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처음 쓰는 거라 존나 설레서 3줄 요약도 안하고 중간에 트라우마 걸려서 쓰다가 속 좀 풀고 왔다
무튼 걍 읽어줘라. 이런 병신도 있다는 의미에서
눈팅 1년 하다가 가입해서 글싼다
남들은 세번 태어나서 한번도 못 겪어 볼 일을 나는 14살때 겪었다 시발
우리 지역에 학원이 존나 큰게 하나 있었거든
근데 그 학원이 7층 빌딩 하나를 아예 학원 하나가 다 쳐먹어서 존나게 컸다 중학생 고등학생 한건물에서 가르침
특히 나때는 비평준화 지역이라 고등학교도 성적순으로 짤라 들어가는
좆같은 상황이었지
중딩인데도 학교 끝나자 마자 학교 앞에서 학원 차타고 11시까지 학원에 잡혀있고 그랬다.
암튼 내 좆같은 악몽같은 사건은 이때 벌어지게 된다.
학원은 존나게 큰데 화장실은 엘르베이터 옆에 하나씩밖에 없었다.
남자 화장실하고 좀더 깊숙히 들가면 여자 화장실. 물론 시설은 씹창오브 씹창이었다.
니들은 어떨지 모르는데 우리 때는 똥싸는게 존나 쪽팔린 짓이었거든
한번이라도 학교 화장실에서 쌌다간 똥싸개란 별명을 졸업할 때까지 들어야 했다.
근데 시발 같은 학교 여자애들+다른학교 여자애들 다 같이 다니는 학원에서 똥이라도 한번 싸봐
그 색기는 우리 시에서 아주 똥쟁이가 되는거지, 쌀 수 있겠냐? 절대 못싼다.
근데 수업듣다가 갑자기 똥이 존나게 마려운 거였다. 우리 친척 미친년들이 상어 기름으로 만든 건강식품 같은 걸
우리집에 팔아 쳐먹었었는데, 이상하게 나는 그거만 먹으면 설사를 좍좍 해댔지, 알고보니 그회사 피라미드
근데도 집에선 독소 빠져나가는 거라고 존나 처먹임 시발
그날 아침에 입시공부 하느라 힘들다고 입으로 처 넣어준 스쿠알렌이 바야흐로 항문으로 터져 나오려 하고 있었다.
속으로 별 생각이 다 들더라, 별 생각 다하다가 니네 손톱 위에 보면 왜 살 하얗게 가끔 일어나는 거 있지
그게 딱 보이더라고. 그래서 그걸 존나 뜯어냈다. 피가 나올때까지
그런다음에 손을 들고 1층 가서 반창고좀 붙여 온다고 하면서 교실을 빠져나왔다. 물론 존나 뛰어서 화장실로 튀어감
근데 시발 화장지가 없는 거였다. 똥싸는 색기도 잘 없었거니와 휴지도 안들고 다녀서 생각도 못했다
근데 그때 내 상태는 정말 2초만 참으면 똥이 좆으로 나올 기세라 순간 존나 번쩍한게
여자화장실이었다. 보지년들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그래도 휴지는 있을거라고 생각한거지
수업시간이라 다행히 보는 사람은 없더라, 여자화장실 2칸 있었는데 일단 오른쪽 칸으로 들어감
냄새는 진짜 개 좆같더라 시발 지금 생각하면 중딩년들한테서 그런 냄새가 나는게 존나 신기함
쓰다보니 존나 그때 생각나서 심장 떨리네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변기에 똥을 쳐 싸 갈겼다. 존나 설사라서 변기 옆으로 튀고 그러더라
화장실 오래 있으면 똥쌌다는 의심 받을까봐 존나 후려 갈기고 일어났는데
헉 시발 휴지가 거기도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존나 더러운데 어쩔 수 없이 보지년들 닦았던 휴지로 닦음.
