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이나 직장에서 여자덜이

머리 존나쓸어내리고 몰래 쳐다봄

근데 성격 외향적인 보지 빼고는

9할정도는 제대로 말 못붙이는게 현실이고

근데 말 붙으면 보지들이 호의적으로 대해줌

씹못남하고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다름

그리고 대화 할때 두가지 부류인데

단답모드로 철벽치는 분위기 형성하는 보지가 첫번째고

대화하는도중에 그냥 이유없이 베시시 웃는 보지가 둘째

공통점은 부끄러움의 표시인데 방법만 다름

그리고 남자에 환장한 보지는 밀당이란게 없어

다가오면 지도 존나 다가가 아니 더 다가가

이런 케이스는 그닥 많지 않고

자기가 잘생긴 남자보다 갑이고 싶어서

은근히 마음을 안주고 은근히 존나 튕김 씨발

그러면서 간잽이가 되어 가는거지

그리고 여담인데 이쁜 보지들은 남자가 꼬이는데

영양가 좆도 없는 애들만 근처서 득실대서

은근히 잘생긴 애덜 존나 갈구한다

그래서 남자가 자존심 살짝 굽히고 적극적으로 나가면

생각보다 ㅅㅌㅊ 여자 꼬실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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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1편이고

내가 존예인 보지들의 심리를 파헤쳐 준다. 시작헌데이~

전 글에서 어떤 게이가 운동하라고

권고해서 하는 말인데

내가 전여친 사귀기 전까지는 몰골이 비참할 수준으로 말랐었다.

근데 전여친이 존예여서 눈 개높을줄 알았지.

얼굴은 잘 생겨야 되고. 거기다 몸도 좋아야 되고 거기다 이것저것...

근데 내가 이제까지 겪은 여자가 28년동안 5명밖에 안됨.

근데 5명중 넷이 몸좋은 애들을 선호는 하는데 고집을 피우진 않았음.

무슨 뜻이냐면,

나같이 말른 새끼도 얼굴이 되면 사귀는 도중에 남친 운동을 하게끔 하면 되지않냐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여자들은.

내가 키가 185인데 체중이 그때 진짜 농담아니고 58정도 나갔었다.

어느정도냐면 스키니진 있지? 허리 28짜리.

그거 종아리 걸치고 고추까지 올리면

막힘없이 쑥 올라간다. 상상은 알아서 하고.

그정도로 스켈레톤이었다 이기야. 씨팔..

근데 내가 4번째 전여친이랑 사귀고 있을때

여친이 나보고 말라서 좀 델고다니기 그렇다더라.

근데 내가 좀 마인드가 좀 찌질찌질거려서 그걸로 좀 다퉜거든.

막 내가 삐지고 그랬었다. 아 오글거리네 니이미

여친이 싸우다가 갑자기

그래도 너는 키도 있고 근육만 있으면 뭔가 완벽할것 같다더라.

내가 전여친이랑 싸우고나서 3일정도 심각하게 헬스를 해볼까 고민을 한 끝에

헬스장 끊고 트레이너 형님 꼬셔서 운동 배워서

진짜 뒤지게 해서 1년사이 몸 만들었는데

허벅지, 팔뚝 굵어지고 핏대 딴딴하게 선데다 등판까지 존나 넓어지더라.

사실 내가 골격은 ㅅㅌㅊ라 근육 붙으니까 몸이 진짜 존나 커진 느낌을 확 받더라고.

근데 그 이후로 무슨 변화가 일어난 줄 아냐? 첫 번째로는

여친의 스킨쉽 빈도가 대폭 늘어났고 잔소리가 줄어들고 고분고분해진다.

그리고 섹스의 횟수가 상대적으로 늘었다.ㅋㅋ

태도가 조금 바뀌니까 당황스러웠는데 지금부터 얼굴에 만족 못하는 게이들은

내 진심어린 충고 하나만 잘 들어라. 제발 부탁인데. 외모가 잘생기지 않았으면

몸을 만들어라. 여자도 시각에 취약하다. 남자만치 취약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리고 두번째는 남성다움에 취하면 여자는 알아서 고분고분 해진다.

암튼 그러다 4째 여친을 보내고(내가 찼다 시발년 성격 좆같아서 ㅋ)

5째 여친을 만났는데 진짜 내노라 하는 여자들 씹 쳐바를 정도로 존예였다.

나도 기죽을 정도로 존예였다. 남자까지 많고 잘 놀러다니니까 내가 어떻게

할 껀덕지가 진짜 전혀 없을 기세의 여자랑 사귀었었는데

내가 전편에서 얘기 했지만 이쁜여자애들은 남자가 끊이질 않는다. 이건 팩트다.

