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제대 하고나서 맨날 새벽에 일어나 피시방가고
롤 하며 하루하루 보내는 폐인생활이 지겨워 (엠생ㅇㅈ한다이기야)
예전에 했던 안전감시단이나 할까 하고 검색하던 도중에
안전감시단 후기글이 좆도없어서써본다 이기야 오지랖 ㅍㅌㅊ?
질문받는다
일단 내가 일했던데는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이었다
p프로젝트 p-pjt 이렇게 썼나 아무튼 현장명이 저거다
전세계에서 제일큰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는데 뭐 국뽕에 관심이별로없어서 대충 들음
암튼 급여 210에 식대포함 숙소무료제공 소개비없음 평균 급여 300이래서 이력서보내고 호다닥 달려감ㅋㅋ
가보니깐 숙소는 아파트였음 미군들이 쓰던 아파트라 보일러 세탁기 이런게 다영어라
영어를 ㅈ도모르는 나는 세탁기같은걸 쓰고싶어도 고라파덕마냥 멍떄렸다이기야 토종 한국인 ㅅㅌㅊ?
숙소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출근하는데 새벽6시에 깨워서 데리고 나가는데 ㅈ같더라
현장에 도착하고 첫날은 교육을 받는다 그래서 가만히 앉아서 교육듣고 좀 졸고 했는데 이것도 돈주나 싶어서 물어보니까 나온다더랔ㅋㅋ개꿀이노
그리고 11시 30분 정도되서 밥먹고 담배 피면서 노가리 까다가 출입카드 받고 사무실에서 자고 퇴근 ㅋㅋㅋ첫날은 개꿀이다 이기야
그래도 새벽에 생활하던놈이 새벽에 일어나서 일나가니까 생체리듬이 놀랐는지 피곤하더라 퇴근하고 숙소가서 바로잠
다음날 푹잤더니 새벽에 깨워도 안피곤 하더라 (나중에 들었지만 원래 안깨움 내가 나이도 어리고 그래서 형들이 깨워준거)
주황바지 검정바람막이 안전화 안전벨트 안전모 무전기 이렇게 받고 현장투입됨 투입될때 오래일한놈 을 같이 붙여주는데 이것저것 알려주고
담배도 같이 피고 그랬다. 근데 일은 아무것도 안하길래 왜 일을 안하냐고 물어보니까 걸어다니는거 자체가 일이라고 하더라
삼성현장 같은데는 안전팀이 존나 쌔서 공사팀이 찍소리도 못하는데 안전감시단이 삼성안전팀 따까리같은 느낌이라 덩달아 같이쎄짐
그래서 걸어다니기만해도 작업자들이 눈치보면서 안전모 고쳐쓰고 괜히 작업 멈추고 안전상태 점검하고 그러더라 그래서 어깨에 힘좀들어간다 이기
그러다가 오래일한놈이 내가 일안하냐고 말해서 그런지 뭐 그리 중요해보이지 않는걸로 한 30대후반 아재 지적하더라
아재가 오래일한놈 한테 뭐 이런걸 잡냐고 ㅂㄷㅂㄷ 하면서 큰소리좀 내니까 오래일한놈이 해당업체 안전관리자 무전으로 부르더라
10분 뒤에 안전관리자 오더니 아이고 대원님 하면서 봐달라고 빌빌대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안전관리자가 따지고 보면 더높고 돈도많이받는데 안전감시단이
경고장 같은거 날려서 벌점 누적 되면 나중에 삼성이 안전안지키면서 일했네? 이러면서 업체 전부 자른다더라
그래서 첨에 일오기전에 걱정했던 작업자 아재들과의 맞다이 는 한번도 없었고
제일힘들었던 안전화신고 오래걷는것도 나중엔 익숙해지고 한두달 정도 짬 채우니까 휴식 텐트에서 맨날 쉬고 폰만지고 개꿀이었다
아 근데 평균 급여 월 300은 개구라임 한 250~280 정도가 적당하고 야간 근무 빡세게 하는애들이 300 이상벌더라
세줄 요약
예전에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 안전감시단 일하러감.
노가다 아재들이랑 맞다이뜰까봐 쫄았는데 안전감시단 경고장이 파워가있음 맞다이 걱정ㄴㄴ
평균급여300은 구라 250~280이 적당 발아픈거 빼고 일하는거 개꿀.
추가로
그때 내친구는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현장에서 안전감시단 했는데 돈도 존나 적게주고 오래일한놈들 텃세 존나부리고 폭력도 행사한다고 함 일하러 갈꺼면
삼성 으로 가라
+그때 일했던데 연락 닿아서 이번달 10일부터 일하러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