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갑다 게이들아


난 20대 초반이고 곧 군지하는 게이다


요즘 할것두없구 백수짓하고있어서 알바구하는 일게이들 알바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라고 글싸본다 ㅋ


과장없이 100퍼센트 사실만 나열해보겠삼





1. 상하차





일베 직업 3대장 편피노외에 특별부록 하면 상하차 아니겠노? 


존나 힘들다는게이부터 의외로 할만하다 라는게이까지 


사실 상하차의 제일 큰 매력은 서류,조건없이 몸만달려있으면 간편하게 일당알바를 할수있다는거지


상하차가 아닌 다른부류의 노가다들은 안전교육증,안전화 필수



아무튼 20살에 친구랑 둘이서 호기심으로 상하차를 하러갔었다 ㅋㅋ


이새끼도 일게이였는데 둘이 존나 신나서 오후 7시였나? 암튼 장지역쪽 물류센타에 갔었다 


가서 안전교육 가볍게 10~20분 듣고 안전화,안전모 ( 무료 대여) 받고 바로 작업들어갔는데


일은 간단했음




상차.JPG


(인터넷 펌)


지게차가 와서 넓은 바닥에 물건을 내려놓으면 파레트(짤 밑에 빨강색판) 에 번호 맞춰서 예를 들면 d-487,d-878  같은 d끼리 맞추고 


c는 c끼리 맞추고 ㅇㅇ 무겁고 단단한건 밑에깔구 가벼운건 위에 차곡차곡 올리는거다


거 첨가는 게이들은 베테랑 아재들이 대강 알려주니까 걱정마라



짧게 한가지 요약하자면  절대 열심히하지말고 요령부려라



우리는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진짜 근력,지구력 운동 한다 생각하구 초반에 존나 열심히했거든?


시간은 빨리가더라구 ㅇㅇ진짜 열심히하니까 눈깜작할새에 2시간감


근데 뻥안치고 진짜 그게 끝임


2시간이후에 슬슬 체력 바닥나기시작하면서 시간 조오오오옷같이 안간다 ㅋㅋㅋ


그래도 허리는 안아퍼  왜냐  니들 일끝나고 집가서 자고일어나면 초토화되거든


당장은 안아퍼   그니까 진짜 열심히하지말구 좆같이 요령피워라 ㅋㅋ어쩌피 니들이 일 다 못끝낸다해도 주간조 와서 또 이어서 일하니까 ㅋㅋ


아무리 가벼워도 좀 무게나가고 면적 넓다하면 여럿이서 들고 절대 혼자서 힘자랑하지마라


그리고 작업반장 딴데가있으면 의자에 앉아서 쉬고 상하차갈때 왠만하면 물통하나 챙겨가는것도 좋음  거기 종이컵 넉넉치않아서 종이컵 한두개 가지고 5~6명이 돌려씀;;씨발 


나하고 친구같은 경운 좀 요령생기니까 화장실 교대로 들어가면서 30분씩 일베하고 나왔음;;어짜피 안네마냥 비밀경찰이 감시하다 덮치는것두 아니니까 땡강 피워도됨ㅋ.ㅋ;



근데 씨발 이렇게 요렁쳐부리면서 꿀빨려하는데 갑자기 작업반장이 몇몇 선출해가는거아니겠노 


나하고 친구, 그리고 다른 한명 이러게 3명이 끌려갔는데




상하차1.jpg



씨발 새끼가..고소공포증있는데 빠레트 10장가까이 깔고 대형트럭에서 짐내리란다;; 한사람당 트럭 한개씩 ;;



사진보다 실제로 더높다 씨발 존나 애미없이 높음 씨발 삐귿하면 뒤지는거여 시발




상하차2.jpg




그래가지고 요렇게 대형트럭에서 하나하나 짐 옆 빠레트에 내리는데  (테트리스처럼  내리면 내릴수록 짐도 높이 낮아지기때문에 빠레트 하나씩 빼는구조)


진짜 제일 가벼운게 뭔지 아냐?



선풍기가 제일 가벼웠다  진짜 선풍기 상자 들때 숨돌렸다 씨<발 !



