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우리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라고 할수 있어. 

애국가에 2절 가사에 소나무가 들어갈 정도로 

소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특별하게 여겨지는 나무야. 







옛날에는 왕의 무덤가에 소나무를 심었으며 

주요 건축 재료와 약재 등 으로 이용되는등

용도도 매우 다양해서 이미 고려시대때 부터 

소나무 숲을 벌목하는 행위를 단속하고 특별히 관리했을 정도였지. 



 





소나무는 현대에 와서는 비싼 조경수로써 각광 받고 있지. 

신축 아파트 조경에는 큰 소나무가 군식될정도로 제법 인기가 많다. 
(트렌드의 변화로 소나무의 활용도도 요즘은 줄고있긴하다ㅠㅠ
요즘 소나무 잘 안팔린다 이기~)

그러나 이러한

소나무들이 20세기 후반에 들어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어.






<2019년 기준으로는 더 많은지역에서 발생되고 있음>
 




현재 소나무 재선충의 피해는 경북 울산, 포항, 경주 등의 일대가 

피해가 집중되고 있음.. 





<갈색이 전부 재선충에 의해 말라죽은 소나무들>




우리나라에서 소나무 재선충의 확산에 의한 피해로

매년 수십만 그루의 소나무가 

우리나라에서  사라지고 있지. 






재선충이란 무엇일까?? 






광학현미경을 100배로 확대해야 보일정도의 

0.6~1mm 정도로

아주 좀만한 녀석들이라고 볼수있어. 

이런녀석들이






이렇게 소나무속에서 수백만 마리가 서식하며 꿈틀거리며

알을 까고 번식하여 뿌리로 부터 

흡수한 수분과 영양분 이동 통로인 목부,사부 조직을 길막해서 

수분과 영양분이 소나무 상부까지 전달되지 못해서 

결국 서서히 말라죽어가게 하지. 

한번 저 재선충이 소나무에 들어오면 사실상 

소나무는 죽었다고 봐야하지. 

괜히 소나무 에이즈라고 하는 것이 아님. 

현재로는 걸리면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음. 







그럼 이놈들은 대체 어디서 온걸까?? 


물론 이 재선충이 자력으로 이나무 저나무를 옮겨다닐수 있는건 아니야. 









이놈들을 희망의 버스 마냥 열심히 이소나무 저소나무로

싣어날라 주는 매개충이 있기 때문이지. 

그 희망의 버스 역할을 하는 녀석이 바로 








<위 북방수염 하늘소, 아래 솔수염 하늘소>




약 길이 2cm 정도 크기의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 하늘소야. 








이놈들은 소나무에 알을까고 애벌레가 성충이 될때 까지 

 소나무 속에서 살다가 다시 성충이 되면 

그때 다른 소나무로 날아가 구멍을 뚫고 

소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으면서 그때 

하늘소의 입을 통해서 몸에 붙어살던 재선충들이 새로운 소나무에 

이주 정착해서 또 거기서 알까고 번식하고 

거기사는 하늘소의 애벌레에 붙어서 기생함..

이게 무현반복되는거임.. 


아무튼 이 하늘소들이 재선충의 숙주인 상태로

 일본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유입되었다고 알려져있어. 








<끼요오오오오옷~>



그과정이 일본의 원숭이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원숭이를 가둬둔 목재로 만들어진 상자에 








재선충의 숙주인 저 하늘소의 애벌레가 있었던 거지.. 

이놈들이 자라서 우화 하고 솔수염 하늘소의 성체가 되면서 

그때부터 헬파티가 시작되었어. 








재선충이 처음 발견된 시기는 1988년 부산 금정산 일대였음. 

멀쩡했던 소나무가 갑자기 말라죽는 광경이 발견되었지. 

이것이 처음에는 단순히 소나무 좀이나 이런저런 

단순한 문제로 인해 죽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차츰차츰 그 숫자가 늘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관할 산림청에서 조사가 들어가기 시작한거야. 

그리고 그게 재선충임을 알게 된거지. 







최초 소나무 재선충 방재사업을 통해 금정산 일대에 

대략 350주의 소나무들이 벌목되어 소각처리 되면서 

어느정도 방재가 되었다고 생각했어. 

그러나 그건 착각이었지. 




<재선충 감염목은 그해 전반기에 예찰 조사후에 표찰과 함께 붉은색 페인트로 표시되어 그해에 재선충 방제사업때 벌목된다> 






얼마후 금정산 이외에 경남일대와 경북 등지로 퍼져나가면서 









<ㄹㅇ 빛의 속도로 퍼짐>

사태는 일파만파 걷잡을수 없게 되었어. 

이후 2005년도에 소나무 재선충방제 특별법이 제정된 실정이지. 












매년 12월쯤 부터 시작해서 다음해 3월달 까지 전국의 각지역은 소나무 재선충과의 전쟁을 하며

매년 상당한 예산이 이곳에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야. 

이때쯤 되면 전국각지의 산림조합과 숲가꾸기 업체는 진짜 바쁜시기다. 

어찌보면 방제업자들 입장에서는 일감이 있어서 괜찮은 사업이고 정부입장에서는 속타는 사업이지. 





그럼 재선충 방제는 어떻게 할까?? 






