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스펙
광운대 로봇학부 18년 2월 졸업
졸업 학점 3점대 중반
정보처리기사
JLPT N2
토익 800점대
창업 공모전 & 대회 참가
성적장학금&영어우수자 장학금&교내 영어우수학생
여러 좆소들을 전전하다 결국 권고사직 또는 추노

첫 회사 셋탑박스 제조업체
대표가 나 찐따같다며 갈궜었다
내성적이고 생각이 많던 나는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
여기까진 괜찮았다
근데 나를 평소에 갈구던 차장이 있었다
평소에 마음에 안들면 계속 화풀이 대용으로 쓰던 새끼
힘든 회사 생활때문에 나는 강x삼x병원(대학병원) 에서 중증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옥상에서 쉬고있었는데 옥상 바로 아래층 사장놈의 개가 목줄이 풀려 나에게 달려들어 내 한쪽 무릎을 물었다
내 무릎이 파였고.. 약값, 치료비, 진단서 다해서 20만원 가량이 나왔다
사장놈은 돈이 없다면서 합의금을 15만원밖에 안 줬다.
차장 새끼는 돈 더 받고 싶다면 다른쪽 무릎도 일부러 물리라며 역겨운 농담을 해대는데 다른 직원들도 따라 웃는걸 보니 추노를 하고 싶었었다

두번째 회사 집 근처 교육업체
채용 공고에서는 정규직 뽑는다 해놓고 실제로는 계약직으로 뽑힘
그리고 연봉을 근로계약서 쓰기 바로 직전(입사 한달 후)에 말해주던데 2200.. 편의점 야간 알바보다 못한 액수였다.
회사 사수는 자기 마음에 안들면 나를 괴롭히고, 소리 지르고 그러던 인간이었다.
여느때 처럼 사수가 나를 괴롭히고 폭언을 하는데 못참겠어서 사원증 땅바닥에 던지고 지하철역으로 도망갔다 
근데 이때 사원증 값 80만원(부가세 별도) 물어달라며 대표와 본부장이 협박, 몇주후에 다시 불려나갔다.. 월급도 안주더라. ㅋㅋ
그래도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자진 퇴사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 받을 수 있었다 

세번째 회사.. IT 제조업체 (인턴)
전무는 가끔 나를 유치한 방식으로 날 괴롭혔다..
내 귀에 시끄러운 소리를 내거나(귀가 아프다)
내 옷을 잡아당겨 뒤로 자빠지게 하거나 등등.. 의자를 발로 차거나..
그리고 같이 입사한 인턴 동기는 서른살 여자였다.
그 서른살 여자가 단톡방에서 내가 우울증 환자라는걸 소문내고 내가 화가나서 
나도 욕을 하고, 그 동기 여자애 한테 광견병 걸린 치와와 닮았다고해서 모욕죄,명예회손죄로 고소당했다 
지금도 검찰에서 조사중이다 .. ㅠㅠ
그 여자애는 회의도 안 들어오고 일도 안하지만 나는 그래도 일을 열심히 하고 이미지 관리도 잘 해서 정규직 제안도 받았다 그치만..
그 여자애 때문에 퇴사

네번째 회사.. 현대 하청..
인쇄업 하는 일인데 그냥 원고 편집하고 수정 의뢰하고 반복적이고 약간 지루한 일이었다
왠지 문과적인 일을 해보고 싶어서 지원해봤다.
부사장이 일 못한다고 3주만에 권고사직 당했다.
부사장이 그래도 한달은 다녀보고 퇴사 하라고 했다.
그치만 그런 불편한 곳은 다니기 싫어서 권고사직 얘기 듣자마자 몰래 짐싸서 바로 추노 ㄱㄱ 
역시 나는 전공 살리는게 맞는것같다..
지금 집 근처에서 테스트 알바하는 중이다

 

앞으로의 계획

LG전자에서 로봇사업을 하고있기에 서류 지원했다

서류가 붙을지 모르겠지만 도전을 고민해보고 있다

일본어 할줄 아니까 한국화낙 같은 곳에 가고싶다

로봇 공학자가 장래희망이여서 괜찮은 로봇 회사를 찾고있다

곧 있으면 아르바이트 계약 만료라 짤린다..실업자가 되는 것이다. 실업급여도 신청하려 한다.

작품 만들고 창업 공모전 대회에 더 자주 나가려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