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 허락하에 애게에 복구중

1. 조홍편

1.jpg

조홍 자렴 (?~232)


2.jpg

그렇다 이걸로 유명해진 녀석이라 보면 되겠다 (황금투구는 거들뿐)

생각만큼 좌절을 많이 하는 녀석은 아님을 알아보자

조조의 초창기 멤버라고 보면될것이다. 그리고 조조의 사촌 or 육촌

삼촌 빽으로 기춘현 현령을 하고 있던 조홍, 조조의 채용공고를 듣다



3.jpg

조조 : 반동탁연합군 채용공고, 말타기, 활쏘기 전공 우대!!


4.jpg 1.jpg

조홍, 형 조인 : 호오~ 친척 조조라면 야심을 이룰 사나이 아니노!



3.jpg

조조 : 같은 조씨 아니노! 환영한다 이기야!



1.jpg

조홍 : 우히히힣 서열 NO. 5다 이기야!

(1위 조조, 공동2위 하후돈,하후연, 조인 공동5위 조홍, 악진 예상)


중국대학 연구결과 하후씨과 조씨는 DNA상 친척이 아님이 밝혀졌다



그렇게 기세좋게 출발한 조조군 하지만 반동탁 연합군은 거하게 말아먹고

3.jpg

조조 : 아니 시발, 동탁을 잡으러 왔으면 끝까지 잡으러 가야하는거 아냐?



5.jpg

연합군 총사령관 원소 : 아.. 배도 고프고 귀찮아서 걍 여기서 해체하자 



3.jpg

조조 : 니들이 정 그러겠다면 우리끼리라도 쫓는다! 출격!



5.jpg

원소 : 그러던지 ㅂㅂ (무모한 일게이는 ㅁㅈㅎ야)



동탁을 뒤쫓던 조조군, 동탁의 부하 서영의 매복에 걸리다

6.jpg

서영 :ㅎㅇ염~



조조의 말이 화살에 맞아 넘어지고...

3.jpg

조조 : 으아;;; 내 벤츠;; 나도 여기서 죽겠구나...



1.jpg

조홍 : 조조님 비록 마티즈지만 급한대로 제 말을 타고 가십시오!



3.jpg

조조 : 난 여기서 죽을 운명.. 너라도 도망쳐라



1.jpg

조홍 : 에라이 씨발 타라면 탈것이지 무슨 말이 그리 많노



3.jpg

조조 : 내가 살아나면 그건 오로지 네 덕분이다



1.jpg

조홍 : 천하에 나는 필요없지만 조조님은 꼭 필요합니다


조홍 일생일대의 명언이다 정사에도 기록되어 있다



194년, 조조의 애비가 양아치 정게할배 도겸에게 살해당하고

조조는 분노의 복수를 일으킨다

3.jpg

조조 : 이 씨발 정게할배 새끼 다신 정게 밖으로 못나오게.. 아니 아예 없애버리겠다.

문제는 장막, 여포, 진궁 등이 이틈을 타서 조조의 연주를 공격한것


7.jpg

여포, 진궁 : 요시! 찬스다!



8.jpg 9.jpg

조조군 모사 순욱, 정욱 : 와나 씨발 진궁 씨발놈 기어코 통수쳤구나;;



1.jpg

조홍 : 릴렉스! 컮다운



10.jpg

조홍은 다시 동평군을 점령하여 군사와 식량을 모아

조조가 올때까지 여포를 막아내고, 조조는 여포를 연주에서 몰아낸다



3.jpg

조조 : 크으 네 덕분에 그나마 막아낼수 있었다 이기야



196년, 헌제가 장안을 탈출하다

11.jpg

헌제 : 이각, 곽사에게 디지나 도망치다 잡혀디지나 거기서 거기 아니냐;;



3.jpg

조조 : 엥? 기회다! 조홍 가서 헌제를 모셔와!



1.jpg

조홍 : Yes sir!



그러나 헌제를 모시는 대신들은 조조보단 원술을 지지한 상황

12.jpg

헌제 장인 동승 : 조조는 필요없고 원술님 오세요 ♥



13.jpg

원술 : 조금만 맛떼구다사이~ 곧 찾아갈께염~


원술측이 부장을 파견하여 조홍은 천자를 모셔오는데 실패한다

3.jpg

조조 : 에휴.. 조홍 니가 뭐 그렇지 뭐.... 기대할라하믄 실망을 주는구나...



1.jpg

조홍: ㅈㅅ....



3.jpg

조조 : 내가 직접 나선다!


