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떡치게 되었는지는 생략할께
어짜피 남녀관계가 다 똑같은거 아님?
외로운 여자 + 친절하고 인정받는 남자 + 작은 배려의 연속 + 젖절한 알콜
= sucksex!!!
그리고 나는 선임간부 꼬시겠다는 생각말고 그냥 간부라서 배려해준다라는
댓가성 없는 친절을 베풀었는데 얘는 그게 더 좋았다더라
어설프게 머리속엔 따먹을 생각뿐인 자기 주변에 간부들이랑 틀린거 같다고.
고백도 전여친이 술마시고 먼저 고백함
그렇게 물상병때부터 여군 중사랑 사귀게 되었는데
성욕을 너무 해소하고 싶었음. 내눈앞에 잔근육으로 탄력있고 엉덩이도 풍만한
20중반 보지가 있는데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손은 잡긴커녕 심지어 상하관계라 존댓말쓰면서 명령받는 입장이었지
물론 밖에 나가면 아무렇지도 않게 연인처럼 행동했지만 부대안에선 어떻게 해야할지 문제였던거임
여친도 성욕풀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줄수가 없어서 미안해했음 지도 군인들 성욕 쩌는건 대충알고있기도하고...
그래서 우리는 삽입보다 빠르고 뒷처리편한 오랄을 먼저함. 물론 결국엔 떡쳤지만 항상 불안했다 그래서 더 흥분되고
걸리면 진짜 난리나는거니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간부들도 다알고있었는데 쉬쉬했던거 같다.
솔까 대학교나 사내에서 커플인거 숨긴다해도 주변사람들이 호구도 아니고 모를리가 있겠음?
괜히 부대 시끄러워지는 꼬라지 보기싫으니까 냅둔거겠지
우리는 크게 세군대에서 떡쳤음
1. 내가 키가지고 있는 창고
- 근데 여긴 다른 병사들이 하도 들락거려서 좀 제한됨
2. 사무실에 과장 쇼파
- 여기가 대박인게 안쓰는 폐문이 하나 있는데 다른 간부들은 이문이
안열릴거라 생각했지만 열렸음, 그문으로 들어가서 원래 사용하는 문은 밖에 자물쇠채우고선 폭풍섹스 시작
둘이 새벽에 만나서 전희고 뭐고 없음 그냥 뒤치기임 이미 내 좆은 사무실들어가면서부터 쿠퍼액 질질싸고있는거임
박아대면서 들릴까바 걔 입에다가 손가락 집어넣으면 진짜 지도 참을라하는지 좃빨듯이 빨아드리는게 느껴짐,
물론 옷도 못벗음. 걔 츄리닝만 살짝 엉덩이내리고 떡치는거임 나야뭐 활동복이니까 바로 내리면 되는거고 ㅋ
긴장감 개쩔었는데 지금 다시 하라면 무서워서 못함. 옷을 못벗으니까 뒤치기밖에 못하는게 아쉽다고 몇번말하니까
하루는 이벤트라고 미니스커트입고선 떡친적이 있음. 이때 진짜 2분만에 사정해버린거같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3. 같이 서는 근무 - 이게 제일 그래도 데이트같았고 좋았다. 애들 돌아다니는 시간엔 그냥 데이트임 물론 내가 존대말쓰지만
상관없었고, 나중에 새벽시간되면 중대장실들어가서 폭풍섹스하는거임. 부대내에서 떡칠때 군번줄이랑 바클 찰랑거리는 소리만큼
혹시나 크게 들릴까 걱정되면서도 꼴리는 소리도 없던거 같다.탄띠도 그냥 한채로 서로 성욕 채우기 바빳음. 애들 근무교대해주고
겨울에 오면 우리 자기 추워서 어떻게 하냐면서 손만져줄때가 제일 사랑스러웠던거같다. 가끔 지가 근무교대시켜줄때도 있고 ㅋㅋ
문제는 옷을 못벗으니까 오로지 자세는 뒤치기, 그리고 떡친후에 군복에 뭍은 씹물. 이건 마르면 허옇게 되는게 문제였음
4. 그밖에 훈련중에 여군텐트에서 하려고 시도한적도 몇번있는데 너무 위험해서 이건 그냥 뽀뽀만 하고 둘이 포기함
휴가나가면 뭐... 폭풍섹스임
지금도 가끔 사진보면 얼굴도 여군하기에 아까운 얼굴이였고, 성격도 좋았는데 일년이나 바로 옆에서 생활했지만 데이트는 손에 꼽을수
밖에없었어... 하루중 유일하게 사랑하는 동등한 남녀로 대화하는 데이트라고는 체력단련이라는 핑계로 연병장 오래달리기하면서
수다떠는게 전부였어. 썰푼건 횽들 좋으라고 떡친이야기 위주로만 풀었지만 원래 둘이 되게 애틋하게 몰래 사겼음.
금지된 사랑이라면서 둘이 신파극 찍은거임. 문제는 내실은 그다지 없었던게 문제였고.
일년뒤에 나는 전역하게 되었지 그리고 이런 내실없는 애틋한 연애는 결국에 전역후에 장거리 연애에서 오는 스트레스에다가
이것저것 찝쩍거리는 부대내에서 자지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여서 헤어지게됨.
헤어지고선 이년 뒤에 결혼하니까 육군회관와서 밥이라도 먹고가라는 전화오더라.
같은 부사관이랑 결혼했데... 물론 바쁘다는 핑계로 가진 않음
아직도 군번줄이랑 바클소리 짤랑거리는거 생각하면 개꼴리면서도 살짝 애틋한 감정도 남아있는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