

뭐 이에 관해 일베에 여러차례 
정보글로 올라왔고 뭐 많이들 알겠지만 
갑자기 여기서 김구가 왜 나와? 
이런 게이들도 있을텐데 
김호연 회장이 이 김구의 손녀 사위이자 
김구의 차남 김신 장군의 사위라서 그런건데 
뭐 사실 김구에 대한 평가는 
일베나 강경우파성향 유튜브에선 
상당히 부정적이지만 (개인적으로 나도 
이승만 박사의 외교독립론이나 
대한민국 건국에 대해 더 높이 평가함) 
그 차남인 김신 장군에 대해선 대체적 호의적인데 
그도 그런것이 이 분이 독립운동도 했지만 
무엇보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대한민국 공군의 산 역사라고 불리는 분인데 
그래서 일베에서도 과거 김구와 김신 장군을 
분리해서 보는 시각이 강했음 
(아마 이에 관한 정보글 찾아오면 많이 나올꺼임
 그래서 김구는 까지만 김신 장군만큼은 
 까지마란 의견이 과거 대세였었음) 



원조갓카와 김신 장군 

김신 장군의 경우 1948년 10월 
대한민국 국군 창설에 참여했으며 
공군 지휘관으로 한국전에 참전하셔서 
북괴군과 빨치산 소통에도 혁혁한 공을 세우심 
그리고 제6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내셨으며 
5.16 혁명에도 지지를 표명하시며 들어가시며 
국가재건최고회의 위원으로도 참여하심 
그렇게 원조갓카와 밀접한 유대를 바탕으로 
대만대사, 교통부 장관,  유신 정우회 국회의원 
국회 농수산 위원장 등등 요직을 역임하시게 됨 
독립운동 + 한국전 참전 + 국가재건 과정 참여 
이런 활동 등으로 인해 이름을 드높이게되는데 





이 김신 장군이 원조갓카의 신임을 얻으며 
철저하게 매진한 활동 중 하나가 
아버지 김구 추모 사업이였음 
그런 영향으로 1968년 백범광장 공원이 조성되고
김구에 관한 추모 사업이 대대적으로 진행됨 
한마디로 자손을 잘둬 조상이 덕본
대표적 사례라고 볼 수 도 있음 



기사링크 
https://news.v.daum.net/v/20110701032123495

그리고 아까 김신 장군이 
대한민국 공군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했는데 
김신 장군의 아들들은 물론 사위 김호연 회장 
손자, 외손자까지 모두 공군에서 군복무함 
그래서 조중동에선 이를 높이 평가하며 
다소 오글거리는 (?) 찬사를 쏟아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한국 우파에서 김신 장군이 차지하는 
입지때문에 그러한 경향이 강하다는게 대체적인 평가임 
개인적으로 김구에 대한 평가는 회의적이지만 
김신 장군님의 활약에 대해선 높이 평가함 




그리고 김신 장군의 차남인 김양 보훈처장은 
이명박 정부시절  국가보훈처장으로 활동하게됨 



그래서 2009년 김구 60주기땐 
우파내 김신 장군의 입지나
김양 처장의 영향때문인지 
갓카께서 추모사까지 내게 되심 
김구의 손자가 친이계로 활동했다면 





김구의 손녀 사위인 김호연 회장은 
친박계로 활동하게 되는데 
박근혜 대통령과 서강대 동문으로 
원조갓카와 김신 장군의 유대관계가
그대로 계승됐다는게 대체적인 평가라고함 
그래서 과거 김호연 회장 출판 기념회에도 
직접 참여해 장시간 동안 활동하는가하면 
2012년 총선 당시엔 김호연 회장이 출마하는 
천안에 무려 4번이나 출격해 유세활동을 벌였는데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였다고함 
그리고 2012년 대선당시엔 경선과 본선 모두 
중책에 발탁해 기용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 양반이 참 선거랑은 지독하게 인연이 없음 
총 3번 출마하는데 2010년 재보궐에서 당선될뿐 
나머지 2번은 모두 낙선하심 



김구 흉상앞에 선 박근혜 대통령 (좌) 
김신장군과 박근혜 대통령, 김호연 회장 (우)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 자주 
김신 장군을 뵙고 극진한 예우를 할 정도로 
각별하게 대한 걸로 유명함 




