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1편때 가게 홈피 사진 올렸는데 가게이름까지 아는 게이가 있노!!!
이 글은 손님 유형편인데 혹시 이 중에 있는거 아니노?!
보통 손님 유형은 크게 세가지.
첫째, 기존 단골손님.
둘째, 단골이 데려 온 지인.
셋째, 검색이나 소문으로 온 첫 손님.
일단 기억나는 손님을 아라보자.
1. 대학 교수 삘 중년
이 사람은 내 첫 근무때 부터 쭉 한 달에 두 세번 오던 손님인데 버버리에 곱게 정리 된 머리와 흰머리가 중년임을 보여주고 007가방에 대학교수 같은 느낌을 확 준다.
근데 외모완 다르게 졸라 하트코어.
회초리가 주 아이템이었으며(그냥 우리 초딩때 존나 맞던 얇은 나무꺾은 회초리) 내가 일하면서 유일하게 야구빠따를 사용한 손님이다.
매니저는 가리지않고 초이스하는 편. 특히 신음소리는 고양이 발정 소리 이상의 데시벨을 가졌다.
마무리하고 현자타임을 겪고 가게 나갈때 머쓱하게 머리긁으며 인사할때 좀 커여웟다.
2. 스타킹 매니아
이 사람은 자비로 스타킹을 30만원 어치 사서 가게에 맞겨둔다. 타임전에 그 박스를 들어가 스타킹을 입힘. 별 특징없고 깔끔한 편.
3. 야설가
나이는 당시 나보다 2~3살 차이나는 사람인데 야설을 기가 막히게 쓰며 이 걸로 돈을 번다고 한다. 특히 쓴 소설은 꼭 가져와서 매니저들에게 평가를 얻는다.
한 번은 내가 스케줄을 잘못 맞춰서 20분정도 늦게 매니저가 들어간 적 있는데 팬티바람으로 나와서 소리 존나 지르고 펜으로 죽여버릴꺼 같은 눈으로 째리보는거 아니노? 묻지마 살인 한다고 하면 딱 이 사람일 것 같다.
개쫄아서 죄송하다고 빌빌기니 소설 들고와서 읽어보고 평가 내리고 감상문 a4 한 면 꽉 채워서 나갈때 주라는거...
자소서 보다 존나 열심히 감상문을 쓰고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을 썼다. 만족하고 매번 올 때 마다 나에게 소설을 주고 감상문 제출을 요함...
소설수준은 니들 군대때 돌려보던 인트라넷 소녀시대 야설 알지? 딱 그 수준. ㅅ발 이딴 걸 소설이라고 돈 받고 읽는 새끼들이 다있는지 개빡쳤음.
컨셉은 늘 똑같다. 존나 찌질이 남주가 전쟁이나 재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여자가 존나 많은 섬, 혹은 마을로 떨어져서 그 마을에 사랑받는 다는 컨셉.
매니저들 이딴 똥글 읽으며 감상평을 했다는 생각을 하니 ㅈ나 눙물이 난다.
4. 헬스보이
180에 90정도 되보이는 건장한 30 초반.(팔뚝과 갑빠, 어깨는 리얼 보디빌더 같음.)
늘 샌드위치 3개를 사와서 나 하나 주고 지 하나 먹고, 매니저 하나껄 챙겨줬다. 덩치에 비해 마음은 소박하고 착하구나 했었지.
근디 ㅅ발 ㅋㅋㅋ 방 들어가서 지껀 매니저한테 존나 밟아 으깨진걸 개처럼 주어먹는다. 밟아서 쪼개진 수준이 아니라 감자 으깨듯 존나 뭉개진걸 땅바닥에 얼굴 박고 처먹는다.
5. 씹진상 빠박이
이 ㄱ ㅐ 새끼만 생각하면 어린 나이에 존ㄴ ㅏ 쇼킹먹고 이틀을 밥 굶은걸 생각하면....
이새끼는 매니저들한테 블랙을 많이 당했음. 꼭 술 먹고와서 ( 냄새는 풀풀나는데 멀쩡한척) 껄렁하게 반말쓰면서 사람을 대한다.
