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훈련소
시간 좆또 안감. 일과시간 끝나면 할수있는게 편지쓰고 앉아있는 것 밖에 없어서 존나 지루함.
그나마 정신교육 시간에 쳐잘수있어서 개꿀.
기껏해야 몇주 일찍온 새끼들이 개가오 잡으면서 "니들도 할거다! 각 개 전 투!" 이지랄 떰.
근데 훈련병 시절엔 좆도 모르니까 보면서 이등병이 병장 보듯 우러러 본다.
수료식 그 5시간정도 되는 시간이 5분으로 느껴짐
2.자대배치~100일휴가 전까지
시간 존나 빨리감. 훈련소에서 제한됐던 전화,편의시설,PX가 자유로워지면서 "군대 할만하다"라는 생각이 쑥쑥 드는 시기.
전입온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분대에서 이쁨도 받고 아빠 군번이 잘 챙겨주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할수있는거
점점 부대에 적응하면서 군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부쩍 늘어남.
3.100일 휴가
4박 5일 = 4.5초
이것보다 100일 휴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말은 없다
4. 100일 휴가 복귀 ~ 일병 4호봉
"아 내가 군대 할만하다고 생각했다니, 미친놈이었다!!"라고 반성하게 되는 시기
끊었던 싸제생활을 다시 접하게 된뒤 부대에서 하는 모든 것들이 쓰레기처럼 느껴짐.
일병달면서 이등병 쉴드도 없어지고, 점점 맞선임 혹은 분대장한테 존나 까이기 시작.
군대 시기중 가장 시간 좆또 안가고 제일 좆같은 시기
5. 일병 말호봉~꺾상 전
밑으로 후임들 꽤 들어오기에 나름대로 자기 위치를 잡아가는 시기. 이때는 주로 갈굼 당하는 스트레스보단 갈굼 하는 스트레스가 존나 크다.
부대에 뭔 일 터졌다하면 나부터 조짐. 그래야 밑에 애들 착착 조지니까. 그렇다고 4번때처럼 직접적으로 나를 갈구는게 아니라
존나 갈구면서 "니 애들 관리 어떻게 하냐, 어?", "너는 잘했는데 밑에 애들은 왜그래? 관리 안해?"
이런식으로 나는 인정해주며 밑에 애들은 존나 까니까 갈굼 당하면서도 뭔가 인정받는 기분이 듦.
나도 밑에 새끼들 갈구면서 스트레스 풀기땜에 그닥 힘들진 않은 시기.
특히 일병 말호봉이 물상병보다 파워가 쌔기 땜에 군생활 리즈시절이라 부를만하다.
6. 꺾상
군생활 ㅍㅌㅊ하게 했다면 선임들에게 인정받음과 동시에 군대가 사회보다 편해지는 시기.
입수보행, 취식보행 등 앵간한 군기 빠진 행동도 다 눈감아 준다. 전역이 가까운 말년병장들과는 형동생하며 말도 놓는 시기.
이제 귀찮게 밑에 애들 일일이 조질필요없이 일병 말호봉 불러다가 자근자근 조져주면 알아서 처리됨.
존나 편하기 때문에 군생활 제2의 리즈시절
7. 병장
말년에 시간 조또 안간다고 하는데.. 사실 구라임. 시간 존나 잘감. 일과시간 내내 짱박혀서 잠자도 아무도 찾으러 안오고
근무도 위병조장이나 상황병같은 개땡보직을 주로 하기 때문에 개인정비 풀로 즐기고 풀취침 가능. 위병조장, 상황병 야간 스는 다음날은
일과시간 내내 근무자 취침할수있어서 하루를 통으로 날림. 시간 존나 빨리간다.
훈련도 말년들은 행보관한테 쌰바쌰바하면 앵간해선 다 패스시켜준다.
이쯤돼면 이제 휴가 나가기가 싫어짐(말년휴가 제외). 복귀하는데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아깝고 차비도 아깝. 차라리 부대안에 있을때가 존나 편함.
그냥 휴가 싸그리 모아서 말차에 올인하고 싶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