옆에 트럭에 친구 짐내리는거 잠깐 보는데  ㅋㅋㅋㅋ진짜 폐병걸린새끼마냥 얼굴 깜깜해져있더라 ㅋㅋ






아무튼 이거 대강 빠레트없이도 내릴만한 높이되니까 다시 원래 일하던곳으로 갔는데


금방 동 트드라 ㅋㅋ 동트고 두세시간 뒤에 집갔음


총 12시간인가? 일했구  임금이 7만원 좀 넘게들어옴   그거 받고 세상 돈 참 벌기 힘들구나...생각들었지


고작해봐야 스무살인데 말이야.



--다음날 허리존나 아프더라 진짜  한 2주는넘게갔고 그후로 두세달 가끔 허리 쑤실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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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나름 인기 알바   서빙되시겠다




내가 서빙은 고기집알바 (개장오픈) 1일 , 횟집 알바 주말2일 했는데 


알바개념보단 일당직개념으로 일했었어



고깃집은 숯불갈아주는 파이어맨 했구 횟집에선 서빙겸 테이블청소했는데 


횟집부터 썰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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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횟집 넓이가 체육관만했음


내가 아는 횟집중에 제일큰듯


가끔 일베에 서빙할떄 좆같은 손놈 ssul 올라오지?



100이면 100 리얼이야 ㅋㅋ씨발


특히 존나 말장난치는새끼들 존나 많음 ㅋㅋㅋㅋ


한번은 내가  1일차일때 주문받는게 능숙하지가 않았는데   손님한테 주문받을때 뭔지 잘몰라서



" 죄송한데 제가 일한지 첫날이라 잘모릅니다" 라고 말하구 다른 종업원 불러오겠다구 했어


근데 이새끼가 옆에 여자친구한테 "맨날 처음이라고 하는거 아냐?ㅋㅋ" 이지랄 하는데 진짜 그대로 식판뒤집고 대가리 후려칠뻔함



진짜 서비스직 피곤하다...특히 음식이 늦게나오는걸 서빙알바보고 어쩌라는건지..존나 머라하는경우 많다 씨발...워낙 바뻐서 침뱉어서 줄 시간도없음


주문받고 음식갔다주고 대부분 코스요리 시켜먹어서 매운탕 존나큰거 이런거..개힘든데 테이블 다먹으면 빨리 치워줘야하는데 이시발  코푼휴지 침뱉은휴지


휴지에 질긴음식 뱉어논거 가시 뱉어논거 음식흘린거 씨빨 다 맨손으로 치워야하는데 물론 물티슈 5~6개 꺼내서 닦긴하는데 손에 다묻는다 시발


비위 약한새끼들은 요런거하면 오바이트한다..


그나마 낙이라곤  저녁시간 끝나고 사람들 많이 줄고 한가할때 중앙에 조그만한 2평정도되는 주방있는데 거기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단팥빵 하나 뜯고


사람들 먹고남은 꺠끗한 회 초장찍어먹는데 그맛은 잊지못한다 씨ㅡㅡㅡㅡ발   덤으로 아재들은 소주한잔씩 하는데  지배인와서 걸리고 욕먹음ㅋㅋ


거 엄마 또래 아지매들 은근 많은데 그나이먹고 이렇게 고된일 하는거보면 좀 애잔하긴함


아지매랑 대화하는데 여기 일 5달찬데 13kg 빠졌다함



그래도 여긴 일당은 꽤 쌘편 아마 7000원 후반대였나..돈 꽤 받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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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 파이어맨


요거 대학교다니다가 대학친구들이랑 단기알바 할거없나해서 찾다가 한건데 개장오픈 하루 도와주는거였음


근처 상가 떡돌려주고 본격적으로 사람 존나 오기시작하는데  진짜 그 20~30평 되는 가게에 횟집인원이 들어오니까 애미뒤지는줄



존나 바쁨ㅋㅋㅋ 친구 한명은 사이드메뉴 깔아주고 한명은 설거지 나는 파이어맨 했는데 


씨발 ㅋㅋ존나 꼴때렸던게 거기 일하던 두살 연상 이쁘장한 년 있었는데 가게뒤로 잠깐 와보래 ?


