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언제나 내 편아닌 나를 제외한 사람들의 편이였어.

그래도말야. 술만큼은 나를 배신하지않아.


마시면 마실수록 즐겁고 세상이 화려하게 보이거든.

말도 잘나오고 글도 잘써지고 똑똑해지는 느낌이야.


뭐랄까 나를 옥죄어오는 사회의 룰이나 그런게 별것아닌것처럼 느껴지면서

전능함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든지 할수있을것만같은 그럼 느낌이들어


알아. 그건 내 착각이라는걸. 술에 잠깐취해 느낄수있는 만능감이라는걸

그래도.. 그래도말야 . ?  가끔씩은 이렇게마셔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야.


매일 하루하루 같은 일상을 보내면서도 아무런 발전도없는 한심한 내 자신과 현실을 잠시나마
달래주며 위로해주는 마법에걸린듯이 일시적이지만 그래도 잠깐이라도 행복해지는걸 ..



세상은 역시 나를 위한 세상이 아니야.

역시 너무 힘들어 . 괴로워 인생을 포기하고싶기도 해 .



나도 행복해지고싶기는한데 역시 그게 말처럼 쉽게 잘 되지는 않아....



어릴쩍 나는 지금 성인이 된 나를 상상하면서 행복해했었는데.


결국은 패배자인생이 되어버린  내 인생은 이제 돌이킬수없이 망해버리고말았어 .



행복한 상상이라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과거의 내 자신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