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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팬픽은 상상에 기반한 허구이며 등장하는 인물, 사건, 지명, 단체는 실제의 그것과 전혀 무관하고, 만약 일치하더라도 단순한 우연에 불과합니다.


* 본 팬픽은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

...

.



나연 - "채...영이...?"


정연 - "이게 무슨..."


모모 - "새빨가케??"



핸드폰의 문자를 확인한 세 사람. 나연의 낯빛이 어두워지더니 급히 문을 열고 숙소안으로 들어간다.



지효 - "언니 왔..."


나연 - "손채영!! 손채영어딨어!!"



현관에서 맞아주던 지효를 무시하고 급식단의 방으로 들어가는 나연. 방 안에는 쯔위만이 앉아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쯔위 - "어!"


나연 - "채영이, 채영이는 어딨어?"


쯔위 - "채영이...아까 장 본다하거...나가써"


나연 - "누구랑?!"



나연이 쯔위와 이야기하는동안, 숙소안으로 들어온 정연과 모모에게 지효가 묻는다.



지효 - "뭐야 언니 왜그래?"


정연 - "채영이는?"


지효 - "다현이랑 매니저언니들이랑 같이 장보러갔는데?"


모모 - "크닐나써...채용이..."



아직 상황파악이 안된 지효. 나연이 방에서 돌아나오며 어쩔줄 몰라한다.



지효 - "무슨 일인데 그래?"


나연 - "문자...문자 또왔어"


지효 - "문자? 그 이상한 문자?"


나연 - "어어! 이번엔 손채영이야!"


지효 - "채영이???"



나연이 핸드폰 화면을 보여준다. 그것을 본 지효의 큰 눈이 더더욱 커진다.



지효 - "이게...무슨..."



나연은 곧장 채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연결음이 몇번울리고나서 응 언니! 하는 채영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나연 - "너 어디야?!"


채영 - "어? 나 지금 이마트 장보러왔지이"


나연 - "아무일없는거지? 옆에누구있어?!"


채영 - "어어...옆에 다현언니랑 매니저언니들..."



나연 - "으...알았어, 조심해서 와"


채영 - "무슨일 있어?"


나연 - "오면 얘기해줄게. 조심해서와!"



...

..

.



채영 - "이게...무슨말이야? 새빨갛게된다니..."


나연 - "몰라...이게 전부야..."



그날 저녁. 매니저들이 회사로 돌아가고 거실에 모여앉은 멤버들.

채영이 나연에게 온 문자를 보고 놀란 듯 말을 잇지 못한다.



지효 - "그럼 다음은 채영이인가..."


다현 - "정연언니는? 어떻게된거야?"


정연 - "나? 어...나도 뭐...총에 맞긴 했어"



정연 - "장난감 총이였지만..."


다현 - "장난감총??"



고개를 끄덕이는 정연과 조금 어이없어하는 다현.



지효 - "근데...이번 문자는 좀 이상하지 않어?"



지효가 나연의 핸드폰을 넘겨받으며 말한다. 멤버들이 그녀에게 주목한다.



나연 - "원래부터 이상한문자였어"


지효 - "아니, 그게아니구...으음...뭐야, 문자어디갔어?"


나연 - "아, 그거 폰 바꿔서 없어졌어...동기화 안했는데"


지효 - "으으...언니 맨 처음 문자가 쯔위였지?"



나연이 고개를 끄덕인다. 



지효 - "그 다음은 사나였고?"


나연 - "어어..."


지효 - "그 두개 문자 내용 다 기억해?"


나연 - "쯔위는 넘어진다였고 사나는 교통사고난다"


지효 - "그리고 정연이는 총에쏘인다고...채영이는 새빨갛게 된다"


나연 - "어 맞아"



지효가 나연에게 핸드폰을 돌려주며 말한다.



지효 - "이상하지 않아?"


정연 - "이상하지. 누가 그딴문자를 보내겠어"


지효 - "아니아니, 봐봐. 쯔위나 사나나 정연이는 전부 무슨일이 일어날지 구체적으로 말했잖아"



지효가 마룻바닥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긴다.



지효 - "근데 채영이는 새빨갛게만 된다고했지 무슨일이 일어나서 새빨개진다고는 말을 안하고있어"



그 말에 멤버들도 이상하단것을 깨달은듯한 표정을 짓는다.



나연 - "근데 그게 무슨의미가 있어?"


지효 - "어...나도 모르지"



그 말에 이번엔 김샌다는 표정을 하는 멤버들.



채영 - "근데에 새빨갛게된다는게...무슨뜻이지?"


다현 - "그러게...뭐야 그게 애매하게"


나연 - "지금 일어났던일만보면...아마도..."



나연이 침을 꿀꺽 삼킨다. 다른 멤버들도 덩달아 긴장한다.



