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공업사를 내가 잘 안가는 이유는 차들이 너무 밀려있고 작업자들이 많고 월급쟁이 이다 보니

뭔가 좀 대충,빨리빨리 쳐내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렇다고 빨리해주는것도 아니고 말야.

그래서 내가 그동안 덴트집을 참 많이 다녔어. 덴트비용만 수백깨졌을듯. 거의 15년정도 여기저기 이용했었으니.


그래서 내가 대충 따져보니 본넷트 일부가 패였거나 

범퍼 일부분이 부딪혀서 스크래치 + 페인트가 깨져서 일어났다거나 하는건

대충 국산차 기준 10~12정도 받는거 같더라. 

근데 만약 문한짝을 전체 도색한다거나, 범퍼를 전체 도색한다면 20~25정도를 받고 말야. (반짝거리는 펄이 들어가는 색상류는 비싸짐)

근데 1급공업사같은경우 판금이 들어가면 짝당 50만원을 받고 판금이 안들어가더라도 좀 비싸게 받더라.

범퍼교체도 국산 중형차 기준 40~50 정도 받음.

근데 동네 덴트집들은 아무래도 자기 이름걸고 하는 개인이 하는거라서 좀 더 꼼꼼히 해야한다고 해야 하나.

1급공업사들은 부스도 있어서 뭔가 그럴듯해 보이지만 조그만 덴트집들도 건조장치는 다 있거든.

그래서 예네한테 범퍼교체를 맞기면 20~25정도로 왠만한건 도색에 탈,장착까지 다 해준다 (펄색상이더라도)

범퍼는 재생범퍼 쓰는거 같아.  아무튼 내가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우리동네에 덴트집이 하나 있는데 존나 싼거 같아서 말야.

은색 펄이 들어간 가족차인데 후진하다가 대형마트 기둥을 때려박아서 범퍼 모서리 페인트 다 까지고

스크래치 존나 크게 생기고 (다행히 깨지진않음) 데루등까지 박살이 났더라.

근데 내가 정비를 조금 할줄 아니까 (점화플러그,배터리, 점화코일, 헤드라이트,데루등까지는 내가 교환함)

www.gparts.co.kr 여기서 상태좋은 중고데루등으로 사서 바꾸고 범퍼는 집에 있는 멀티커터에 사포달아서 존나게 문지른 다음에

스프레이 뿌려봤는데 완전 그지같이 됐음. 그래서 동네 덴트집을 갔는데 부분도색은 6만원, 범퍼 전체도색 12만원이라는거야.

내가 범퍼 모서리 전체를 씹창내서 거의 농구공 크기로 븅신이 됬는데도 말야...

그래서 혜자가격에 감동받음. 결과물도 괜찮더라. 존나 싸지 않냐? 너네 동네는 범퍼 부분도색 얼마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