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야쿠르트 아주머니는

강아지와 함께 나온다.

아주머니는 집에 혼자 있을 강아지가 안쓰러울테고

강아지도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야, 아주머니랑

하루종일 같이 있는게 좋을테니 서로 좋겠지.

강아지도 아주머니가 일하고 있는 걸 아는지,

한번의 짖음이나 칭얼거림 없이 저렇게 가만히 앉아만 있음.

귀여우면서도 뭔가 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