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수 진영이 묘하게 돌아 가는데 조갑제가 자유 한국당 지지를 노골적으로 바람을 잡는 것을 시발로 여기 저기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조갑제가 띄우는 홍준표가 박근혜는 흘러간 과거라고 당당히 나오자 이제 김무성이 그 당시로 돌아가도 탄핵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탄핵구국론을 펼치고 나옵니다. 

 

자, 이쯤되니 중앙일보에서 태극기는 어차피 따라올 수 밖에 없는데 박근혜 끝장 토론을 제기하는 전원책은 실수하는 것이란 칼럼이 등장하자 마침내 조선일보에서 김창균을 내세워 박근혜 토론, 탄핵 옳았냐로 가면 문정권을 돕는다는 주장을 하면서 그 배경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탄핵 심판을 앞둔 2017년 신년 조선일보 여론 조사에서 탄핵 찬성은 82% 반대는 12%였다. 탄핵에 대한 국민 생각이 그새 크게 바뀌었을것 같지 않다. 차기주자가 탄핵이 잘못되었다고 하면 80% 국민의 눈밖에 나고 탄핵이 옳았다고 하면 친박 핵심 지지층과 척진다. 친박에 짝하면 대선후보가 되기 어렵지만 친박의 점지를 받아 보수 대표가 돠면 대선에서 이기기 힘들다."

 

자! 조갑제가 명명한 언론의 난의 핵심 주동자인 조선일보가 자신들의 범죄행위의 결과인 여론 조사를 들어 탄핵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그 것을 근거로 이제 보수는 어쩔수 없이 탄핵은 묻어두고 가야 문재인을 이길 수 있다는 시골 장터의 시시한 마술사들이나 하는 수작을 펴고 있습니다. 이게 조선일보의 중견 논설 위원이란 놈이 펼치는 논리인데 이 허접한 논리의 원조는 사실 김대중이나 조갑제가 선도하는 이것 저갓 따질 것 없이 다 모이자는 명분의 새로운 버젼으로서 뭔가 노골화 할 만큼 정치적 모멘텀을 마련한 것 같습니다.

 

음습한 밀실의 밀약을 연상 시키는 이 수작들을 증명이라도 하는듯 마침내 동시 상영을 하듯 김병준이 정규재와 인터뷰를 하고 도하 신문을 통해 전원책에게 말 조심하라고 경고를 하고 자유한국당에서 공식적으로 내년 2월 전당대회는 없다고 전원책에게 공식통보를 하는등 뭔가 일사 천리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지난번 글에서 밝혔듯 이들이 하는 일에 토달 생각은 없고 잘해보시라는 뜻에서 Good Luck!을 뱉었지만 이들이 뭔가 잘 안돌아 가면 결국 또 친박 타령에 태극기 부대를 탓하는 것은 불을 보듯 훤합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마지막이고 조갑제를 포함한 조선일보, 자유 한국당의 홍준표 김무성 떨거지가 또 보수 단결이니 하고 지껄이면 이들의 입을 다 찟어 놓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머리 속에 아무 것도 없고 그저 앵무새 처럼 대동단결아란 썩은 새끼줄을 내미는 이들 수구보수들은 문재인을 아직도 선거에서 이길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말은 국가적 위기라 하면서 선거 치를 생각하는 한심한 중생들이 이 나라의 중추 보수 세력이라면 이들부터 청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