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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낮에 쓴 일베 글이 호응이 너무 좋아서 기쁘다. 이기!
이제 2부로 일본 국채에 관해 쓸 생각이야.
이부분이 짤이 부족해서 많이 부실한데, 이점 양해 바랄께~ ㅎㅎ
목차는
1. 아베노믹스의 다른 필요성
2. 일본 채권시장의 우려사항
이렇게 쓸 생각이야.
1. 아베노믹스의 다른 필요성
일본의 경상수지 구성을 살펴보면
투자부문수지가 무역수지보다 높을 정도로
일본은 해외투자로 많은 돈을 버는 나라야. ㅎㅎ
일본의 GDP 대비 해외투자 비중은 69%로
미국보다 GDP 대비 해외투자 비중이 높아서 (2015)
일본은 수출에 크게 목매지 않고
내수경제로 그럭저럭꾸려나갈 수 있었던 나라로 생각해. ㅎㅎ
하지만 불행하게도 끔찍한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일본 국민들이 방사능 공포를 겪어야 해서
원자력 발전소들은 가동중단을 하게 되었어.
원자력 발전이 사라지자
일본의 에너지 수입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고
에너지 수입 증가로 무역수지가 운지하게 되자
그럭저럭 굴러가는게 어렵게 되었어. ㅎㅎ (2013)
또 일본은 내수가 강한 나라인데
인구가 고령화-저출산으로 2008년부터 꺾이기 시작하자 (2015)
인구구조론에 따르면
일본의 내수도 침체를 면치 못할 것 같고
내수규모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생산성 향상은 패스~)
이런 인구구조론적 문제는
앞으로 점점 심해질 전망이고
내수침체로 인한 세수감소+고령화 복지비 지출증가로
일본의 재정상황은 더욱 나빠질 수 있다고 해. (2010)
(2010년 국채이자=20조엔, 2025년=48조엔 예상)
일본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출산율 증대 대책을 논하고 있는 중이고 (2014)
(우리나라보다 출산율이 양호하나 뾰족한 대책이 없음.)
아베 정부가 경제개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정책은 수출 촉진이야.
고령화-저출산으로 일본의 내수가 앞으로 약해질 것 같고
무엇보다 무역수지를 회복해서 경상수지 적자를 피해야 하거든. ㅎㅎ
1. 아베노믹스의 다른 필요성 요약
1)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일본의 무역수지가 폭망하고, 경상수지가 심하게 오그라 들었음.
2) 고령화-저출산으로 일본의 내수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그럭저럭 굴러가기가 힘듬.
3) 아베 정부는 경제개혁을 추진 중이고, 수출촉진으로 위기를 극복할 생각임.
2. 일본 채권시장의 우려사항
일본의 정부부채는 GDP의 246%로 (2014)
우리나라 돈 1경원(1만조)이 넘어가서 ㄷㄷ
세계에서 일본의 정부부채가 가장 높다고 하고 (2014)
일본의 최대약점으로 평가받는 것이
정부부채로 인한 재정건전성이라고 해. ㅎㅎ
하지만 일본의 국채 90% 이상이
내국인이 보유해서 안정성이 좋다는 말이 많아.
"엥? 그러면 아무 문제 없겠네" 싶지만
약간의 우려사항이 있어. 이제 그걸 설명할께.
채권은 자금수요자인 발행주체(정부, 기업, 은행 등)와
자금공급자인 채권투자자가 직접 거래하는 발행시장과
채권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채권을 매매하는
유통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근데 일본의 국채 유통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이 상당히 높아진 편이야. ㅎㅎ (선물시장 거래량 50%)
(JGB가 일본국채임. Japanese Government Bond)
이렇게 일본국채 거래량에서 외국인 비중이 높아진 이유는
양적완화가 중앙은행이 채권(종이)를 사고
채권시장에 채권값(돈)을 주는 방식으로 돈을 푸는 것이라
채권 매도세보다 매수세가 훨~씬 강해서 (4배)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는
수요-공급 법칙에 의해
일본의 국채는 상당히 고평가이고 (마이너스 금리)
지속적인 양적완화로 채권가격이 더 오를 수 있어서
일본 국채의 매도가 많지 않아
일본 국채시장 거래량이 매우 적은 편이야. ㅎㅎ
이렇게 거래량이 적으면, 약간의 변화에도
가격이 급변동하기 쉬워진다고 해. ㅎㅎ
국채시장의 변동으로 국채금리가 변하게 되면
일본 정부에게 심각한 위기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야. (2012?)
일본 국채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이 9.3%로 여전히 작지만
국채 선물시장에서 약 50%이고
단기채권 시장에서 30% 수준으로 좀 위험이야. ㅎㅎ (2013)
그다음으로 일본 국채의 본질적인 문제인데
일본 국채는 가계의 현금을
금융&연금기관이 받아 투자하는 것이라
고령화와 아베노믹스로 인한 내수침체로
가계 저축률이 마이너스 성장인 것은
채권수요에 있어 꽤 문제라고 생각해.
일본의 공적연금은
2009년부터 적립금을 까먹는다고 하고
점점 늘어가는 연금수령자를 위해
채권보다 주식에 투자하는 편이야. (2014)
그래서 올 5월 일본 국채발행을 할때
입찰비율이 매우 낮았다고 해. ㅋㅋ (5대 1에서 2대 1로 바뀜.)
그리고 일본의 예산구조는
파란색이 정부수입 약50조엔, 빨간색이 정부지출 약90조엔
초록색이 국채발행 약 40조엔이고
정부예산 약 24%를 국채비(이자지출)로
사용할 정도라고 해. ㅎㅎ
때문에 국채시장의 변화가 일본경제에 중요하고
아베노믹스 성공을 위해서 잘 관리할 필요성이 있어.
해외비중 증가, 국내 소화여력 하락(중앙은행 빼고)
이 발생한 상황이라 조금 걱정되고
일본 경제회복을 위해 소비세 인상도 보류해
재정건전성 강화를 포기해서
국제신용평가 기관들이 2015년 5월에도
일본의 신용등급을 낮추게 된 것이야. ㅋㅋ (짤은 2014)
또 그리스의 경제운지로
디폴트&유로존 탈퇴 공포감이 약간 있어서
최근 세계각국에 금리변동이 있어서
조금 걱정스러운 상황이야.
2. 일본 채권시장의 우려사항 요약
1) 일본 국채 90% 이상은 내국인이 보유하지만, 단기국채와 유통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이 증가함.
2) 일본 가계 저축률 운지로 채권의 국내 소화여력이 감소했음.
3) 국채 거래량이 급감해서 약간의 변동에도 금리가 움직일 수 있음. 취약성 증가.
3줄 요약 : http://www.ilbe.com/5859202693
3줄 요약
1. 아베노믹스(일본의 양적완화)는 일본 채권시장 왜곡이라는 단점이 있음.
2. 일본 국채 90% 이상은 내국인이 보유하나, 최근 외국인들이 단기&유통시장에 많음.
3. 국채금리가 만약에 급상승하면 일본의 국가재정은 파탄에 빠질 수 있음. 신용등급 강등의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