그러더니 담배 하나 주면서 


" 담배 펴 ? "


" 아뇨 "


" 불좀 빌려주라 "



그래서 내가 화구통에서 따끈 따근 한 연탄 하나 집게로 집어서 불 붙여줌 ㅋㅋㅋ 둘다 쪼갬 ㅋㅋ


 알바끝나고 사장이 오래일할 생각 없냐고 물었는데 공부한다고 내뺀게 그 달의 죄악 이였음 


아마 계속 일했으면 맨날 불 붙여주면서 떡각 나왔을듯엌ㅋㅋㅋㅋㅋ



암튼 파이어맨 자체는 존나 할만함 


대신 조심해야됨  숯불 넣다가 손님 얼굴에 닿기라도 해봐라 씨발;; 


그 암튼 그것도 조심해야되지만 숯불안에 한손 장갑 두개끼고 집게로 연탄 꺼내는데도 존나 뜨거워서  집오니까 다 디었더라..그냥 가벼운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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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사장이 고기 무한정으로 부위마다 다줬는데 진짜 존나게 먹었다 



친구들 후기로는   꿀빨러 순위    파이어맨 >>>넘사벽>>> 서빙>>>>주방 설거지     라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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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식노가다 




사실   목차가 실제 내 알바경험 순서와 동일하다 


어떻게보면 알바썰이지만 내 인생 썰이기도해 





요번 숙식노가다는 내가 대학교 자퇴문제로 엄마랑 싸우고 가출하고 시작된다




요번 한줄 요약은 이거다 



집 나가면 개고생 




대략 1주일을 집근처 찜질방,피시방을 돌면서 방황했다


그러다 알바천국에서 숙식 노가다 하실분 이라는것을 발견하구 전화를 했다


그리고 그 날 아무도 집에 없는 시간에 들어가서 짐을 챙기고 키우는 강아지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



꼭 1000만원을 벌어서 오겠노라



숙식노가다 책임자와 통화를 하고 천안터미널로 향했다 .



일할곳은 천안 삼성디스플레이 였던가 그랬다



천안터미널에 도착하자 노을이 지기시작하는데 서울 번화가와는 사뭇다른  지방번화가에 살짝 거리감이 느껴지고 뭔가 다른나라에 온 느낌이었다



거 택시비는 오면 줄테니 타고 오라길래 택시 아저씨한테 주소 알려주고  가는데 



진짜 이러다 청웅 당하겠다 싶을정도로 시골 한복판으로 들어가는거야


ㅅㅂ;;아재 네비게이션 치는걸 내가 뻔히 봤는데 네비게이션도 열로 가는게 맞다하구... 거기서 또 아저씨 제대로 가고있는거 맞아요? 하긴 또그렇구..


암튼 진짜 밑도끝도없이 시골 한복판으로 계쏙들어감;;



한 20~30분 더 됬나? 들판이랑 산밖에없는 한복판에 아파트 단지가 하나 있는거야 



거기서 숙노 책임자 만나구 숙소 올라가면서 요런저런 대화하는데 책임자 아재 여친한테 전화가 와서 둘이 통화를 하는데 


스피커가 하도커가지고 다들렸음 


여친 " 애는 어때? " 


아재 " 요번에 온애들중에 제일 멀쩡해 "



그때 난 그냥 뭔소리지? 생각했어 



전화 끝나고 숙노아재가 (사실 아재라 하기도 그럼 한 30대 초반 이었음) 오늘 그냥 자고 날 밝으면 아침 7시 까지 나와서 안전교육 받으러 가야한다했음 

(노가다는 안전교육증 없으면 일못함 ,  8시간 교육인가? 암튼 4만원정도 내고 듣는거있음)


숙소는 들어가니까 나름 괜찬았음 빨래도 널러져있고 메트리스 사서 깔아놓은 사람들도 있고 ..방은 3갠데 사람은 한 7명? 정도됬음 



나랑 어떤 아재랑 한방 썻는데 이 아재가 우리 숙소에서 제일 착한 아재라고함 


내 방 들어가보니 나름 괜찮았었음 다른 방에비해서 꺠끗하고 ㅇㅇ


저녁에 합방아재 들어오고 얘기좀 나누다하니 좀 친해지고 자기는 방에서 운동 한다길래 나도 좀 가르쳐달라해서  푸쉬업,스쿼트, 요런 맨몸 기본운동 


대충 배움 ㅋㅋ 여기까진 괜찮았음



대충 짐 풀고 잠 안올줄알았는데 의외로 긴장해서 그런지 바로 잤음



그리고 다음날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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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복도 창문에서 찍은거다..하늘이 청명해서 찍어봄)




아침 7시 30분쯤에 다른 트럭끄는 아재가 날 픽업해가서 안전교육증 따는곳으로 갔다





안전 교육증 따는곳이 문을 9시였나 그떄 열었는데  시간이 좀 짬나길래 밑에 뷔페에서 밥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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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음식 짜고 달았는데 진짜 얼마나 맛있었던지  개 허겁지겁 먹었다


특히 저 샌드위치가 되게 달았는데 먹고 양치를 못하니 이가 쑤실정도..