<굴삭기에 우드그랩을 장착하여 벌목된 소나무를 수집하는 장면>




<수집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파쇄하는 장면>



가장 보편적으로 기계, 인력을 통해 벌목된 소나무를 

지정된장소에서 솔수염 하늘소의 애벌레가 살지 못하게 

아예 소나무를 파쇄하고 있어. 

참고로 이 수집된 소나무들은 함부로 개인이 가져가서 사용할수 없다. 

반드시 해당장소에서 전부 파쇄를 해야하며 가져가다 적발될 경우

소나무 재선충 방제 특별법에 의거하여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점이다. 


그외에 훈증 처리하는 방식이 있음. 






<소나무 장작더미 위에 흔증제 메탐소디움을 뿌림.>



벌목한 소나무를 일정크기로 토막내어 감염된 나무의 가지와 잎파리를 

정해진 규격에 사각으로 쌓아서 훈증제 약품을 붓고 

그위에 지정된 방수천을 씌워서 벗겨지지 않게 두는 처리 방식임. 

가장 효과적인건 베어낸 소나무를 기계로 운반해서 파쇄하는게 좋지만 

부득이하게 기계로 운반이 불가능한건 벌목한 그자리에서 

저렇게 훈증 처리후에 소나무 안에든 재선충과 하늘소의 유충을 죽이도록

하는 방식임. 






<훈증더미를 손대면 처벌받으니까 주의해라>



가끔 동네 야산이나 인근산에 올랐는데 저런 방수천을 씌워놓은 

일게이 본적없냐?? 저게 바로 소나무 훈증더미임.. 

옛날에는 저게 뭔지 몰라서 사람들이 걷어보거나 

방수천을 자기가 사용할려고 가져가거나 혹은 장작으로 쓸려고 

꺼내는 사람들이 있음.

요즘은 덜하지만 누가 저거 건드리거나 훼손한걸 

목격하면 바로 신고해라.. 인실좆임... 






<그물망 사이즈별로 있는데 한장에 몇만원함...ㅇㅇ >



최근에는 망을 씌우는 방식으로 발전했는데 저건 따로 약품처리는 

안하고 그냥 저안에 넣고 지퍼로 잠궈버림.. 

그러면 안에 있던 하늘소 애벌레가 자라서 저안에 갇혀서 못나게함.. ㅇㅇ 

근데 문제는 저 망 가격이 존나 애미없이 비쌈.. 그렇게 많이 하는 방식은 아님.. ㅇㅇ 





그럼 앞으로 우리나라 소나무는 어떻게 되나?? 






<등산 좋아하는 일게이들은 산에서 소나무가 말라죽은게 보이면  신고해라.. ㅋ>




현재 국내에서는 소나무 재선충을 방제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과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야 . 

이병은 걸리면 앞서 말했듯이 답이 없음. ㅇㅇ 

예방을 위한 작업을 많이 하고 있고 재선충 신고자는 포상을 받기도함.. 

근데 이렇게 방재를 하면서도 일부에서는 회의론이 돌기도 하고 있지. 









사실 일본은 소나무 재선충이 1905년도에 처음 발견되었어. 

 일본이 서양과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들어온것이 유력해. 

재선충 또한 일본이 기원이 아니고 미국에서 들어왔다는거지.

근데 미국의 소나무들은 재선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죽지 않는데 

아시아의 소나무들은 재선충이라는게 존재한적 없었으니 이에 저항성 수종이 없음. 

그렇게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소나무 재선충 방제를 위해서 

노력했지만 엄청난 예산을 들이고도 방재의 효과를 

크게 볼수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은 

일부 문화재 지역을 제외하고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를 포기하고

다른 수종으로 갱신을 했지.







<소나무 대신 심은 삼나무로 대체했지만 지진에는 취약했다.>

 

근데 사실 일본은 소나무에 대한 필요성이 그렇게 높지가 않았기 때문에

방재를 포기했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아. 

우리나라 산림의 상당수가 소나무림이고 

소나무들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야. 








<방풍림이 사라진다면 해안가쪽 도시들이 고달퍼진다. 존나 추워짐..>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는 매서운 바닷바람을 막을 방풍림 수종이 

그리 많지 않음.. 

이러한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이 바로 소나무과 나무가 큰역할을 해주고 있거든.

뿌리를 깊게 뻗어서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고 척박지에 잘자라고

사철 푸른 상록수라는 점
에서

이러한 나무를 한반도에서 대체하는건 

그리 쉬운결정은 아니야. 

거기에 우리의 역사를 함께해온 역사성 때문에 

방제를 포기 한다기 보다는 지금도 완전 방제를 목표로

정부 지자체 에서 지금도 노력하고 있어.




 


그덕분인지 해가갈수록 피해면적은 줄어가고 

있는것은 불행중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할수 있어. 

앞으로 많은 노력으로 재선충이 완전히 방제 되었으면해.. 

우리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조경업자들도 소나무를

이동할때 각별히 주의해줬으면하는 바램이야.

(소나무 반출허가증 꼭 가지고 다니자!)






그럼이만 쓴다. 


일게이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큰 흥미거리는 아닌거 같네...;;

다른 정보글 쓰러간다. 





요약 : 일본원숭이 수입하다가 재선충 유입됨

초기 방제 잘안되서 전국적으로 퍼짐.

지금은 줄어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