오죽했으면 과거 새누리당 시절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존경하는 정치인 1위가 김구로 뽑히기도함 
(이승만 박사랑 원조갓카 왜케 적노이기 ...
 뭐 56명정도가 응답했으니 전수조사하면 
 더 많았을 거라고 믿고싶다이기 ㅠㅠ) 
 반면 반대편은 압도적으로 1위 ... 
 무슨 광신도 집단을 보는거같은 기분)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그리고 현재 미래통합당 21대 국회 당선인들도 
김구를 존경하는 인물이 많은 걸로 알려지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 공천을 주관한 
김형오 전 의장이 엄청난 김구 팬으로 
김구기념사업협회 회장으로 역임했으며 
2018년 김구에 관한 책까지 쓴 양반임 



기사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606800

그래서 황교안 전 대표가 
김형오 위원장 발탁당시 이유중 하나로 
김구에 관한 계승사상에 대해 언급까지함 
뭐 김구 존경여부로 공천을 결정한 건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공관위원장이다보니 잘보이려고 (?) 
후보자나 당선인들이 그런게 아닐까 하는
풍문도 있음 (공천 물갈이가 극심했던 TK쪽이 특히 더 ..) 




김신 장군 (위) 
김호연 회장 (아래) 


아무튼 김구야말로 자손을 잘 둬 
집안이 대대로 기득권으로 성장했다고 보여지며 
그 역할엔 김신 장군의 공로나 
김호연 회장의 활약등이 상당했단 평가임 



김호연 회장의 대외활동

김호연 회장의 경우 2008년 이후엔 
빙그레 경영보단 정치나 김구 추모 사업등 
대외활동에 정력적으로 활동했거든 




그래서 빙그레의 경우 공익재단 명칭을 
김구재단이라고까지 명명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외활용까지함 
흔히 몇몇 무식한 좌파애들 중에 
무슨 이승만 박사께서 집권하셔서 
김구집안을 박해하고 못산다고 (?) 
호도하는 경우도 과거 있었는데 
김구 가문이야말로 기득권중의 기득권으로
오랜기간 군림한 집안임 
아참 그리고 김신 장군의 장남은
노무현때 대한주택공사 사장까지 지냄 
이래저래 좌우 정권 막론하고
기득권 중 기득권이였음을 알 수 있음 


http://www.ilbe.com/view/2725547284
2014년 한 게이가 쓴
김신 장군에 관한 정보글


일베에서도 김구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게이들중 (특히 공군출신들은) 
김신 장군에 대해선 상당히 호의적임 


스크롤 쭉 내린 게이들은 여기서부터 보면 됨 
빙그레 부분에 필 너무 많아서 (?) 쓴 탓에 
분량조절해가며 쓰겠음 


# [2] 한국 빙과업계 4위
        해태아이스크림에 대한 이해 
      





해태 로고 (위) 
해태 빙과 라인 (아래) 


이번에 빙그레에 인수당하는 
해태 아이스크림은 위 표에도 나왔지만 
2019년 3분기 기준 (근소한 차이로 뒤쳐져) 
점유율 4위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대체로 3~4위권을 유지하는 기업임 
해태 빙과 라인은 두번째 짤과 같으니 확인바라고 



해태 아이스크림의 시작은 
1970년 출시된 부라보콘과
그 맥락을 같이하는데 




12시의 데이트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이란 당시로선 
감각적인 광고문구로 젊은층을 겨냥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쳐 성공했다 알려짐 

이러한 부라보콘의 성공에 이어 
이어 1974년 출시한 누가바의 성공으로 
본격적으로 빙과업계에서 급부상하게 되는데 




해태제과 로고 (위) 
해태음료 로고 (아래) 


뭐 아재나 어르신들은 잘 아시겠지만 
해태 아이스크림의 과거 모기업인 
해태 그룹 (해태제과)의 경우 
1945년 탄생한 회사로 한때 금호나 대상그룹과 함께 
대표적인 전라도 지역을 기반에 둔 기업중 하나였음 




그러다보니 전라도 지역민이나 출신 인물들은 
롯데는 철저히 배척하고 해태제과 제품만 
무조건 사먹는걸 고수한단 말이 유명할 정도였다함 
그래서 영남을 지역적 기반으로 둔 
롯데와 철저히 대립각을 세웠다 알려짐 
(그런데 후에 해태음료는 롯데에서 인수함) 
그렇게 과자나 음료, 아이스크림 히트시켜 팔아
성공가도를 달리던 해태그룹은 
1996년말 15개의 계열사를 둔
재계순위 24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하게됨 
(한때 해태백화점이란 백화점까지 보유했다함) 