한 번은 이새끼가 서비스로 나가는 커피를 엎었다고 좀 닦아달란다. 아니 ㅅ발련이 그럼 이불덮고 안보이게 하던가 전신 스타킹을 뒤짚어 쓰고 머리까지 도둑놈같이 뒤짚어 쓰고는 고추구멍만 딱 뚫어서 덜렁덜렁 하는거 아니노?! 와 밥만 존나 떨어져서 개 ㅅ발새끼 진짜...
6. 상황극 할아재
거의 할아버지(60대)삘 나는 할아재가 왔었는데 나한테 프린터를 주면서 매니저에게 꼭 알리라고...
내용인 즉, 상황극이었다. 생각 나는대로 적어보자면...
1. 나는 이불속에 안대를 쓰고 조용히 그녀를 기다린다.
2. 그녀가 들어오고 아무말 없이 내 발가락부터 위로 서서히 올라 애무를 시작한다.
3. 그리고 그녀는 내 성기를 빨기 시작한다...
...
...
머 이런 내용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새끼 손가락으로 애널도 했다고 한다.
당시 들어간 매니저는 혀를 차며 왈 '븅ㅇ신 새끼 새끼 손가락으로 애널 해달란 새낀 첨이네. 애널 한다고 하면 적어도 약지검지는 쳐넣어야지.'
나가기전에 나한테 아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쌍따봉 시전.
7. 스펙 상위 10%, 신체 스펙 하위 10%
어느날 갑자기 온 손님으로 지 말로는 유학파이며 대학교도 상위, 현 재직하는 곳도 이름대면 아는 좋은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160cm에 돋보기 안경에 전형적인 D자형 몸을 가진 남자였다.
이 사람은 '지수'매니저를 그렇게 빨았는데... 단 한번도 딸 쳐달라고 한적이 없고 단지 이야기만 하고 갔다고 한다.
특히 지수 매니저 예약을 4~5타임을 한번에 잡았다. 이렇게 일주일 3번씩 오면서 두달 간을 가게를 옴. 돈으로 계산하면 한 타임에 10만원 돈하니까 아주 적게 잡아도 하루 30~40만원을 쓰고 주로 계산하면 120정도는 걍 꼴아 박은거다.
그렇게 매번 오던 날이 지나고 발렌타인 데이가 왔다. 근데 아쉽게 지수 매니저 예약이 꽉찬거 아니노? 그러더니 가게로 전화해서 잠깐만 문만 열어달라고...
잠깐 열어주니 요 앞 커피숍에서 기다리겠다고 편지랑 꽃을 전해주라는거였음. 그렇게 지수 매니저는 타임이 끝나고 난 말을 전했다.
잠시 나갔다온다며 했고 가게 문을 닫을 시간이라 대기실을 청소하는 중에 아뉘!! 편지가 곱게 읽어보란 것 처럼 펼쳐있었다! 나도 모르게 손이갔고 편지를 읽었다. 명문 유학생 글씨가 겨우 갓 초딩 입학한 사촌동생과 같은 글씨에 나는 아주 조금 의문에 1승을 가져갔다.
편지는 이랬다.
지수야, 나 정말 너 좋아한다. 너가 과거가 어떻건 상관안해. 지금 이 상황이 난 제일 중요하니까. 요 앞 커피숍에서 기다릴게. 꼭 나오길 바래.
크....
하지만....
지수 누난 냉정히 거절하고 오고 나한테 초콜릿을 다 줬다.
/에필로그/
가게 사장도 손님만큼 변태 성향을 가졌었다. 하지만 자긴 정상인인듯 오는 손님을 흉봤지. 꼭 애니는 좋아지만 나는 오타쿠가 아닙니다와 비슷하노?
이쪽 가게에서 스카웃은 개비매너 행동임. 스카웃이란게 여러 업소(안마라던지 오피라던지)가서 지 가게 괜찮으니까 여서 일하라는 거다. 대게 스카웃 하려는 손님은 가게에서 무조건 필밴 시켜 절대 받지 않는다.
한번은 지가 ㅆㅌㅊ는 여자 하나를 데려왔다. 물론 스카웃으로. 그리고 지가 먼저 첫 손님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겠노?
말은 청산유수라고 지한테 어떻게 하는 지 알아야 지가 손님들한테 소개를 시킨다고. 그라믄서 ㅅ발럼이 부럽게 가게룰에는 떡을 안치는데 2시간동안 쳐가서
떡치고 온게 아니겠노? ㅠㅠ 부럽다 이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