암튼 밥먹구 지루한 시간동안 꾸벅 꾸벅 졸며 안전교육증을 따게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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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4만원 주고 땃는데 아직 까지 본전을 못뽑았노 



따고 나서 트럭태워준 아재가 오늘까지는 쉬고 내일부턴 출근이라함



ㅅㅂ 대낮 오전인데 혼자 뭐하노?  아파트 도착해서 할거 존나 없는데 트럭아재가 아파트앞에서 30분버스타고 가면 조그만한마을 하나 나오는데 


피시방 있으니 놀다오라함ㅋㅋ


그래서 생필품 살겸 게임 할겸 마을갔다 ㅋㅋ


그 숙소 아재들한테 선물도 줄겸 나도 쓸겸 데톨 손세정제도 사구  샴푸, 양말 팬티 치약 칫솔 기타 등등 삼 ㅋㅋ 


그리고 피시방가서 게임하는데 먼가 일탈한 느낌이라 신나더라




오후 늦게까지 게임하다가 숙소로 복귀할려고 버스타는데 책임자 아재가  내 또래애들 있는곳으로 방 바꿔준다고  ㅇㅈㄹ...


뭐 그 합방아재랑 아쉽기도했지만 또래애들이랑 있으면 재밌을거같아서 나름 들떴었다 ㅎㅎ



새로 배정된 방번호 아직도 기억나노 ㅎ 1104호  비밀번호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씨 ㅡ발 ㅋㅋ들어가자마자 어제 책임자 아재가 말한 " 요번에 온애들중에 제일 멀쩡해 " 가 생각났다 ㅋㅋㅋ


와 진짜 이정도면 내가 제일 멀쩡하다 극히 인정할정도로 씨발 들어가자마자 신태일 닮은 문신 멸치새끼  노란금발 파오후 


이상한 씨빨파오후 냄새 쩔거같은새끼 마루바닥에 이불 둘둘마라서 자고있고 방안엔 시빨 먹다 남은 과자봉지 기타등등 쓰레기 씨발 아무데나 버리고 



문신 멸치새끼랑 서로 인사하는데  하는말이 " 저기 이쪽방은 저랑 내일 제 동생오면 같이 쓸거구요 , 새로 오신분은 안방가서 주무시면되요 " 이지랄하고 문닫고 들어가버림 



안방 씨ㅡㅡㅡㅡ발 개 새 기들이 배게에 발올리고 자고 씨빨 씼은건 지 안씼은건지 머리 떡져가지고 좆 더러운새끼뜰 



심지어 화장실 들어가보니까 보자마자 토악질 나올뻔 진짜 좆같이 더러움 


뭐 더러운게 딱히 없는거같은데 걍 존나 더러움  




그날밤 어떻게든 잠들을려고 노력했다  근데 씨발 펄럭 펄럭 소리가 들리노   나는 무슨 새벽에 누가 빨래 너는줄 ;;



천장보니까  gop에서 나올법한 팅커벨이 내는소리더라 시ㅂ;;



이불뒤집어 쓰고 잘려는데 뻥안치고 배게옆에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있음




그 자 리 에서 짐 몰래 싸서 살금 살금 기어 나와서 문 도어락 손가락으로 열구 복도로 나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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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간에 일베숙노인증 생각나서  무음카메라로 존나게 찎어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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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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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진짜 숨죽여 내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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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정문 입구 나옴   사실 정문이랄것도 없음  그냥 입구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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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씨발 이때부터 문제가 생긴게   비 바람이 존나 불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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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우산 뒤집어져서 뿌셔질라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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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 앞에 가로등 있었는데 그게 끝임  


여기서 부터 마을까지 가로등 단 한 개 도 없음 




가끔 이렇게 차 지나가면 진짜 고마움 ...히치 하이킹 할려다가 귀신으로 오해할거같어서 조용히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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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어두웠으면 더 어두웠지 밝진 안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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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걸어가는데 갑자기 개가 짖어서  심장떨어지는줄...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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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찍을려고 했던거같은데 뭔지 나도 모르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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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흰 조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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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ㅜㅜㅜ  대략 1시간정도 뜀박질해서 마을옴 ..ㅠㅠ


이때가 한 새벽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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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노가다 단지 짱박히면 스쿠터 하나 뽑을려 했던곳..