나연 - "피..."



그 말에 기겁하는 채영.



채영 - "피이이?!"


나연 - "그게 아니라면...다른게 없는데..."



지효 - "피를 흘린다는거야? 아니면 뒤집어쓰기라도 한다는거야?"


나연 - "...둘 다 생각하고싶지 않다"



정연 - "에이...설마...뭐 다른게 있겠지...나도 총 맞는다고 하고 장난감총 맞았잖아..."



정연이 잔뜩 겁먹은 채영을 보고 위로라도 해주려는 듯 그렇게 말랬다. 하지만 나연과 채영은 여전히 심각하다.



채영 - "뭐야아...왜 나만 그렇게 살벌한건데에!"


지효 - "...채영이 너 뭐 빨갛게될만할일 없어?"


채영 - "그런게 어디있어어!! 아...설마 생리인가"


정연 - "그거가지고 새빨갛게된다고는 안해"



그 말에 채영이 머쓱한 듯 씩 웃었다.



나연 - "대체 무슨뚯이지...새빨갛게 된다는게..."


모모 - "아아아아! 잠시만 잠시만 나 아라써!"



잠자코 있던 모모가 호들갑을 떤다. 모두가 이번엔 모모에게 집중한다.



지효 - "뭔데?"


모모 - "이고는...그...예옹이야!"


나연 - "예옹? 예언?"


모모 - "어어어! 그거야 그거!"


지효 - "그건 우리도 다 아는건데..."



그 말에 모모가 살짝 당황했지만 꿋꿋이 말을 이어나간다.



뮤뮤 - "아니야...이거는 나욘온니한테 미리 무슨일이 샌길지 알려줘서 막으라고 하는거야!"


정연 - "근데 한번도 못막았잖아"


다현 - "맞아"


모모 - "그!러!니!까! 나연언니가 잘못해따는고지"


나연 - "뭐? 거기서 내가 왜나와!"



나연이 황당해하며 모모에게 따진다. 



지효 - "그것보다, 새빨갛게 된다는건 뭔데? 그걸 모르는데 미리 알려주고 막으라는것도 웃기잖아"


모모 - "아...그론가?"


나연 - "그냥 웬 미친놈이 장난치는거라니까!"


모모 - "근데에..."



모모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모모 - "그 문자, 누가보낸고야?"


나연 - "아직 몰라...결과 나오려면 며칠 걸리려나봐..."


다현 - "...어...으음..."



다현도 무언가 말하고싶은게 있는듯 하다.



다현 - "있잖아...근데 그 문자 뭔가...말이 안되지않아?"


지효 - "뭐가?"


다현 - "미리 일어날 일을 알아서 문자를 보내고...일이 터지면 바로 또 문자가 오잖아...그런게 가능해?"



모모와 다현의 말에 멤버들이 문득 잊혀져가던 가장 중요한 점을 기억해낸다.



대체 이 문자는 누가 보내는 것인가? 그것도 0001, 0002, 0003등의 기괴한 번호를 써가면서?


그리고 문자에 적힌 일이 일어난 것을 어떻게 알고 마치 그것을 보기라도 한 듯 문자를 보냈단 말인가?


대체 왜? 무슨목적으로?



다현 - "이게 가장 이상한거 아니야? 아니 직접옆에서 모든걸 보고있는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런게 가능하냐구. 그리고 일 터질때마다 다 다른사람이 옆에있었잖아..."


나연 - "...맞어..."


다현 - "누가 어떻게 이런 문자를 보낼수있는거지? 그리고...우리 이름 다 알고있잖아"



멤버들은 그녀의 말에 오싹 소름이 돋는다.



다현 - "또 있어. 또 나연언니 폰번호 바꿨댔지?"


나연 - "어어..."


다현 - "근데 바뀐번호는 어떻게알고 문자를보낸거야?"



그 말에 미나가 헉...하고 낮은 신음을 내뱉는다. 그리고는 겁에질린 얼굴로 말하는 다현을 쳐다본다. 다른 멤버들도 겁먹은 것은 마찬가지.



다현 - "...이게 진짜 누군가가 우리를 골탕먹이거나 예언같은걸 하려고 보낸 문자일까?"


다현 - "난...그건 아닌거같애..."



나연 - "으...야 무섭다 그만하자"



지효 - "그게 아니면...니 생각은 어떤데?"


다현 - "...뭔가...말로 할 수는 없지만...왜 있잖아, 영화같은데 보면 막 저주하고 그런거"



그 말에 자기 자신도 소름이 돋은 듯 팔을 쓸어만지는 다현. 미나가 손으로 두 귀를 감싸며 말했다.



미나 - "으으으으으...다효나 그만..."


나연 - "저주라니...나 누구한테 미움받을만한 짓 한적없는데..."


