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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년도에 친구집 정원에 자라는 오죽(烏竹) 이 멋져서 한뿌리를 얻어와 바켓 밑바닥을 못으로 구멍을 뚫은 후 심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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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0 년이 지나고 보니 무지막지하게 번져서 정원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네.

마치 좌빨들이 죽창들고 데모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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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년 12 월부터 오죽을 캐내려고 작정을 하고 먼저 키가 3 미터 정도 자란 녀석들을 자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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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과 곡괭이로 파서 정원 이곳 저곳으로 번진 대나무(오죽) 뿌리를 거의 다 제거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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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들어서 매 주 일요일이면 깃털죽(맞는지 모르겠다)을 캐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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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동네를 산책하다가 어느 집 정원에 있는 이 대나무를 보더니 이쁘다며 화분에 담긴 깃털죽을 사왔고  내가 심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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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10 년이 지나니 엄청 번져서 옆에 있는 나무들이 제대로 자라지도 못한다.

마치 5c팔 유공자가 가산점을 챙겨서 이득을 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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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을 긇어낸 후 바닥에 뻗어있는 뿌리를 캐내는 일이 쉽지 않고 힘들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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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 시간 동안  1미터 x 5 미터 정도나 했을까   큰 쓰레기 봉다리에 뿌리가  한가득 차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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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 주 전에 대나무 뿌리를 캐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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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안쑤시고 다닌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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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짤에 보이는 자갈을 걷어내고 뿌리를 캐내야 해. ㅜㅜ

앞으로 최소 5 번은 가서 작업해야 함.


요약 : 집 정원에 대나무 심지마라.  옆집으로 피해 안가게 캐내려니 ㅈ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