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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들어온지 하루가 안되서... 시차 때문에 잠을 못잠. 삼겹살에 맥주한잔하고 글쌈


1. 호주 - 시드니. 케언즈. 멜번

: 호주 시민권자인 누나와 매형 비지니스 좀 도우러 8개월 정도 있었음. 시드니 외곽 이라고하면 외곽인데 노스스트라스필드에서 살았고 2개월 차 부터는 웨스트 라이드 나와서 살았음. 노스스트라스 필드는 한국인들 많이 사는 스트라스 필드에서 좀 더 들어가야 나오는 곳임. 한국인은 거의 없음... 아 아웃백이 유명함ㅎ  우선 시드니는 내가 가본 나라 중 제일 좋았음. 물가도 적당. 사람들도 친절하고. 뭐 영어가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점 때문일수도 있고 뭐 나름 좋았음. 오전에 매형 일 도와주고 매일 시드니 시티 나가서 여행하고 쇼핑하고 아 무엇보다 좋은게 배 타고 섬 곳곳 다니는 게 좋았음. 맨리에 노스 헤드를 좋아해서 거의 한달동안 매주 등산하고 스노쿨링 하고 그랬다. 좋았음. 케언즈는 딱히 볼거 없고... 멜번은 한 일년 살고 싶더라. 멜번은 딱 느낌이 호주 토박이들이 살고 있는 느낌. 백인들의 도시 느낌. 마지막으로 짱개들이 전 인구의 30% 정도 차지함.

- 시드니 날씨 좋음

- 케언즈 비추. 멜번 강추

- 짱개 많음

- 영어 공부해서 가세요.


2. 독일

: 독일 기업과 대학이랑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 때문에 6번 정도 방문함. 올해만 2번이고. 한번 방문 때마다 2주씩 있다가 옴. 방문 지역은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 에센, 지겐, 노이키르헨, 코블렌츠, 부퍼탈 등 북부 위주로 다님. 물가는 EU 국가 중에서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음식은 감자가 좋음. 감자 맛남. 신기하게 이 나라 감자가 기가막힘. 밥은 항상 독일 애들이랑 같이 먹고 중간중간 마다 한식 먹으러 다니는 정도라 매번 나쁘지 않았음. 서비스에 대한 친절함은 별로 없음. 그리고 항상 느끼지만 식사에 맥주가 빠지지

않음 아니면 화이트 와인.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이 독일 이겼다고 축하한다고 매번 미팅 전 얘기 들음. 뭐

그렇다고...

- 독일은 감자 맛남

- 지역 맥주, 화이트 와인 마셔라

- 호텔 서비스는 지역마다 차이가 큼. 비싼 호텔 보다는

평점 높은 호텔 위주로 방문 해라


3. 프랑스

: 독일하고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진행 건으로 4번 가봄. 근데 방문 때마다 그리 길게 못 가봄. 3일 있다가 스위스나 독일로 넘어오고 그랬음. 방문 지역은 리옹하고 몽펠이레 쪽 그리고 보르도 와인으로 유명한 보르도 쪽 남부 프랑스만 가봄. 음식은 더할나위 없이 맛있음. 뭐 이거도 현지인들이랑 같이 방문 했기 때문에 맛 없는 곳은 아예 안갔으리라 생각 됨. 호텔 서비스 좋음. 물가도 굉장히 저렴함. 와인도 참 좋음. 제일 좋았던 건 남부 프랑스 특유의 날씨. 그리고 디저트로 먹는 부블레? 너무 달아서 좀 곤란한데. 나쁘지 않음. 마지막으로 방문한 날이 프랑스랑 벨기에랑 축구하는 날이라 사람들 엄청 신나 보였음. 한가지 재밌는 건 스위스랑 가까이 붙어 있는데 스위스 사람들은 프랑스 인들의 삶의 질이 굉장히 낮다고 얘기함 이건 뒤에 얘기하겠음.

- 남부프랑스 날씨 좋음

- 영어 잘 안통함. 봉주~ 메시~ 꼭 하길 바래.

- 와인은 참 맛이 좋음 아 맞다. 남부프랑스 보르도 쪽 가면 로제와인 좋음. 마셔봐.