MBC 뉴스데스크 (위) 
KBS 9시 뉴스 (아래) 


하지만 기존 강점인 식음료 사업을 믿고 
무리하게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하다 
그만 1997년 11월 최종 부도처리되는데 
한달 뒤 한국이 IMF 체제로 들어서면서 
한국 국가부도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로 꼽힘 





이때 해태의 몰락에 대해 한겨레 21과 같은 
좌파 언론들은 일제히 호남 기업의 몰락이라며 
안타까워하는 기사를 쏟아내게되는데 
사실 이전부터 해태가 휘청거리긴 했지만 
전라도 출신 기업이란 입지를 내세워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지원을 받았다는게 

대체적인 평가임. 김영삼 정부 입장에선
해태를 망하게 했다가는 전라도 차별이란
프레임이 강하게 작동할 걸 우려했다고 알려짐 
(EX) 관치 경제가 위험하단 대표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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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T 정권 주역들 (위) 
KBS 9시 뉴스 (아래) 


하지만 1997년 15대 대선에서 
김종필, 박태준 전 총리와 손잡고 
일명 DJT 공조를 내세워 김대중이 승리해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사태가 달라지기 시작함 
전라도 지역에서 거세게 해태를 되살리라는 

요구가 빗발치게 되는데 그런 영향 때문인지 
정권 출범 후 6개월만인 1998년 8월 
채권단은 해태제과를 전격적으로 되살린다 결정하고 
빌려준 돈을 출자로 전환해서
일단 살려놓고 매각하기로 결정함
이 결정에 대해 당시 부실기업을
원칙없이 왜 되살리냐는 의견도 많았지만 묻혔다함 
(개인적으로 상당히 이해가 힘든 부분임) 





그러다 노무현 정부시절인 
2004년 10월 크라운 제과가
전격적으로 해태제과를 인수하고
오늘날 크라운 해태그룹으로 거듭나게됨 




그런데 그런 해태제과에 커다란 고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극도로 부진했던 빙과 부문의 부진
뒤에 가서 또 설명하겠지만 한국 빙과 시장 자체가 
하락세에 접어들고 롯데 - 빙그레 양강 구도가 
이어지면서 해태제과 내 빙과부문은 2012년이후 
영업손실에 시달리며 만성적인 적자행진을 이어감 
그게 전체 해태 제과 실적에도 영향을 끼치자 
2019년 말 결국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전격적으로 분리해 떼내기로 결정하고 
결국 올해 3월 말 빙그레가 인수하게된거임 




아마 이쯤되면 몇몇 일게이들은
응? 해태 아이스크림이 만성적자라고? 
그걸 빙그레는 도대체 왜 인수하노 
이해안된다이기야 라고 물을텐데 
3번째 파트에서 한국 아이스크림 시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다음 4번째 파트에서 이유를 다뤄줌 


# [3] 아이스크림 시장에 대한 이해 

양극화되는 아이스크림 시장 
소매시장은 하락세 
프리미엄 시장은 급성장 중 



TVN 남자친구 

현재 한국 아이스크림 시장은 
정말 모 아니면 도 인 상황임 
비단 빙과부문 뿐만 아니라
제과부문 전체가 그런데 




연합뉴스 TV (위) 
한국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 (아래) 
(19~22는 전망치) 


그도 그런것이 많이들 알겠지만 
한국 아이스크림 시장 자체가 하락세를 탔지만 
양극화 현상으로 프리미엄 시장은 급성장하는데 비해 
기존 소매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로 접어들게됨 



MBC 아침 뉴스 

슈퍼나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어린아이들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지만 
더이상 기존 젊은층들도 아이스크림을
슈퍼나 마트에서 사먹지 않는 현상이
가속화된다는게 대체적인 평가임 
기존 롯데나 빙그레, 해태 빙과사업 부문에선 
상당히 치명적인 전망인데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렇게 된걸까
이유를 요약하자면 4가지로 볼 수 있는데 


1] 극심한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 인구 [5~14세]의 폭발적 감소 
2] 커피 등 아이스크림 대체시장의 급성장 
3]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부상 
4] 사회적 환경, 의식 변화 (EX) 웰빙열풍) 


극심한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 인구 [5~14세]의 폭발적 감소 


KBS 뉴스광장 (위) 
연합뉴스 TV 정오뉴스 (아래) 