도착하자마자 편의점가서 음료수 하나 사먹엇다...



그리고 버스 올때까지 근처 피시방 가서 겜 하다가  결국 터미널 타고 서울올라감



진짜 노가다 아재한테 전화 많이 오더라..좀 미안하긴했지만   씨ㅡㅡㅡㅡ빨년아 누가 숙소를 그따구로 배정하래




암튼..집에가서 부모님이랑 잘풀고 마무리했음...



번외로  합방아재랑 대화하는데 그 아재 기침을 많이하더라   


아재가 말하길 여기 숙식노가다는 진짜 생명 깎으면서 돈받는거래  자기도 마지못해 하고잇지만 계속 하진않을거라고..



숙노 할게이들은 진짜 진지하게 다시 한번 고생해봐라...먼지 존나 마쉰다더라   마스크 써도 결국 폐에 무리 존나 간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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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내가 제일 길게 해본 알바 



경비다 




경비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고급아파트에서의 젊은경비


일반아파트에서 아재,할배 경비 



나같은 경우는 신축 고급아파트  에서 근무했는데  3조 2교대로  주간 주간 휴 야간 야간 휴   식으로 무한 로테이션이었어



주간같은경우는 아침 9시에 출근해 7시에 퇴근해서 10시간 근무했고  야간은 오후 7시에 출근해 9시에 퇴근 ㅋ 



원래 주간 야간 12시간 씪인데 이건 근무자들끼리 임의로 주간근무후 여가시간이 필요하지않겠냐 해서 주간 10시간으로 조정한거임 




일단 경비 개꿀인점 



하루 일과만 잘 지키고 마무리하면 여유시간이 많다.



에어컨 빵빵하다. 



주민들이 간식 많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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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같이 근무하는 형이랑 노트북 가져와서 피파만 6~7시간 뜸 ㅋㅋㅋㅅㅂ 


주간에는 같이 근무하는 형 피파 스쿼드 짜주면 시간 가는줄모름


축구경기있는날은 노트북 켜놓고 다음날 근무 점심값내기 이런식으로 내기도 하구 


부식으로 컵라면 거의 무한제공이라 굶어죽을일도없었음



집에서 아령가져와서 운동도 하고 ㅇㅇ





자 이제 단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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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돌다가 비 존나 좆같이 많이 쏟아진날  오두막안에 숨었는데도 비 존나 다맞음)



위 짤대로 순찰 도는게 존나 귀찮고 더운날은 옷 다젖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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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이뻐서 찎은거  대략 오후 7시즘 )


하루에 순찰 4번가는데 교대 로 둘이 2번식 다녀옴 



야간 기준으로 출근하고 조금있다가 순찰 ,   밤 12시에 순찰, 새벽 3~4시에 순찰 , 아침에 한번 순찰 



진짜 씨 ㅡㅡ발 ;; 밤 12시, 새벽 3~4시 중 한번은 내가 가야하는데  갈때마다 좆 같이 무섭다 진짜 좆같이 무서워


몇달을 근무했는데도 적응이안되 진짜 옥상 10군데 가까이를 도는데 진짜 좆같이 무서워 



귀신 안믿는데도 음기가 씨발 싹 뻐치는거같아 존나 무서워 



나중에 나 그만두고 친구가 이어서 알바했는데 이새끼도 공포영화 눈깜작안하고 보는새끼가 좆같이 무섭다함;;



순찰도는건 존나 큰단지아니면 고급아파트 대부분 할거다..


순찰 주목적은 폐기물점검, 전단지 점검, 기타 시설 점검 , 옥상문 체크  (옥상문 체크는 왜하는지 다들 알겠지?)



