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대한민국의 행정과 경제 수도로써 도시규모나 인구, 인프라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봤을때 세계 열손가락 안에 들정도의 대도시라고 할수 있어.. 하지만 외국좀 나가본다는 게이들은 알겠지만 뉴욕 도쿄 런던 파리 시드니등과 같이 그 도시만이 가진 개성있는 색채나,  도시를 상징하고 대표할만한 랜드마크가 부족한게 사실인것 같아..

 

비행기를 타고 이착륙을 할때 상공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정리정돈 되지않고 구불구불한 도로망과 일관된 모양의 성냥갑 아파트들이 이룬 거대한 흉물에 가까운 모습이지.. 물론 산이 많고 평야가 적다는 단점과 일제시대, 6.25전쟁 등 큰 풍파를 거친 이후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룩하며 도시계획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는점을 하나의 이유로 들수 있겠지 내가 이번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노들섬에 관한 이야기 인데..

 


 

노들섬은 동작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는 섬으로 원래는 용산 쪽에 붙어있는 넓은 백사장이었고 일제시대때 이촌동과 노량진을 연결하는 철제인도교(지금의 한강대교)를 놓으면서 모래 언덕에 석축을 쌓아 올려 만들어지게 된게 시초라고해 

 


 

 현재 노들섬의 지리조건은 여의도와 용산의 스카이라인과 한강대교, 그리고 남산타워까지 한데 어울러져 서울 최고의 명당자리가 아닐까 싶어 ..만약 오세훈 시장시절때 추진하던 오페라하우스를 끝까지 밀어붙여 건설했다면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방문하면 필수로 찾는 한국의 최고 랜드마크겸 관광지가 되었을거라 의심치 않아.. 하지만 불행히도 서울시장에 너희들이 시발아저씨라 칭하는 환경을 사랑하는분께서 당선되셨고 그때부터 노들섬은 수난시대를 맞게 되지

 


 

내가 아까 그렇게 침이 마르고 얘기하던 그 좋은 땅에 저렇게 텃밭 사업을 하며 환경보호에 힘을 쓰시기 시작하더라고..

가만보면 좌파들이 환경보호를 외치는 이유도 개발을 막아서 다같이 평등하게 못살아야 한다는 아주 단순하고 못된마음이 깔려있는게 아닐까 의심이되.. 

 

사실 우리나라에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추세이지만 서울에 온 외국인들에게 서울을 구경시켜주려고 하면 경복궁 광화문 덕수궁 같은 궁궐과 제2롯데월드, 남산타워같은 전망대 그리고 홍대 강남 명동 클럽과 쇼핑 번화가들 정도가 전부인데 관광인프라가 도쿄와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한게 사실이야..

 

더 놀라운건

 


 

이게 이번에 노들섬 복합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노들섬에 새로 건설된 건물이야  매일 차를타고 한강을 건너면서 이 교도소 건물같은 정체를 알수없는 흉물을 보게 될때면 서울에서 태어나 30년을 살아온 서울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써 정말 한숨이 나오고 착찹하더라고..

도시계획이나 미적감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행정을 맡으면 이렇게 엉뚱하고 무서운 엉터리 결과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수있어..

 

오세훈 시장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고 본인의 서울시장직을 내건 행보가 너무 도전적이었다 비판하는 보수쪽 사람들도 많지만 난 개인적으로 오세훈 시장때 '디자인 서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했던 많은 사업들이 대해 지지를 보냈었거든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지..

 

 마지막 사진은 오세훈 시장때 추진했었던 오페라하우스 공모당선작 조감도 모습이야

 


 

1줄요약 : 이번에는 서울시장 잘좀 뽑아보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