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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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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선비가 살고있었는데

흙수저 탈출을 위해 밤낮 가리지않고 과거를 준비함

대망의 과거날 한양가서 과거를 치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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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발~

는 떨어짐

선비는 낙담하지않고

과거 준비를 다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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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

또 떨어짐

그 뒤로도 몇번씩 낙방함

노력에 비해 머가리가 ㅆㅎ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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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야 그냥 나랑 채소나 팔고 살아...

선비 : 사내로 태어났으면 나랏일을 해야한다!

이정도면 포기하고 살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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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NAVER...


미친놈이 미련하게 또 도전함


그렇게 또 과거를 보러 한양길을 가는데


친구가 불러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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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내가 줄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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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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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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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가죽을 지니고 있으면


과거에 붙는다길래 내가 큰돈주고 구해왔다


친구 의리보소 ㅋㅋ


친구의 응원을 받으며 한양 ㄱㄱ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웅성 거림


선비는 지나가다 호기심에 뭔가하고 보는데


방이 붙어있는거 아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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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내 딸을 구해다주면 사위로 삼고 재산 절반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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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부자다


선비가 이 방을 붙인 사람이 누군가 궁금해 알아보니


이 마을 최고 부자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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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붙기도 어려운 과거에 메달리느니 아가씨 하나 찾아서


인생 피는게 더 빠르겠다 판단한 선비


백마가죽은 쳐받아놓고 엉뚱한 생각하노;


선비는 그 길로 당장 부잣집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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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따님을 반드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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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만 주게나..


부자는 선비에게 딸의 인상착의와 용모파기를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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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토대로 처녀를 찾기 시작하는 선비


근데 찾을수가 없음 ㄷㄷ 찾으려는 처녀는 안보이고


다리가 부러진 까치를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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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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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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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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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떨결에 까치를 치료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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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닝겐 이 길로 쭉 가다보면 조개껍데기가 있을거다 그 밑을 파봐라


라는 헛소리를 남기고 사라지는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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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믿어보자


은혜갚은 까치 이야기가 생각난 선비


까치 말대로 좀더 가보니 조개껍데기가 있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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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는 까치의 말대로 조개껍데기를 치우고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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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한명이 드나들만한 굴이 나옴 ㄷㄷ


이상하게 생각한 선비는


굴을 따라 지하로 들어가는데


한참을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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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궐같은 집이 떡하니 있음 ㄷㄷ


범상치 않은 존재가 사는 집임을 확신한 선비는 조심스레 집을 염탐하는데


마침 대문을 열고 누가 나오는거 아니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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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처녀가 나왔는데


자세히 보니 선비가 찾던 그 부잣집 처녀였음 ㄷㄷ

선비는 냉큼 처녀에게 다가가 그간의 일을 설명하며


자신과 돌아가 섹스하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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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봤자 소용없다긔


자신을 납치해온건 돼지형상을 한 괴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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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납치했다


도망가봤자 둘다 죽기밖에 더하냐며 내버려두고


선비 혼자 도망가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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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 없소


금수저로 신분세탁 할수있는 철호의 기회를 놓칠리 없는 선비


돼지녀석을 미인계로 홀려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게 무엇인지 알아오면


그걸 이용해 자신이 죽여버린다고 함


방금까진 도망가라고 해놓고 그럴듯한 계획을 듣고 그 계획을 따르겠다는 처녀;;


그 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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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아직도 준비가 안되었소?


처녀를 강제로 납치는 했지만 처녀를 매우 사랑하는 돼지닝겐


처녀가 준비되면 섹스하기 위해 참고있음 ㄷㄷ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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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처녀가 색기를 부리며 앵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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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훙!


돼지닝겐은 처녀가 자신의 진심을


알아봐줬다 생각하며 풀발기


바로 처녀를 덮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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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이게 아닌데


잠깐 유혹해서 약점만 알아내려했는데


돼지가 발정이나는 바람에 처녀의 작전은 fail


돼지한테 따먹힘


그렇게 돼지에게 파워74 당한 후


현자타임에 꿀꿀 거리는 돼지에게 무서운것이 뭐냐고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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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의 가죽만 보면 난 힘을 쓸수가 없소


처녀도 따먹었으니 이젠 정식 부부라 생각하는 돼지닝겐


자신의 약점을 거리낌없이 알려줌


그러고 한번더 처녀를 덮침;;


다음 날


약속한 시간에 만나는 선비와 처녀


처녀는 선비에게 돼지의 약점이 백마가죽임을 알려줌


그 와중에 돼지한테 따먹힌건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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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이?


백마가죽은 비싸기도 하거니와 당장 구할수 있는 그런 물건이 아님...


선비는 다른 방법을 생각하다가 문득 친구가 부적으로 백마가죽을 준것이 기억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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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는 백마가죽을 꺼내 처녀와 함께 집으로 쳐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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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을 하다니!


부인이 웬 덩치 산만한 새끼랑 같이 검을 들고 나타나니


대충 상황파악이된 돼지닝겐


둘다 잡아먹으려 함


그 순간


선비는 돼지닝겐에게 백마가죽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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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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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엌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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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가죽이 돼지닝겐의 기를 쭉쭉 빨아먹는지


돼지닝겐이 힘을 못쓰고 부들부들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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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선비는 기회를 놓치지않고 돼지 목을 단칼에 베어버림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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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죽일수 없다 닝겐


???


머리가 말을 하더니 다시 몸에 붙어버림


돼지 생명력 보소


목이 다시 몸에 붙자 선비를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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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가죽을 다시 보여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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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빨려서 기운없어진 돼지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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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가 다시한번 돼지닝겐의 목을 베어버리지만


다시 목을 몸에 붙어서 달려드는 돼지


그런 돼지에게 선비는 백마가죽을 보여주고 목을 베고를 수차례...


이러다 선비가 탈진하여 쓰러지면 돼지닝겐 승리 ㄷㄷ


이를 지켜보던 처녀에게 좋은 생각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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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으로 달려가 타다 남은 재를 듬뿍 가져와


선비가 돼지의 목을 베었을때 목이 잘린 부위에 재를 부어버림


그러자


돼지의 목이 몸에 붙질 못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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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닝겐 노짱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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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는 처녀와 함께 지상으로 올라가 집으로 돌아가


약속대로 처녀와 결혼하여 금수저 생활을 즐기며 오래오래 산다




1줄요약


1.돼지랑 구멍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