사실 그동안 가장 큰 이유로 거론된 점은 
바로 극심한 저출산 현상으로 인한 
아이스크림 주 소비층인 
아동인구의 폭발적 감소였음 




지금의 2030인 80~90년대생들이 
어린시절만 하더라도 학교나 학원 끝나면 
분식집에서 분식좀 때린 다음 
집 근처 슈퍼를 들러 아이스크림을 사먹는게 
보편적인 룰이였음 그래서 과거 그 세대들이 
어린시절만 하더라도 아이스크림 시장이 급성장함 
그래서 꽤나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었고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금 2030에 비해 
10대나 10대 미만 인구는 거의 반토막난 상황임 
이러한 아동인구의 감소는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제과시장 전체 
하락세를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함 
그래서 흔히 2000년대 특히 2010년 이후 
아이스크림 시장의 몰락을 두고 
아동인구의 감소 탓이라는 분석이 많았는데 




사실 여기엔 반론 또한 만만찮았음 
물론 아이스크림 시장 자체의 하락이
아동인구 영향도 있지만 과연 그게 다 일까?
무조건 그쪽으로 몰고가는건 
그건 기존 빙과업체들의 핑계 아닐까 
이렇게 회의적으로 보는 의견 또한 많은데 



배스킨라빈스 2000-2018 매출 현황 

애들이 줄어서 아이스크림 자체가 망하게 생겼음 
왜 배스킨 라빈스 등 아이스크림 전문점 매출은 
지속적이면서 폭발적으로 상승하는냐 이거임 
실제 표를 봐도 알겠지만 배스킨 라빈스의 경우 
2000년대 저출산 현상이 본격화 됐음에도 불구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임 
즉 아이스크림 자체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진게 ㄴㄴ 
기존 일반 아이스크림에 대한 매력도가 
하락한거란 분석이 힘을 실리고 있는 상황임 

그래서 기존 빙과업체들도 이를 인정하고 
어떻게든 매력도를 올리고자 안간힘을 쓰는 상황임 


커피 등 아이스크림
대체시장의 급성장 


연합뉴스 TV 뉴스 (좌) 
한국 커피산업 성장 추이 (우) 


그리고 거론되는 점이 바로 대체제인데 
다들 잘알겠지만 2000년대 이후 
한국의 커피 산업이나 시장규모는 
정말 무서운 기세로 급성장을 거듭해옴 



스타벅스 2000-2008 매출 

당장 스타벅스만 하더라도 
2000년엔 불과 86억에 지나지않던 매출이 
2018년엔 무려 1조 5000억을 넘겨버림 
스타벅스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만큼 
기존 일반 아이스크림 시장의 파이를
대거 가져왔다는 분석이 많음 
옛날엔 20대들의 경우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로 사먹었다면 
지금은 카페에서 커피사먹는게 보편적이니까 



MBC 질투 (위) 
JTBC 밥잘사주는 예쁜누나 (아래)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대중매체에서도 
반영되게 되는데 예전엔 드라마에서 
남녀 데이트 씬이 등장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소재가 아이스크림 였다고함 
콘이나 바 같은거 쪽쪽 빨아먹으면서 
장난도 치고 사랑도 속삭이곤 했는데 
(물론 이러한 씬은 요즘도 종종 등장함 
원래 클래식은 진부하지만 먹히니까) 




KBS 꽃보다 남자 (위) 
TVN 도깨비 (아래) 
(두 작품 배라 PPL 대단했지 ...) 


근데 요즘엔 주로 커피를 마시거나 
(PPL때문에) 아이스크림 전문점 제품으로 
대대적으로 바뀜 




그리고 여기엔 웃픈 후일담도 전해지는데 
다들 알다시피 드라마의 주 소비층은
특히 10~40대 여성들인데 
2000년대 초반 일부 여성시청자들이 
이런 아우성(?) 을 벌였다고함 
아니 명색히 데이트하는데 없어보이게 
슈퍼 아이스크림이나 먹고 앉았냐!!!!!! 
암만 못해도 남자가
스벅 아메리카노 정돈 사줘야지 
뭐 이런 반응(?) 들이였다고하는데 




SBS 8시 뉴스 
(와 신동욱 앵커 풋풋하신거보소 ㄷㄷ)


