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들이 일으킨 그 하나의 폭동을 진압하면서 성장한 철이와 이제 곁을 떠나려하는 메텔.
그 박지성같던 철이는 어디갔냐고? 이땐 10살이었고 5살 더먹어서 그래.
캬 철이 성장호르몬 포텐터졌노...내가 알던 그 감자머리가 맞냐이기야....
함 대주고 가면 안되냐고 찔러보는 철이
성형이라도 하러가노? 다시 만나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거라며 냉정하게 끊는 메텔.
철이 어장관리한테 당했노 이기...
응?
쉬이,,펄,,,부러운 쉐리...
폭도특급999가 부릉부릉 시동을 걸기시작하자 메텔은 열차에 올라탄다.
씹아다새끼라 그런지 키스 한번에 정신못차리는 중.
난 다른 소년 찾으러갈테니 잘살아라 이기야
뭔소리노?
이제 그만 나를 잊어달랑께....
칙칙! 폭!폭! 빼애애애액~~!!!!!
폭도특급 999가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하자 걍 보내기가 아쉬웠는지 철이는 열차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ㅂㅂ
함 대주고가라고 씨발련아...
칙칙! 폭!폭! 빼애애애액~~!!!
못내 이별을 아쉬워하며 따라가던 철이.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메텔을 한편의 추억으로 보내주려하지만...
못내 작별인사를 못한게 아쉬웠는지 달리기 시작한다.
좀 보라고 씨발련아...
민첩에 스탯몰빵했는지 어느정도 속력이 붙은 열차를 따라붙는 철이.
뒤늦게 따라오는 철이를 발견한 메텔.
씨발련아! 꼭 안대주고 걍 가야했냐!!
대답좀해 씨발련아...
잘가라 씨발련아! 마지막만큼은 웃는 얼굴로 메텔을 보내주는 철이
어느새 폭도특급은 더 가속도를 내기시작하고.
마지막칸의 차장아재의 배웅을 마지막으로 폭도특급 999는 이륙한다.
이별은 곧 새로운 시작, 굳건하게 살아라 이기야.
메텔과의 이별을 뒤로하고 소년은 청년이 되었다.
이제 15살 쳐먹은 새끼가 아재인척하노
씨발련이 좀 대주고 가라니까...
끝내 메텔 못먹고 어장관리 당한게 아쉬워서 그런지 눈물을 흘리는 철이.
이별의 현자타임을 뒤로하고 무작정 선로를 뛰기시작한다. 그와 함께 점점 멀어져가는 지구..
오늘도 내일도 지구에서는 많은 청춘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