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중인데 대학가기전에 집들려서 엄마 노트 몰래빼왔다

유언이랑 다 적혀있는 엄마노트 꺼내서 읽어봤다

그냥 허전해서 뒤에 빈곳까지 다 읽고싶어서 보는데

거기에 엄마 머리카락 몇십올 있더라...거기서 입막고 울었다 진짜 시발 입 안막고 울면 머리카락 다 날라가더라

처음봤다  자기 흔적을 조금이라도 남겨놓고싶어하신것 같아서  정말 슬프다 

우리 아빠새끼 때문에 정말 화가 너무 난다

집에 있는 동생들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