조조가 직접 군대를 몰아 원술세력을 물리치고

헌제를 모셔온다

11.jpg

헌제 : 조조쿤... 귀공만 믿겠소...



12.jpg

동승 : ㅂㄷㅂㄷ.....


조조가 원술을 공격하는 사이 유표와 장수가 연합하여 조조의 후방을 공격한다

조홍은 이를 막아내려하지만...

14.jpg

장수군 모사 가후 (줄타기의 화신) : 병법의 기본은 응디똥침!



1.jpg

조홍 : 윽엑... 도저히 막아내지 못하겠다....



3.jpg

조조 : 시발 조홍 그놈 막아내지도 못했단 말이냐?



조조는 원술을 다이렉트로 정리하고 후딱 돌아와

유표와 장수를 겨우 막아낸다

3.jpg

조조 : 넌 정말 기대 좀 할라하면 실망을 주노


1.jpg

조홍 : ㅈㅅ....


그래도 막판에 조홍은 무양, 음, 섭, 박망, 도양 5개 현에서

유표군을 물리치고 공적을 인정받아 벼슬이 오른다

(클라쓰가 씹넘사 가후가 상대였다는 것을 감안해주자)

이외에도 관도에서도 본진을 공격해오는 장합과 고람을 막아내기도 한다

조홍은 자만심이 강하여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고 다녔다고 한다


1.jpg

조홍 : ㅋㅋㅋㅋㅋ 나 ㅁㅌㅊ?



15.jpg 16.jpg

장료, 장합 등등 : .... 번데기앞에서 주름... 노짱앞에서 시계자랑하노...


재산을 얼마나 해처먹었으면 조조랑 재산이 비등비등하다고 한다

3.jpg

조조 : 조홍이랑 내 재산이 거의 비슷하다고? 하 시발.. 존나 불쾌하노...


9.jpg

정욱 : 조홍이랑 비슷하신게 불쾌하신건가요?



3.jpg

조조 : 아니 조홍따위랑 비교되는게 불쾌하다



1.jpg

조홍 : ㅅㅂ...


조홍은 이후 열심히 성장하여 더욱더 열심히 재산을 모은다

17.jpg

조조 아들 조비 : 삼촌, 돈 좀 빌려줘요


1.jpg

조홍 : 네가 뭐가 예뻐서 이 싸이코 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



17.jpg

조비 : .....



황제가 된후 조비는 트집을 잡아 조홍을 죽이려 한다

17.jpg

조비 : 내 삼촌 조홍 군화가 맘에 안든다 사형!



1.jpg

조홍 : 조카... 자..잠깐 너 설마 내가 그때 돈 안빌려줘서 그러는거냐?


17.jpg

조비 : 빙고


신하들의 만류로 겨우겨우 사형은 면한 조홍


1.jpg

어후 시발.. 싸이코 같은 조카새끼 때문에 좆될뻔 했다 이기야...


이후 조홍은 얌전하게 살다가 232년 눈감았다

공적이 다른장군들에 비해 한게 없는 양반인데 조씨라는 이유만으로

표기장군까지 쑥쑥 올라갔다 덕분에 대신들, 장군들의 원망도 많이샀고

음란했는지 무희들 연희를 벌였다가 양부에게 한바탕 욕먹고 머쓱하여 사과하기도 한다

그래도 사과하는거 보니 그나마 양심은 남은 장군인듯 하다

좌절이라는 양분을 먹고 성장한 사나이 안녕 조홍!


2. 우금편

18.jpg

우금 문칙 (?~221년)

위나라 오장군 중 하나인 우금 되시겠다 (오장군 : 장합, 장료, 서황, 우금, 악진)


위 짤은 진삼국무쌍7 우금 일러스트로 아마 역대 우금 짤중

최고 간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와나 시발 나올때 눈물남)

2000년동안 갖가지 욕을 들어먹어온 우금 그에대해 알아보자



우금은 원래 포신의 부하였다

19.jpg

제북상 포신 : 우금 너만 믿는다 핰핰



조조와 동맹하여 황건적을 공격하던 포신이 전사하고 만다

3.jpg

조조 : 음.. 우금 저놈 탐난다 이기야


우금이 탐난 조조는 직접 우금의 면접을 봤어

(포신 전사한 뒤로 왕랑 밑에 있었던 우금)

3.jpg

조조 : 성적 취향은?



18.jpg

우금 : 유부녀 미시 과부 미만잡



3.jpg

조조 : 합격!


