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 수용소 폭동 때 오프닝이 좋다고들 해서 보기 시작해서 완주한 김에 한번 소개해보려 한다.
일본내 이름은 "월간소녀 노자키군" 이고 한국명으론 "월간순정 노자키군"인 만화원작의 애니매이션이다.
한국에서 "순정만화"라고 하는 걸 일본에선 "소녀만화"라 하기 때문에 생긴 약간의 초월번역.
내용은 대충 치요라는 고교생이 노자키라는 고교생 만화가에게 고백하면서 생기는 코믹일상임
고백하기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은 사쿠라 치요.
급한 마음에 말 실수를 하는데....
자신의 마음을 다시 전해야한다는 압박감!
그.러.나
부랄을 탁! 친 노자키군
자신의 싸인을 준다.
그것도 여성스런 이름을 적어서....
부들부들....
다시 급한 마음에 되는 데로 말을 뱉었지만,
생각해보니 이불킥할 말을 뱉어버림.
ㄹㅇ...
그러나 쿨가이는 뒤를 돌아보지 않지.

엥? 이분 채소... 카사노바...?
갑자기 자기가 남자 집에 홀로 왔다는 게 실감되서 겁먹은 치요.
그러니 불타오르는 질투심!
노자키군
나, 히-힘낼게!
엥? 뭘 힘낸다는 거지?
아하, 베타질을 열심히 한다는 거였구나!
벌써부터 74하면 1화만에 엔딩이긴 하지.
뭔가 기대했는데... 치무룩...
(참고로 베타란 만화에 표기한 부분을 검게 칠하는 걸 뜻함)

일 잘하니 차도 타다줄 여유도 생긴 노자키군.
에엥? 노자키 군 만화가였어!?
멍청도의 혈통.
월간지라도 연재 따는 게 힘들다 보니 굉장한 거 맞음.
싸인지를 다시 한번 찬찬히 훑어보는데 '유메노 사키코' 라는 이름이 어디서 본 듯한 기분이 든다.
어- 예 순정만화 작가였읍니다.
우직하게 생긴 놈이 순정만화가였다니 충격...
좋아해...!
스즈키 군..!
같은 오글돋는 대사를 쓴다는 놈이...
존나 무뚝뚝한 키 190 이상의 마초꼬츄냄새 풀풀 풍기는 남정네...
독자들 평이 대충 이렇단다 ㅇㅇ...
는 Fail...
왠지 대단한 사람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흥분한 치요
사실 반애들 대부분은 모르는 비밀.
나만 아는 그런... 비밀이란 건가?!
는 Fail....
계속 만화가라 하니까 끈질겨 라고 혼난 노자키군.
근데 치요의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노자키군.
이거 설마...
어... 어째서?!
는 기술이 목적이었습니다.
치요의 도움 덕에 일이 수월해진 노자키.
이때, 치요의 머릿속을 스치는 무언가...
히-익... 코...코와이요...

사실 마감 때문에 무리해서 그런 것.
치요의 불량배 떡밥에 노자키가 흥미를 드러내며 자기의 만화에도 불량적인 내용을 넣을까 고민한다.
일단 순정만화다 보니까....
이건....
법률상 위촉되는 내용을 담으면 칼삭당하므로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함.
크으... 순정물의 왕도 장면이 나왔읍니다...
는 Fail...
일본의 교통법에는 한 자전거에 2인 이상 탑승 불가임.
흠... 뭔가 부족한 느낌...
이정도면 채소 삼일한급....
이건 또 간지가 안남.
새삼스래 만화 그리기가 어려움을 깨달은 치요.
그리고 그것을 묵묵히 지켜보는 노자키의 얼굴에서 불어올 광풍의 서장을 예상할 수 있었다.
엥 이거 완전....
연애 플래그 아니야?!
엥...? 그게 무슨 소...
...리... 엌ㅋㅋㅋㅋㅋㅋ
쓸데 없이 진지해져서....
쪽팔립니다.
정말 쓸데없는 컷신 낭비.
운명 공동체잼
원래 여주는 아무것도 안해도 남주가 알아서 캐리해 주는 게 순정만화인 만큼...
사실 뭔가 미안한 느낌만 들게 하는 자세였습니다 ㅠㅠ
어색하고 쪽팔림...
ㄹㅇㅍㅌ ㅂㅂㅂㄱ
원고를 다시 수정한 노자키군.

시발 맙소사...
인기요소(모테요소)를 넣으라니까 막장요소를 넣은 노자키군
근데 의외로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그냥 둘이 자전거 끌고 걸어가는 모습으로 출판됨.
사건의 진상을 아는 자로서 선뜻 말하기가 벅찬 치요.
그리고...
사실 그 대사가 마음에 든 치요였습니다.
이렇게 원고를 보다보니 궁금해진 치요.

씁쓸한,,,, FACT
존나 쓸데없이 쾌활.

기습 질문에 당황한 치요.
갑자기 살기 싫어진 치요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제대로 고백도 못하고 이대로 있기엔 뭔가 아쉬움이 남는 상황.
결국 고민만 하다가 잠자리에 들게 되고...
다음날 아침, 등굣길.
지각하게 생김.
근데 노자키 군이
나무 위에 매달린 고양이를 보고 있었다.
빠순이의 꽁깍지 낀 시선.jpg
좋은 풍경이 박살났읍니다...
저 모습을 보니...
입학식날, 처음 노자키 군에게 반했던 추억이 생각나는 치요.

엥?
아... 긴장되는 순간!


긴장한 나머지 또다시 Fail... ㅠㅠ...
근데 왜 눈물이 나는 걸까 ㅠㅠ
이로써 본편은 끝난다.
하지만 새로운 광풍이 다가오고 있었으니...!
두구두구두구두구...
뭔가 귀여운 느낌...
마음까지 따땃해지는 그런 사람이려나...?
아닛! 저분은?!
히-익....
미코링은 사실 불량배였던건가...
새로운 파란의 시초였습니다.
예고편-
2화부터 제대로된 여자 개그캐릭터가 나오기 시작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