- 촌스러움.


4. 스위스

: 장기 출장 가면 항상 주말은 스위스로 감. 나는 제네바를 자주 가는 편인데. 물가가 굉장히 비쌈. 눈튀 나옴. 다른 유럽국가들과 달리 유로연합 국가가 아니라 스위스 프랑을 사용함. 유로도 사용가능한데 이 애미뒤진 새끼들은 유로랑 스위스 프랑이랑 항상 1:1로 계산함. 뭐 시계 사거나 그럴 때는 유로로 환율 적용 해서 구입 가능하지만 기타 등등은 그렇지 않음. 참고해. 퐁듀는 한번만 먹어봄. 맛 없음. 정말 맛 없음. 스위스 애가 끌고 간 집이 정통식당이라 그런건지 정말 음 별로였음. 뢰스티는 한국에서도 집에서 가끔 해먹는 편이었고. 제일 중요한게 와인. 스위스와인 꼭 마셔라. 생산량이 얼마 되지 않아 스위스에서 다 소진한다는데. 괜찮음. 치즈랑 기타 느끼한거랑 같이 마시는 와인이라 그런지 뒷맛이 굉장히 깔끔함.추천함. 임금 수준은 다른 EU국가 비교 4배 정도 높음. 근데 그 만큼 물가가 굉장히 높음. 제네바 서울이라는 한식집 어른들 모시고 한번 같이 갔는데. 소주 한병에 30프랑. 한국 돈으로 3만 3천원 정도? 맛은

좋음. 그리고 제네바의 경우 프랑스랑 지척임 그래서 제네바에서 일하고 프랑스로 퇴근하는 경우도 많음. 근데 스위스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의 삶을 굉장히 낮은 느낌으로 생각함. 뭐 내 생각에는 메이드 인 스위스, 즉 스위스 특유의 자부심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함. 콜라에도 메이드 인 스위스 붙어 있음. 

- 스위스 주말 휴양지로 좋음

- 물가는 눈탱이 맞을 위험 큼. 

- EU국가 아님.

- 콜라에도 메이드 인 스위스 붙어 있음


5. 중국

: 딱 2번 가봄. 관광이 아니라 이 거도 일 때뭄에 가봤다. 지역은 베이징, 상하이, 허베이. 

나는 개인적으로 여러방면으로 제일 감명 깊게 받은 곳이 중국이었음.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나는 특유의 중국 냄새. 어마어마한 크기의 베이징 중앙역, 영어가 쉽게 통하는 상해, 공기에서 타는 냄새가 났던 허베이. 중국이 나는 제일 이질적이었고 신기했음. 음식은 매번 업체에서 접대 해줬고. 다른 음식은 먹은 기억이 버거킹 아이스크림 정도. 업체에서 잠자는 시간 빼면 항상 붙어서 챙겨줬음... 스타벅스도 있음. 뭐 다른 느낌은 없었고 그냥 와 대국은 대국인데 더럽네. 이런 느낌.

- 변기도 크고 건물도 크고 접시도 큼

- 오래살면 단명할 거 같음


5. 일본

: 방문은 6번 정도. 업체랑 대학 미팅으로 교토랑 도쿄 4번 정도. 가족여행으로 2번 가봄. 방문 시 비지니스로는 최소 4일. 가족여행으로는 짧게 짧게 감. 이동은 항상 차량으로 했고. 가족여행 때도 차량으로 이동. 뭐 일본의 경우 항상 나쁘지는 않은데 외국 나왔다는 느낌이 없음. 그리고 한국인들 너무 많아서 한국 같음. 음식은 짜고, 덥고, 뭐 그래... 오*홀두번 사서 친구들 선물 하고 뭐 부담 없음. 어딜 가든. 

- 일본 나름 괜찮아.

- 오*홀 스페셜로 사지 말고 본인 사이즈가 작으면 작은 걸로 사자.


* 기타 네덜란드는 쇼핑만 가봐서 쓰지 않음

영국의 경우 브라이튼이랑 런던에서 어렸을 때 살아서 나중에 따로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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