면담을 통해 인물됨을 알아본 조조는 즉시 우금을 부하로 채용했어


우금은 갖가지 공을 세운다

여포를 공격하여 연주탈환에 공을 세우고

20.jpg

으럇챠챠!



21.jpg

황소, 유벽등 황건적을 격파한다

그외에도 원술을 공격하여 장수 4명을 참수한다



197년 장수가 뒤통수를 때린다

(아니 1차 잘못은 조조)

조조가 장수의 숙모와 ㅅㅅ한것


3.jpg

조조 : 크으.. 아줌마 노무좋다 이기야 핰핰



22.jpg

장수의 형수 : 우흥



23.jpg

장수 : 조조 이 개새끼가 보자보자하니까 남의 숙모까지 맘대로 해?!


14.jpg

모사 가후 : 이렇게 된이상 항복은 취소하고 공격하죠


23.jpg

장수 : 콜!



결과는 알다시피 야습으로 인해

조조의 아들과 조카가 전사하고

호위무사 전위가 화살이빠이 처맞고 고슴도치가 되어 전사한다

3.jpg

조조 : 전위, 아들, 조카 덕분에 겨우 살아나왔는데 장수는 쫓아오고 어찌할꼬...



이로부터 며칠전, 후방의 하후돈 휘하의 청주병들이 사고를 친다

24.jpg

하후돈 (아직 애꾸아님) : 적당적당히 놀다가 시간되면 복귀해라

청주병 : ㅇㅇ



25.jpg

청주병 : 우하하핳 프리덤!


청주병은 황건적 중에서 정예로운놈을 골라 뽑은 새끼들인데

본질이 산적이라 사고를 치고 댕긴것이다


이 소식을 접수한 우금

18.jpg

우금 : 씨발새끼들이 군기가 빠진걸 넘어서 민간인까지 공격해?

        우금은 당장 군대를 출동시켜 청주병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일부 청주병이 도망가서 조조에게 우금을 모함한것

3.jpg

조조 : 우금 이새끼가 기어코....



9.jpg

조또마떼! 우금은 그럴녀석이 아닙니다! 필시 사정이 있을겁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우금

18.jpg

우금 : 장수가 조조님을 뒤쫓고 있다! 여기에 방어진을 세워

       조조님을 맞아들이고 장수군의 추격을 막아낸다!



26.jpg

부하들 : 청주병들이 도망쳐서 꼬질렀을 텐데 여기서 이러고 있어도 괜찮아요?

         얼른 가서 해명하는게...



18.jpg

우금 : 조조님이랑 나는 소울메이트니까 그럴 필요 없다 이기야



우금이 방어진을 치고 기다린 덕분에

조조는 가까스로 장수의 추격에서 벗어나 목숨을 건진다

3.jpg

조조 : 우금.. 널 잠시나마 의심해서 미안하다....



18.jpg

우금 : 뭐 그럴수도 있죠, 



우금이 진정으로 하드캐리한 전투는 관도대전!

(관도대전 : 조조 vs 원소의 일생일대의 승부)

3.jpg

조조 : 유비를 공격하러 가야하는데... 2천명가지고 연진을 막아낼수 있겠는가?



18.jpg

우금 : 가능



5.jpg

원소 : 우하하핳 연진에 고작 2천? 단숨에 쓸어버려랏!



27.gif

원소군 : 어? 어?!

우금은 오히려 적은 병사로 원소를 막아내고


28.jpg

다시 5천을 이끌고 북상하여 원소군의 진영을 각개격파하였다



5.jpg

원소 : 에이잇.. 도하가 안되면 토산을 만들어서 공격해랏!



29.jpg

토산에서도 우금은 거뜬히 원소를 막아낸다



5.jpg

원소 : 시발 저새낀 괴물이냐;;


차츰차츰 공적을 세워가는 우금, 드디어 정예병인 7군을 거느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일생일대의 논란 219년, 번성공방전에 참가하게 된다

(번성공방전 : 관우군 vs 조조군)


4.jpg

번성 담당 조인 : 조조님.. SOS!



3.jpg

조조 : 관우 정도라면 우리도 최상의 군대를 보내야 하는법!

        우금 너의 정예7군으로 조인을 구원하라



30.jpg

방덕 : 조조님, 저도 따라가게 해주십시오



31.jpg

도착한 지원군 우금과 방덕 그러나 갑작스런 장마로 발이 묶인다


비가 노무 많이 와서 홍수로 우금의 7군이 물에 잠기고 만다



32.jpg

7군 : 우금님 살려주세요!!!



18.jpg

우금 : 시발;; 싸워보지도 못하고 병사들 물만두 되게 생겼다..