농담같지만 ㄹㅇ 임 
뭐 지금이야 이랬다간
당장 성차별이다 뭐다 뒤집어지겠지만 
2000년대 중반 한창 스타벅스 
그리고 된장녀란 말이 회자되던 시기였는데 
이때 시청자 게시판에 그런 반응들이 많았다함 
대놓고 뉴스에서 드라마같은데서 
커피나 마시고 허영 조장하는거 아니냐 
지적하던 시절이니까 (요즘은 상상도 못하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부상 
눈높이 올라간 20~4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저가 아이스크림을 외면 






그리고 세번째로 거론되는 점이 
바로 아이스크림 시장의 양극화인데 
일반 아이스크림 즉 소매시장은 갈수록 
급격한 하락세를 타고 있는 반면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점진적으로나마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배스킨라빈스 2000-2018 매출 현황 

위에서도 보여줬지만
한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절대 강자 
배스킨 라빈스같은 경우는 매년 가파르게 성장중임 
아이스크림 시장 자체가 녹아내리네 뭐네 난리지만 
배라만큼은 굳건하게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임 

 



1985년 SPC 그룹과 합작형태로
한국시장에 진출한 배스킨라빈스의 경우 
올해 딱 진출 35주년인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ㅆㅅㅌㅊ 성과를 거둔 사례로 유명함 
1990년대 말부터 일명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란 
슬로건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는데 
중후한 이미지의 성우겸 배우 김기현 선생을 기용해 
자녀바보 (?) 아버지 고객들을 유인한 걸로 유명함 




뒤이어 배우 안석환이나
박영규 성님 등을 기용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는데 
흔히 엄마들은 이런거 비싸다고 (?) 혹은 
건강에 안좋다고 안사주는 경향이 강한 반면 
아빠들은 뭐 이런데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는 점을 
공략 포인트로 삼았다고 알려짐 ㅋㅋ 
원래 집에 아이스크림 사오는건 아빠 몫인데 
그런 점을 캐치해서 영리한 광고전략을 짠거지 
이러한 배스킨라빈스의
일명 아빠 마케팅(?)은 꽤나 잘 먹혀듬 


 

2004년 런칭한 엄마는 외계인의 경우 
지금은 돌아가신 배우 김주혁 성님을 내세워 
대대적인 광고를 선보이게됨 
(이게 16년전이니 저 아역도 성인이겠네 ㅋㅋ) 



배스킨라빈스 품목별 한미일 판매순위

참고로 배스킨라빈스의 엄마는 외계인은 
장기집권하며 2018년까지도 
배스킨라빈스 한국 판매 1위를 찍곤했음 
(개인적으론 체리쥬빌레가 더 좋음 ... ) 

그리고 2000년대 중반은 앞서 말했듯이 
소위 된장녀 전성시대(?) 였는데 
그걸 캐치한 배스킨라빈스는 
또다시 영리한 전략을 구사하게되는데 



 

2005년 한국에서도 인지도높은 
할리우드 스타 드류 베리모어를 기용해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아이스크림 앤 시티란 문구로 광고를 선보임 
(섹스 앤 더 시티를 노골적으로 ........) 
이는 당시 2030 여성고객들을 겨냥한 전략인데 
이게 꽤나 잘먹혀듬. 당시 여대생이나 
여성 회사원들을 중심으로 배라 매장에 
인산인해를 이루며 몰려가게되는데 



JTBC 밥잘사주는 예쁜누나 

아무튼 배스킨라빈스의 한국 진출은 
ㅆㅅㅌㅊ 결과를 거두게되는데 
배스킨 라빈스 해외매출의 33%가
(2018년 기준) 무려 한국에서 나옴 

이웃나라인 일본에선 19% 중동 17% 정도임 
매장수도 미국 다음으로 한국임 
가히 배스킨라빈스가 한국에서 얼마나 
잘 먹혀들고 팔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임 




이러한 배스킨라빈스의 성공사례를 보고 
다국적 아이스크림 브랜드들도 앞다퉈 
경쟁적으로 국내 기업과 손잡고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그러다보니 빙그레 등 국내 빙과업계는
당연히 곡소리가 날 수 밖에 ... 




