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 안녕?

 

어제 네팔에서 발생한 진도 7.9의 지진으로 사망자만 2천명 가량 발생했다고 해.

 

건물들이 많이 무너져 그 밑에 깔린 사람들이 아직 나오지 않아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는데,

 

에베레스트에서도 산사태가 나서 100여 명이 사망, 실종되었다고 해.

 

 

에베레스트는 산악가의 무덤이라고도 불리는데,

 

그만큼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다 사망한 사람이 많아.

 

약 200 여 구의 시체들이 아직도 에베레스트 남아 등반가들의 길잡이가 되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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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등반가들의 워너비인 에베레스트의 사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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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비공식적으로 제일 먼저 에베레스트의 정상에 올랐다는 영국인 등반가 조지 말로리의 사진이야.

 

역시 백인 성님들 등반가도 이렇게 잘 생기다니...... 급 똥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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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등반 당시의 모습이야.

 

1924년 당시 정상의 200m 부근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되었는데

 

약 65년 이후에 정상 부근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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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부근의 조지 말로리의 시체야.

 

낮은 온도와 높은 고도로 인해

 

거의 90년 가까이 된 시체임에도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바람이 워낙에 거세서 살점은 모두 날아가버린 모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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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추모하는 작은 비석의 모습이야.

 

서프라이즈에서도 방영되었는데, 관심 있는 게이들은 찾아보는 것도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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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그린 부츠" 라고 불리우는 시체의 모습이야.

 

에베레스트 등반의 꿈을 안고 올랐지만 결국 그 곳에서 사망해 표지판이 되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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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이 시체들이 방치되고 있는걸까?

 

에베레스트 정상에 등반하기 위해서는 약 5천만원에서 6천만원의 돈이 들어.

 

비용문제도 있거니와

 

중요한 점은 극한의 현장에서 이러한 시체들을 데리고 산을 내려가다가는

 

운반자들의 목숨까지 위험해진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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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로 이송할 수는 없을까?

 

하지만 헬리콥터도 이렇게 높은 고도에서는 비행이 불가능해.

 

결국 이러한 시체들은 영원히 에베레스트를 맴돌 수 밖에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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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지 약 50여 년된 등반가의 모습이야.

 

죽은지 몇일 안된것 같은 모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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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가 되어버린 등반가의 모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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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등반가는 전해지는 사연이 있어.

 

같이 등반하던 2명의 동료들에게 제발 같이 데려가 달라고 했지만

 

자신들의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그녀를 버리고 떠나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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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목표를 향해 정진하다 사망한 것은 과연 행복한 죽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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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조차 버리고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쓰레기를 어떻게 가지고 가겠냐.

 

에베레스트에 버려진 쓰레기들의 모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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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에 햇반 보이노??

 

정상 부근의 쓰레기들은 손도 댈 수 없지만,

 

중턱 미만의 쓰레기들은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치우고 있다고 해.

 

 

 

일부 인용된 사진 및 설명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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