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 잘다니고있는 20살 게이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한심했던 썰푼다

때는 중1때 그날도 평범했던 여느 날이었다.

1교시 수업이 끝나고 갑자기 소변검사를 한다고 종이컵에 소변을 받아오래. 그말듣자마자 애들이 화장실로 직행해서 종이컵에 자신들의 노오란 액체를 채웠다.

나도 다 채우고 종이컵들고 나왔더니 다 채운사람은 자기 신발장안에다 그 종이컵을 넣으라는게 아니겟노.참고로 우리학교는 각반마다 각반앞 복도에 신발장이 있었는데 거기에 자기출석번호하고 이름이 적혀있고 각각 칸으로 나눠져있었다.

담임이 거기다 놔두면 담당간호사(?)들이 와서 막대기 넣어보고 검사한다 그러데, 2교시 마치고 소변검사 다마쳤다고 자기소변 가져가서버리라는거야.

근데 갑자기 내 머리속에 어떤 생각이 스쳐가는게 아니겟노?

그당시 울반에 와꾸ㅆㅅㅌㅊ년이있었는데 물론 존나게 인기도많았고 나도 그년 좋아햇슴

그 애번호가 26번이었는데 버리란말 듣자마자 바로 뛰쳐나가 26번으로 직행했다. 그리고 그 종이컵 가지고 울반 앞애잇는 화장실엔 애들이 많으니깐 교무실앞에잇는 교사용화장실에서 똥싸는칸 들어갔다.

그리고 이걸갖고 어카지 하다가 내 똘똘이 그 종이컵에 집어넣고 존나가 휘저었다. ㅅㅂ이게 그애 보지속에서 나온거라생각하니깐 존나게 흥분되서 휘젓는 것만으로도 쌀뻔함. 그리고 어느정도 한다음에 그 애 오줌 원샷햇다. 맛은 어땟냐면 존나 좋아하던애고 흥분상태라 그런지 그어떤 음료수나 쥬스보다도 달콤했다ㅋㅋ 그런데 다마시고 딸치고 현자타임오니깐 ㄹㅇ 존나한심하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그날 양치 몇번을 햇는지모른다 ㅅㅂ

그래도 그 여자애 오줌 대신 버려줫다고 위안중임 봉사정신ㅍㅌㅊ?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