        모두 높은곳으로 올라가라!



34.jpg

엎친데 덮친격, 관우가 보트를 타고와서 우금군을 포위한다



18.jpg

우금 : ... 이대로 싸우면 병사들은 개죽음밖에 더 당하겠는가...


35.jpg

관우 : 10분 줄테니 빨리 생각해



18.jpg

우금 : 여기서 항복하면 난 역사에 찌질이로 밖에 기록되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이 많은 부하들을 그냥 죽게 둘수도 없다....

나의 결정은..부하들을 위해...항복한다


35.jpg

관우 : 잘 생각했다 이기야


방덕은 혼자 분투하다 사망

소식을 접한 조조

3.jpg

조조 : 우금이 어찌 이럴수가 있단 말이냐...

날 30년간이나 따라온 우금이...

나랑 유부녀 콜렉션을 공유해오던 우금이...



18.jpg

우금 : 내 비록 항복했지만 너에게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는 않겠다


우금은 옥에 갇히고, 관우가 오나라에 패배하여 우금은 자연스레

오나라로 압송된다



36.jpg

손권 : 고생많았소 우금 장군, 여봐라 위나라 음악을 틀어 우금 장군을 위로하라!


18.jpg

우금 : 크흑....



37.jpg

오나라 모사 우번 : 어휴 찌질하게 항복해놓고 쪽팔리지도 않냐


18.jpg

우금 : .... (너도 항복했잖아 시발놈아)


*여기서 잠깐 우번은 디스 담당 독설가다

미방, 사인, 우금 모두에게 항복했다는 이유로 존나게 갈궜다

웃긴건 지도 왕랑 밑에 있다가 손책에게 투항한 놈이다 우덜식 잣대 ㅍㅌㅊ?

조조가 죽고, 아들 조비가 계승하여 손권은 우금을 위나라로 보내준다



18.jpg

우금 : 조비님... 제가 돌아왔습니다...



17.jpg

조비 : 뭐 고생은 많았고, 다시 한번 오나라 사신으로 좀 가주세요

       아 가면서 아버지 무덤 참배하시고요


*묘지기는 소설설정이다, 실제론 오나라 사신으로 가는 도중 참배

18.jpg

우금 : 조조님... 임종을 뵙지 못하여 참으로 한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38.jpg

그때 조조 무덤 벽화가 눈에 들어왔다



39.jpg

번성 전투 당시, 우금이 관우에게 비굴하게 빌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것이었다

조비가 일부러 그 그림을 그리게 시키고 우금에게 보게한것



18.jpg

우금 : .... 역사는 날 그저 찌질이로 몰아가는구나...



우금은 이 일을 계기로 수치심에 병이 들어 죽고 만다

18.jpg

조비 : 엌ㅋㅋㅋㅋ 항복해서 살아돌아온 양반이 그건 왜 못견뎠대? ㅋㅋㅋㅋㅋㅋㅋㅋ



40.jpg 41.jpg

위나라 대신들 : (우금도 딱히 잘한건 없지만... 조비도 진짜 또라이다...)



분석

당시의 시대상 장군으로써 적에게 항복하는건 수치스러운 시대였지, 끝까지 싸우다 죽으면 영웅취급되고

우금은 자신의 병사들의 애꿎은 개죽음을 피하기 위해 항복했어 (뭐 지목숨 아까워서 했을수도 있겠지만 일단)

소설처럼 방덕과 대립하지도 않았고 장마는 불가항력, 예상을 못한 변수였어. 방덕은 항복한 장수 출신이라

어떻게든 공을 세워야했고, 지휘관인 우금은 합리적으로 군을 통제할 필요가 있었어

당시의 우금의 행동은 한낱 소인배 찌질이지만 지금 현대의 관점으로 봐선 상당히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거라고

주관적으로 평가해

마음고생 심했던 우금! 잘가!


시리즈 링크


한(漢)

2. 유우 : https://www.ilbe.com/8273316230

6. 진궁 : https://www.ilbe.com/8274572118


촉(蜀)

1. 간손미 : https://www.ilbe.com/8273232304

5. 법정 : https://www.ilbe.com/8273494474

9. 방통, 서서 : http://www.ilbe.com/8274830460 전편


위(魏)

3. 전예 : https://www.ilbe.com/8273365735

4. 양부 : https://www.ilbe.com/8273433051

7. 조진 https://www.ilbe.com/8274629552


오(吳)

8. 여몽 : https://www.ilbe.com/8274759560


진(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