오죽하면 업계에선 한국 사람들은 
적어도 가격이 만원은 넘어야
아이스크림 사먹는다란 우스개 소리가 나올정도 
그만큼 비싸야 잘팔린다는거임 




그래서 이에 맞서 빙그레도 해태 인수를 통해 
아이스크림 소매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인 끌레도르를 
전면 리뉴얼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임
뭐 성공여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고 


사회적 환경, 의식 변화 (EX) 웰빙열풍)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적 환경이나 
대중들의 인식 변화도 영향이 있다고 분석되는데 
많이들 알겠지만 2002년 한일 공동월드컵 직후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일명 참살이 (웰빙) 열풍이 
한국사회를 거세게 강타함 
2004년 대표 단어로 선정될 정도였다고 알려지는데 
소위 건강이 화두가 되면서 아이스크림 시장도 변화함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좌) 
한국 과자 빙과류 매출 추이 (우) 

건강을 중시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반면 
그전까지 꾸준히 성장하던 
제과나 빙과 시장 매출은 2005년 이후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기 시작함 


비슷한 시기 한국을 강타한 몸짱열풍도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킨 걸로 평가되는데 
몸 만들기에 아이스크림이나 과자가
일종의 장애물로 인식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기존 아이스크림에 대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다함 
(하지만 커피나 배라는 엄청 사먹었으니 
 걍 앞서 설명했듯이 기존 저가 아이스크림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진게 가장 큰 원인인듯 싶음) 




아마 이쯤되면 몇몇 게이들은 또 이럴꺼임 
아니 아이스크림 시장이 이러면 
그냥 끌레도르나 신경쓰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니까 공략하지
왜 해태를 인수하노이기야 
이젠 마지막으로 그걸 설명하고자함 
동시에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도 짚어보고 


(4) 빙그레의 해태 아이스크림 인수 이유
    그로 인한 효과나 리스크 요인
 

(빙그레 입장) 
일반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우위다지기
 
(해태 입장) 

경쟁력이 떨어지는 빙과부문은 
빙그레에 넘기고 그 매각대금으로 
부채상환과 신규투자에 활용 




비록 아이스크림 소매시장이 하락세지만 
여전히 아이스크림 시장은 근본이고 
무엇보다 빙그레 빙과부문의 매출 
상당 부분이 여기서 나옴 
그러다보니 빙그레 입장에서는 
이왕 이렇게 된거 일단 아이스크림 소매시장을 
꽉 잡고 우위를 확보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해외(수)출을 확대하거나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살 길을 모색해보잔거고 




반면 크라운 해태 입장에서는 
해태 아이스크림이란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업부문을 빙그레에 떠넘기고 
그렇게 얻은 1400억을 확보하잔게 목적이고 
이렇게 양측의 이해관계가 일치한거임 




빙그레 해태 인수 후 빙과시장 점유율 

이번 합병을 통해 빙그레 + 해태는 
국내 빙과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서게 되며 
롯데와 확고한 양강 구도를 구축하게 됨 
(롯데제과 + 롯데푸르 합산하면 대등하니까) 




빙그레 빙과라인 (위) 
해태 빙과라인 (아래) 


그리고 빙그레 입장에서는 자사 스테디셀러 제품에 
해태 스테디셀러 제품까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음 
앞서 말했듯이 일단 (아무리 하락세라지만)
일반 아이스크림 시장을 꽉 먹고가잔 심산인거임 




그리고 현재까진 이러한 빙그레의 전략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전망이 조금 더 우세한 상황으로 
그러한 기대 심리등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황임 
하지만 세상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상당히 신중하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늘 말하지만 언제나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임 


이번 인수의 리스크 요인 


2015 KBS 연기대상 

하지만 빙그레의 해태인수에 대해 
리스크를 지적하며 신중론도 만만찮게 나오는데 
뭐 시장을 확고하게 잡는건 이해하겠는데 
일반 아이스크림 시장자체가 이미 끝물인데 
1400억 +α (향후 합병비용까지 합산) 을 
투자하는게 과연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임 
그리고 아무리 스테디셀러니 뭐니 해도 
해태 빙과부문 자체가 지난 수년간 만성적자에 
시달리는데 과연 빙그레와 얼마나 시너지 효과가 날까 
오히려 빙그레에 악영향은 아닐까 우려 또한 큼 
차라리 그 의지와 시간, 돈을 프리미엄 시장이나 
신산업 개척에 쏟아붓는게 낫지않냐는건데 
뭐 이 부분에 대해서도 판단은 각자 몫에 맡김 



