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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3:35:03반자이 어택이란?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매우 매우 사랑하고 애용했던 전술중하나
설명할것도 없다. 그냥 아리사카(소총) 에다가 꼬챙이 하나 끼워서 돌격하는거다.
이게 아리사카다. 대나무 같이 생겼지만 불쏘시개로 딱인 소총이다.
요로코롬 상큼하게 신짜오마냥 전장으로 뛰쳐나가는 전술이다 이말이다.
부엉이 바위 올라가서 뛰어내리는거보다 훨신 빨리 요단강에서 통통배를 타고 최고속도로 항해할수있게 해준다.
여기서 태클거는 배충이들 있을꺼다.
우라돌격도 착검하고 상대방 포화속으로 뛰어드는 전술인데 유럽에서 잘만 써먹었다.
근데 왜 반자이어택만 까냐?
반자이 어택<<<<<<<<(넘사벽)<<<<<<<우라돌격
이렇게 설명할수있다.
우라돌격은 전차의 지원사격과 뒤에서 엄호하는 사수들과 함께 소총수들이 뛰어드는 것이다.(물론 몇몇 정신나간 양놈들은 그냥 질럿마냥 ㄱㄱ)
위 사진은 독일군의 모습이지만 가장 이상적인 우라돌격의 형태라고 볼수있다.
에너미 엣 더 게이트 라는 영화의 한장면이다. 우라돌격에 대한 고증이 잘 되어있으니 궁굼한 게이들은 찾아서 봐라.
그에반해
우라돌격이 하드코어 질럿 러쉬라면
반자이 어택은 4드론 러쉬다.
일본군은 강한 무기보다는 강한 정신력을 추구했다.
그결과 천조국이 기관단총과 수류탄 돌격소총으로 무장할때
일본은 착검한 아라사카에 집에서 가져온 일본도 하나를 들고다녔다. (보조 무기인 권총은 장교급부터 얻을수있었다.... 게다가 품질또한 리버레이터 급)
이렇게 일본도나 착검한 아라사카 소총을 들고서 어택땅을 찍고
저글링 막기마냥 학살당하는것이다.
지원화기 는 어디갔냐고?
지원화기? ㅋㅋㅋㅋㅋㅋㅋㅋ
11식 경기관총
일본군 수뇌부가 공돌이들 갈아서 만든 기관총이다.
다른단점은 제쳐 두고 가장큰 단점은 소총클립으로 장전해야 했다. 한마디로 인체공학은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낸 기관총
탄도 엄청나게 걸리고 고장도 자주나서 사수들이 실제로 총들고있는 시간보다 분해해서 수리하는 시간이 더길었다.
재고는 많은데 육군이랑 해군이랑 대립하는바람에 스텐 기관총보다 더썩은 이게 보급조차 못됨......
있어도 쓰지못하는 지원화기고 아군이 반자이어택할때 사수들은 이거 뒤에서 클립으로 장전하고 탄걸리면 해체하고 흙들어가면 수리해야했음
결국 이녀석은 지원화기로써는 out이다.
다른 지원화기로는 96식 경기관총있는데
이거 탄창에 잔탄 카운터가있다. 이야.... 기술력보소
장교가 탄창카운터 에서 남은 탄약수 맨날 체크하고
교전할때 탄약 낭비하면
"천황폐하께서 하사하신 물건을 낭비하다니!!!!"
하고 체벌 하면서 똥군기 잡았다.
위의11식 마냥 못써먹을놈은 아닌데 일본군 특유의 병신같은 보급 특성상 탄약이 항상 부족했고
11kg 기관단총에 총검을 달아서 총검술을 가르쳤고
탄약이 없을시에는 11kg짜리96식 경기관총을들고 전우들과함께 신나는 반자이어택을했다.
둔기와 불쏘시개 로써의 가치는 매우좋다. 라고 할수있다.
지원화기가 이정도니... 히드라 없이 땡저글링 러쉬랑 다를게없다.
게다가 상대는 천조국인 미국이다! 소총쯤이야 초단위로 나오고 하루에 군함을 한척씩 생산했다.
천조국의 압도적인 화력앞에서 반자이어택은 그저 불로 날아드는 나방에 불과했다.
게다가 돌격전에 엄청나게 크게 기도를했는데
처음 기도는 소곤소곤 하다가
돌격할 시간이 가까워 질수록 기도보다는 신세 한탄에 가까워지고
맨마지막에는 악을쓰면서 돌격했다.
기도를 하는동안 나는 소리를 듣고 미군은
티타임을 즐기며 포커를 세게임 정도 하고 px에서 총을 사올 준비시간을 벌었다.
완벽하게 준비된 미군의 병력을 상대로
착검한 소총과 일본도 그리고 장식인 분대지원화기를 들고서 돌격했다.
상대방에게 내가 언제공격할껀지 알려주고 공격하는건 우리 정은이도 안한다!
그럼에도 일본군이 반자이 어택을 계속 시도한 이유는
"우리 대일본 제국의 황군들의 백병전 능력은 세계 제일이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
말도안되지만일단 진정하고 일본군의 논리대로 한번 파보자
개나리 스텝으로 미군의 분대 지원화기와 돌격소총의 탄막을 빠져나와서
바리케이드를 양2로 넘고
그당시 평균신장이 170이 넘는 미군을
신장 150의 일본군이
세계 제일의 백병전 능력으로 썰어버린다.. 이게 수뇌부 논리다 (내가 써놓고도 말이쳐 안된다.)
하지만
일단 돌격을 감행하면 미군의 톰슨 기관단총에 벌집이된다.
알지? 이총 한번씩다들 봤을꺼야 ㅎㅎ 시카고 타자기라고 불리는 바로그총 맞아. 600 – 1500+ rpm 의 속도로 발사되는 총알을 피해가면되
뭐.. 어렵지않아
아맞다! 저격수들이 헤드라인잡고 쏘는것도 조심해!
카빈은뭐.. 다들알테니까 설명하지않겠으.
기본적으로 미군들에게 한자루씩 주어지는 반자동 소총인데 아리시카랑은... 흐.. 비교하면 안되지 둔기로써의 효율또한 KIA!!!
백병전 개굳
자! 저격수와 톰슨기관단총과 각종 분대지원 화기들을 통과 했다 그러면?
요로코롬 생긴 마체테를든
깔삼하게 생긴 근육게이 신장 176의 근육게이 천조군인 성님이
마체테를 엑스칼리버마냥 휘둘러부린다 이기야!
체급차이가 이렇게 나고 장비차이가 이렇게나는데 정신력이 무슨소용인가...
역시 우리의 적은 간부라는말이 틀린말이아니다
결국 반자이어택은 시전한 일본군은
요로코롬 구멍송송 난 벌집핏자가 되거나
잘썰린 깍두기가 되는거시여!
이제슬슬 쓰기귀찮으니까 3줄요약해줄게
1.반자이어택은
2.저글링
3.디펜스다.
반응좋으면 다른것도 써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