그땐 몰랐는데 보지년들은 오줌싸고도 휴지로 닦아서 그런지 깨끗한 휴지가 존나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응댕이를 다 닦는 순간
딩 동 댕 동
종이 울리더라. 밖에선 와글와글 애들 몰려오는 소리 들리고
이미 나가기엔 늦었더라. 중삐리들이 존나게 남자화장실로 튀어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지금 나갔다간 나는
똥싼놈+여자화장실에서 똥싼놈+변태병신색기
가 된다는걸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속으로 별 생각을 다했다.
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
이윽고 보지년들이 화장실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시발 그때 화장실 안에 있는 나는 레알 뒤지고 싶은 생각이었다.
근데 진짜 문제는 이 화장실이 2칸인데 오줌을 싸고 싶은 년은 어림잡아 20명이 넘는다는 거였다.
할 수 없이 나는 다음 종이 칠 때까지 존나게 개기기로 했다.
근데 지금도 생각나는게 쭈그리고 앉아서 화장실 벽에 낙서들 훑어보는데
중딩 화장실인데도 야한 글이랑 그림 존나 많았음, 생리대도 존나 많았는데 냄새는 홍어한 이천년 삭힌 냄새였다
'남자랑 해봤나? 그거 넣으면 기분 존나 좋대이' 라는 낙서는 지금도 필체와 함께 내 뇌리에 남아있다. 가끔 그걸로 달린다
화장실에서 안나오니까 밖에서 보지년들은 기다리다가 "아씨발 똥싸나" "생리하나": 라는 둥
좆이 없어서 그런지 내 심정은 진짜 좆터레기 만큼도 모르고 존나 지껄여 대더라
분노를 삼키며 참았다. 14살에 시에서 소문난 변태색기가 될 순 없었다
근데 밖이 갑자기 조용해지더라 쉬는 시간도 안끝났는데.
뭔가 수근수근 하는 소리도 들리고
지금 생각하면 나 그때 존나 위험했다. 걸렸으면 지금 여기 없었을 듯
무튼 밖에서 발로 차기도 하고 존나 지옥같은 5분을 겨우 견딜 수 있었다.
다행히 자지새끼들처럼 벽 위로 점프해서 보고 그러진 않더라
종이 울리고 인기척이 사라진 다음 존나게 뛰어서 밖으로 나왔다.
만약에 사람이 있어도 입구에서 보면 남자화장실에서 나온 것처럼 보일려고
그런데....
우리학교 돼지년 하나랑 눈이 딱 마주쳤다. 근데 존나 다행인게 이년이 전화하느라 고개를 아래로 깔고 있다가
내가 뛰쳐나오는 소리 듣고나서야 나 쳐다본거
근데 이년이
"똥쌌나?"
이러길래 존나 뜨끔함
근데 나도 안에서 5분동안 나름 오만 상황 다 생각해 놨던 거라 존나 아무렇지도 않게
"어"
이러고 교실로 들어옴
선생은 왜 늦게 왔냐고 그래서
반창고 없어서 찾다가 왔다고 둘러댐 내 순발력 ㅍㅌㅊ?
무튼 그 사건 이후에 학원에서 학원생 한명 트럭에 깔려서 죽는 사고 터지고
학원 망함. 근데 좆같은게 바로 다른 학원으로 옮겨졌다.
근데 지금도 궁금한게 그 전화받은년이 존나 그래도 생각도 깊고 배려도 많은 애였거든
걔는 나 여자화장실에서 뛰쳐나온거 보고도 모른척 했던 걸까 존나 궁금함
내 생각엔 한 80%는 알꺼라 생각한다 지금도 생각하면 존나 고마운 년임 길가다 만나면
화장실 델꼬가서 후빨이라도 해주고 싶다
주작? 나도 썰은 잘 안 믿는 편인데 중딩 때 일을 어떻게 인증하겠노 민주화 ㄴㄴ해
위에 말한 스쿠알렌 처먹고 일화가 존나 많다.. 반응 좋으면 몇개 더 올린다.
간잽이 아니다 시발 내 글 재미없을까봐 그런다
3줄 요약
1. 중딩때 학원 다니다 똥이 마려워서 손 운지시키고 뛰쳐나옴
2. 남자화장실 휴지 없어서 여자화장실 들감
3. 쉬는 시간 끝나고 보지년들 들와서 5분동안 갇혀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