그리고 또 리스크로 거론되는 부분이 
바로 빙그레 + 해태  = 올드한 이미지란 점인데 
이게 무슨 개소리냐 하면 





흔히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서 
아빠가 혹은 할아버지가 사온 
아이스크림 시리즈란 게시물이 있음 
젊은 세대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이든 사람들이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비꼬고 뭐 그런 내용인데 





그런 대표적인 아이스크림으로 
거론되는게 다음과 같음 
대부분 많게는 50년 적게는 30여년을 
이어져온 제품들임 
특히나 빙그레 + 해태 빙과 라인 
상당수 제품들이 그러한 상황임
그러다보니 이 둘이 합쳐봤자 
과연 미래세대에게 얼마나 먹힐까 
회의적인 의견 또한 만만찮음 
심지어 빙그레나 해태 둘다 
나이든 사람들이나 먹는 아이스크림 
만드는데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로 비아냥도 
간간히 나오는데 사실 빙그레도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이를 탈피하고자 노력중임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등지에선 
오히려 저런게 더 맛있다 젊은 층이라고 
저런 아이스크림 싫어하는거 아니다 
맛알못들이나 그러는거다 이런 반론도 만만찮음 
오히려 아빠가 사온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단 
의견도 강하게 제기되곤함 ㅋㅋ 
(나도 갠적으로 누가바나 비비빅
 노인들이나 좋아한다는데 맛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빙그레도 이러한 비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자 
발악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2018년 출시한 슈퍼콘임 
빙그레가 더이상 아빠가 사오는 
나이든 사람들이나 좋아하고 먹어대는 
올드한 아이스크림 (?) 이란 오명을 벗는다며 
4년간의 개발기간과 100억을 퍼붓어 런칭함 





(이승우는 옥션 ....) 

광고도 꽤나 공격적으로 제작하는데 
10~30대들에게 호소력있는 
(지금은 해체된) 아이돌 워너원이나
축구선수 손흥민를 기용해 
어떻게든 젊은층을 공략하고 
젊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몸부림(?) 치며 발악하고 있는 상황임 


 

최근 TV 조선 미스터 트롯으로 인해 
불어닥친 트롯 열풍에 편승해 
유산슬 (유재석)이나 영탁을 기용한 건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겨냥했단 분석임 
특히 영탁을 기용하고나서 
중장년, 노년층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니 
빙그레가 얼마나 칼을 갈고 달려드는지 알 수 있음 
아이스크림에 이렇게 힘주고 마케팅하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음 ㅋㅋ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뿐만 아니라 
올드하다 지적받던 과거 제품도 전면 리뉴얼하고 
마케팅에 힘 팍 주고 있는데
1991년 출시된 붕어 싸만코도 
요즘 핫한 모델 (?) 펭수를 기용해 
20대이상 젊은층을 공략하고자
발악하고 있는 상황임 




그리고 최근들어 젊은층을 겨냥해 
빙그레 아이스크림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을 
런칭해 인스타에 선보이고 있는데 
10~30대 고객들을 겨냥해 선보이는 전략임 
그리고 이건 꽤 재미를 본걸로 알려짐 




그만큼 빙그레가 빙과부문에서 몸집불리고 
미래세대를 겨냥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이해하면됨 
그 성공 여부는 각자 개인의 몫이고 
신중하게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ㅋㅋ



KBS 쌈마이웨이 

이처럼 오늘은 빙그레의 해태인수를 다루면서 
빙그레가 어떤 기업인지 오너가 어떤 양반인지 
피인수기업인 해태는 어떤 기업인지 
그리고 현재 한국 아이스크림 상황과 
빙그레등 빙과기업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했는지 
도대체 왜 인수했고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 
지겹게 말하지만 판단은 읽는 각자 개인의 몫이고 
오늘은 여기까지 쓰기로 함 이상으로 마치겠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음엔 새로운 정보글로 돌아옴 




아마 미스터트롯 신드롬으로 대표되는 
TV조선의 전략과 변화나
우한 코로나 이후 구독경제로 대표되는 
경제적 사회적 변화 이 둘중에 하나를 골라 
쓰지않을까 생각해봄 피드백으로 어떤게 좋은지 
댓글로 남겨주면 고맙다이기 


5줄 요약 

1 빙그레가 해태 아이스크림을 인수함 
2 빙그레는 빙과업계 2위 기업이고 
3 해태는 업계 4위 기업인데 
4 빙그레는 해태 인수를 통해 몸집불리기에 나섬 
5 그와 동시에 올드한 이미지 벗고자 발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