그리고 2번쨰 단점 


사실상 저 옥상 좆같은거랑 이거 빼면 경비는 씨발; 개꿀이다



바로 생활패턴 수시로 바뀌는거다 시 ㅡ발 ;


몸 망가지는게 매번 느껴짐 


그래서 왠만해서 체질아니면 오래 못하겠더라 


몸 혈색이 안좋아진다


나는 안좋아질려할떄 그만뒀는데  친구새끼 1달쨰하는데 피부색이 진짜 어두워지더라



차라리 2조 2교대가 나음ㅋㅋ 목돈벌기엔


2조 2교대는 보통 구식아파트에서 할배들 데려놓고 하는데 그냥 지들 순찰중.외출중  이런 팻말 걸어놓고 잔대더라 ㅋㅋ시바 



내가 근무한곳은 경비 업체에서 파견나오는식이라  저런짓하면 바로 짤림 ㅋㅋ





날도 더우니 소름 끼치는 썰 2개 풀고 끝내겠음




대낮에 근무하고있는데 세대에서 경비실로 전화가 온거야 


꼭대기 사는 할머닌데 벌벌 떨면서 옆집에서 이상한 냄세가 나는데 너무 무섭다는거야


시발;; 대낮인데도 할매가 벌벌떠는 목소리로 이상한냄새난다고 그러니까 소름이 확;끼침 ㅅㅂ



나는 이런일은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도 모르고 메뉴얼도없으니까 순찰 나간형한테 무전쳐서 확인바란다고 했지 ㅅㅂㅋㅋ 



다 행 히도 옆집에서 음식물 쓰레기 쏟은걸로 판정낫음... 다행 



가끔 파견인력 관리하는 실장와서 똥싸고 가거나 같이 밥먹고 노가리까다 가는데 요거 얘기 꺼내다보니 실장이 진 경비업체 근무 10몇년째인데 


새벽에 근무하다가 자살해서 허리 두동강난 시체 본적두 있다고 ㅋㅋ 믿거나 말거나 





두번째 썰 


이건 씨발...아직도 소름이 끼친다..







모든집 손잡이에 경보 시스템이 달려있어..근데 이걸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아


그래서 경보시스템을 잘못건드는 일이 많고 하루에 많게는 2~3번 정도 경보 오작동이 울려


이걸 경비원들이 세대에 방문 해서 풀어주는것도 하루일과중 하나야



새벽에 근무같이 하는형이랑 게임을 하고있었어 


근데 존나 느닷없이 경보가 울리는거야  


어쩌피 경보 오작동인거 아니까  그닥 쫄리지도않고 ㅋㅋ 같이 근무하는형이 나보다 훨신 연장자라 형 쉬라하고 내가 갔지



 새벽 한 2~3시 쯤이었을꺼야   옥상순찰 하도 돌다보니 새벽에 혼자 타는 엘레베이터는 무섭지도않아



암튼 세대 호수앞에 도착해서 벨을 눌렀어 



...





아무도 안나오는거야



혹시 못들었나해서 벨을 또 눌렀어



반응이없어.





느낌이 존나 쎄 한거야.



새벽 2~3시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문을 쾅쾅 두둘겼지 



그제서야 문이 열리고 머리 떡진 30대 초반? 정도되는 여자가 서있엇어



내가 상황을 자초지총 설명해드렸어 



경보가 울렸는데 혹시 집안에있는 인터폰의 외출버튼을 잘못누르셨거나 혹시 문손잡이 건드셨냐고 



여자가 말하길   저희 여행갔다가 아까 밤에 도착해서 계속 자고있었다고 



어 씨발 이거 뭐지  



근무하면서 진짜 오작동은 처음보거든 아니 오작동이 아닐수도있고



존나 혹시모르잔아  그래서 내가  저기 혹시 모르니 집안 좀 살펴 보실수 있겠냐고  물었지 



오작동은 처음보는데 만약 오작동이 아니라면 누가 안에서 건든거거든  ㅅㅂ;;  


만약 진짜 누가 안에 있어서 내가 떠난후 무슨일이 벌어지면 " 경보 울리고도 못막은 경비 , 도대체 무얼 하나?"  신문 뜨는거 아니노 ㅋㅋ



그제서야 여자가 사태심각성을 파악하더니 남편불러서 " 여보 일로 좀 와바 "



그제서야 둘이 집안 둘러보더니 괜찮은거같다구 하더라..  나도 일단 오작동인거같다구..마무리했지..



여자가 잠깐 기다리라고 냉동키위 두개 주더라 ..시원하고 존나 달더라   형이랑 나눠먹었음 




원효대사 해골바가지물마냥 모르는게 약이되거같아서 말은 안했는데  안에 누가 있었고 손잡이열고 나가다 경보울린거지  



난 걍 재 확인차 집 살펴보라한거고 아직까지 진짜 누가 여행간 부부집 털고 새벽에 나간건지 진짜 오작동인지는 미지수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