정연 - "야, 저, 저, 저주같은게 어, 어딨어...마,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마"



정연도 내심 겁먹은듯 말을 더듬는다. 



지효 -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이기는 해..."


정연 - "그렇다고 저주란게 말이돼?! 21세기에 무슨..."


쯔위 - "나, 비슷한거 드러써"



한동안 말이 없던 쯔위가 불쑥 끼어들었다. 



쯔위 - "어려쓸때, 할머니가 얘기 해전는데..."


미나 - "쯔이야 하지마! 하지마하지마!!"


채영 - "오오 뭔데 뭔데?"



잔뜩 분위기를 잡는 쯔위. 멤버들도 무서워하면서도 내심 기대하는 듯 한 눈치이다.



쯔위 - "까머거써"


채영 - "아..."


다현 - "이..."


미나 - "휴..."


쯔위 - "하하하 미안"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채영이 잔뜩 기대했던지 쯔위에게 툴툴거린다.



채영 - "뭐야 바보야!"


쯔위 - "근데...너무 옛날에 들어서...기억안나"


지효 - "자, 자, 그 얘긴 나중에 쯔위 기억 나면 듣는걸로 하고...나연언니 문자는 보통이 아니란건 확실해. 그치?"



고개를 끄덕이는 멤버들.



지효 - "다시 한번 묻는거지만. 채영이가 새빨개진다는건...대체 뭘 의미하는걸까? 그리고 왜 하필이면 채영이차례에서 이렇게 애매하게 알려준거지?"


정연 - "홍..."



정연이 채영쪽을 보며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다 채영과 눈이 마주치자 흠칫 놀란다.



채영 - "응?"


정연 - "어? 아, 아니"


채영 - "언니 방금 뭐라고 했잖아"


정연 - "아, 아니야. 혼자 생각을 좀..."


나연 - "다 진지한데 왜 혼자 딴생각해!"


정연 - "어, 어, 미안"



대충 얼버무리는 정연. 채영이 알아채지 못한 것 같긴 하지만 심장이 두근두근거린다.



나연 - "뭔가...뭔가 규칙같은게 있나?"


지효 - "규칙?"



나연은 핸드폰을 켜 문자들을 확인한다. 없는 문자는 기억을 되살려본다.



나연 - "보자...첫날엔 쯔위가 넘어진다...오전에 와서 그날 오후에...이게 만우절 다음날이지? 그치 쯔위야?"


쯔위 - "어...아마도?"


나연 - "그리고 그날 바로 사나가 교통사고가 난다였고..."


지효 - "그 다음날 났지"



나연 - "아...아니야. 그 다음다음날이야. 너네 꽃구경 간거 어제 아니야?"


미나 - "으응...마자"



나연 - "응...그리고...그날 정연이가 총에맞는다고...총맞은건 그 다음날...오늘이니까...4월 5일..."


지효 - "흠..."



나연이 생각을 정리한 뒤 말했다.



나연 - "쯔위는 문자온날 바로 넘어졌고. 사나는 이틀 뒤였고. 정연이는 다음날이였고...뭐야 이게? 규칙성도 없잖아?"


모모 - "헤깔려..."


정연 - "오래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얼마안됐네?"


지효 - "많은일이 있었으니까 오래된거같은거지..."


나연 - "채영이는...그럼...음..."



채영 - "아니 나는 그것보다...새빨갛게 된다는게 뭔지 더 궁금해"


지효 - "진짜 피랑 관련된거 어니야? 그거 말곤 없는데"


정연 - "야...농담으로라도 그런소리는 하지 말자..."



정연이 지효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불편한 듯 말했다.



지효 - "왜, 뭐 피라는게 꼭 자기피여야만..."



말을 하다 말고 멈춘 지효. 채영을 멍하니 쳐다본다.



채영 - "어...왜?"


지효 - "...아니...이런얘길 하고있는거 자체가 좀...그래서"


나연 - "나는 오죽하겠냐..."



다현 - "아니 근데, 언니 번호 바뀐거 아는사람 몇이나 된다고 바뀐번호로 문자가 와?"


나연 - "내말이!!! 대체 뭐냐고...빨리 경찰 조사 결과나 나왔으면 좋겠다. 어디사는 누군지 얼굴이나 보게"



말이 없어진 멤버들.



채영 - "에이~뭐 별일 없을꺼야...그치?"



채영이 억지로 웃으며 말해보지만, 어느 하나 그녀의 말에 괜찮을거란 확답을 주진 못했다.


결국 멤버들은 무엇 하나 실마리를 잡지 못한 채 대화를 끝내야만 했다.



...

..

.



다음날. 채영과 다현이 스케쥴로 숙소를 비우고 나연이 숙소 소파에서 tv를 보고 있다.



나연 - "아으으...심심한데...모모 꼬셔서 코노나 갈까..."



이때, 나연의 전화가 요란히 울린다.



나연 - "뭐야...02...여보세요?"


??? - "아, 임나연씨 핸드폰 맞습니까?"



남자의 목소리. 나연은 맞는데요 하고 대답했다.



이 형사 - "강남경찰서 이선호입니다. 저 아시죠?"



나연은 이 형사의 얼굴을 떠올린다.



나연 - "아, 네! 안녕하세요?"


이 형사 - "저기...그 뭐냐...결과가 나왔는데..."


나연 - "결과...핸드폰이요?"


이 형사 - "네, 근데 그게 좀 이상해서...내방좀 해주셔야겠는데요?"



...

..

.



강남경찰서를 방문한 나연과 모모. 귀찮아하던 모모에게 쭈쭈바 하나를 물려주고 같이 왔다.


나연과 모모를 맞이하는 이 형사. 표정이 오묘하다.



이 형사 - "별일 없으셨죠?"


나연 - "별일...있었어요"



나연의 말에 그가 인상을 잔뜩 찡그린다. 안내를 받아 간이 응접실로 향한 두 사람. 곧이어 박 형사와 어리버리한 인상의 남자 한명이 더 들어온다.



박 형사 - "아, 오셨네요. 그 핸드폰 번호 추적 결과가 나왔는데...하...이거 참"


나연 - "뭐가...잘못됐나요?"


이 형사 - "일단 무슨 일 있으셨나 이야기나 좀 들어봅시다"


나연 - "아 네..."



나연은 어제 정연이 장난감 총에 맞은 일과 채영을 지목한 문자에 관한 것을 말해주었다. 두 형사와 처음보는 남자의 얼굴이 점점 굳어진다.



나연 - "그래서...일단 채영이한테는 조심하라고 얘기 해놨어요"


이 형사 - "하...아, 이쪽은 통신사 직원분입니다"


직원 - "안녕하세요"



어리버리한 남자가 뒤늦은 인사를 했다. 나연과 모모도 꾸벅 인사를 한다.



이 형사 - "그...일단 그것부터 보여주십쇼"



남자가 들고있던 서류를 내민다. 나연이 그것을 멀뚱히 쳐다본다.



나연 - "이게 뭔가요?"


이 형사 - "지난 일주일간 신고...나연양의 착발신 이력입니다"



가만히 보던 나연. 무언가를 알아 챈 듯 동공이 커진다.



NULL



나연 - "어...이게..."


이 형사 - "후...보시다시피...그 괴문자말입니다...발신인이 없습니다"


직원 - "정확히 말씀드리면...없는 번호예요..."



나연은 믿기지 않는 듯 목록이 적힌 표와 형사들, 직원의 얼굴을 번갈아 본다.


분명 표에는 문자가 도착한 시간대에 있어야 할 발신번호가 null이라는 말로 대신 적혀 있었다.



나연 - "없는...번호라뇨...이게 말이 돼요?"



직원 - "뭔가 통신과정이나 전산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누락이 됐다던가...아니면 핸드폰 단말기 이외의 방법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건데..."


직원 - "전산처리하면서 오류가 생긴거면 그 시간대에 보내진 다른 이력에도 같이 불명으로 떠야하는거고...컴퓨터로 보냈다 치더라도 그 주소가 남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없어요"



나연의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한다.



이 형사 - "일단...저희도 기지국이나 본사쪽에다가 협조공문을 보내기는 할건데...하..."


박 형사 - "진짜 귀신이 곡할노릇입니다"



나연은 다시 한번 그 표를 훑어본다. 다른 정상적인 통화기록에는 모든 번호가 적혀있었지만, 그 문자가 온 시간대에는 발신번호가 없다.



나연 - "이게...이게 말이 안되잖아요...보낸 사람이...아니 보낸 번호가 없다는게..."


직원 - "일단 저희도 이런일은 처음있는거라서 다시 조사를 해볼 생각입니다...고객님께서 이미 피해를 입고계셔서...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하는 직원. 나연은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이 형사 - "...일단...새로운 문자가 올때마다 저희에게 알려주십쇼. 그래야 이쪽에서 조사하는 것도 수월할거구요"



박 형사 - "나연양이랑 다른 분들은 당분간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직원 - "저희도 동원할 수 있는 모든걸 동원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모 - "어떠케 댄거에요? 보낸 사람이 업따는게...언니? 언니 갠짜나?"



두 형사의 당부의 말도, 직원의 사과도, 모모의 말도 나연의 귀에 들리지 않는다.



나연의 눈에는 없음을 뜻하는 null이라는 글자만 보일 뿐이다.



......

...

.


코막혀 죽겠다...다이소에 코 청소하는 그거 파나? 이상민이 쓰던거? 몸살도 안낫고 미치것네...연재 늦어서 미안하다이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