근데 재밌는 사실이 뭔지 아냐? 내가 관찰해본 결과

잘생긴 애들은 단 한명도 없다. 고만 고만한 놈들. 도찐개찐 수준 애들끼리 컴페티션 하는거야.

내가 그 여자애한테 본격적으로 다가갔었다. 같은과 1년 손아랫 후배였다.

근데 나랑은 잘 안친해지고 싶었나 약간의 무관심 비스무리한 분위기를 풍기더라.

다른애들하고 잘 노는데. 웃고 떠들고. 나도 사람인데 자괴감 안들겠냐?

난 잘못하지 않는이상 사람이 날 피한다 생각하면 못견디는 성미라

자꾸 말걸고 장난치고 그랬는데 나한테는 반응이 여전히 미적지근 하더라.

내가 밥도 한번 시간내서 먹자고 진짜 득달같이 카톡하고 그래서 한번 먹었는데도

나랑 지내는게 유쾌해 하지 않아 보이는거야. 그땐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폐로 들어가는지

나도 계속 두들기고 있었는데 참 멘붕의 연속이었지.

그렇게 반년을 그지랄로 관심 보여주니까 그제서야 친해졌단 느낌을 받았었거든.

그이후로는 시간나면 영화보자. 밥먹자. 카페에 나오라고 하니까 잘 나오더라

이제 좀 물꼬가 튼거지. 물론 좀 튕기기도 존나 튕겼었다.

그이후로 썸을 1달여간 탔었고 내가 먼저 고백을 했었지. 근데 그 보지가 나더러

뭐라 한줄 아냐? 지금도 생각하면 당황스럽고 이해 안가는데

자기는 고백도 많이 받아보긴 했는데 왜 오빠가 저한테 고백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게 어딨냐. 네가 맘에 들어서 그렇다고. 진지하게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다고.

그랬더니 그제서야 본심을 이 보지년이 드러냈던거지.

자기도 사실 오빠 되게 좋아했는데 처음에 관심도 가져주고 말도 걸어주는데

다른 자지 새끼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나를 대하는게 어렵고 힘들었다고 하더라.

어느 정돈지 아냐? 나랑 상대하면 떨리고 부끄럽고 그러니까

하루에 소모되는 에너지의 절반이 나갈 정도라고 하더라.

어쩔때는 나랑 같이 있는 날은 수업 일찍 끝나고 그냥 집에만 있었단다.

그소리 듣고 존나 뿌듯했지 씨이발..ㅠ 암튼 깔대기를 좀 댔다 미안하다 ㅠ

그렇게 해서 그 보지랑 사귀는데 우리 학과 남자애들 그이후로

개 침묵했다. 개새끼가 꼬리 내리는거랑 똑같다. 쌤통이더라.ㅋㅋ

말 그대로 선남선녀 소문나서 학교 소책자 관련 촬영도 같이 했었다.

그리고 사귀고 나서 섹스까지는 2주 가까이 걸렸다.

진짜 진도 뺄 때마다 그년이 나한테 간증 수준으로 본심을 고백하는데

나랑 첫섹스 하고나서 무슨 얘길 한줄 아냐?

진짜 이게 몸키운 보람을 줄기차게 느끼는게 뭐냐면

오빠 등판 되게 넓다고 오빠 등 볼라고 맨날 오빠 뒷자리 쪽 앉고 그랬다고 함.

나를 대하는건 어렵지. 스킨십 하고 싶어서 뒤지겠는데 그건 또 존심있어서

그림의 떡 수준으로 바라만 보고 있지. 나랑 극단적으로는 잠자리 갖는 상상도 했다함.

근데 실제로 하니까 기분 완전좋다고. 10년은 젊어진것 같단다. 암캐근성 ㅆㅅㅌㅊ?

결국 보지는 똑같은거여. 아무리 예쁘고 아우라가 좆빠져도 사람은 사람이지.

인간 유전자 갖고 태어났으면 인간에 대한 소유욕의 굴레에서 못벗어나.

재밌는 사실 하나 말하자면 이년이 질투가 극심했었다. 나는 몰랐지만.

나는 방금 언급한 여친 졸라 따라다녔고 역으로 나한테 관심가졌던 애가 있었는데

여친보다 비쥬얼이 딸린데 그 보지한테 자격지심 느끼고 질투심 개 폭발했다 카드라.

이소리 듣고 존나 웃었었다 ㅋㅋㅋㅋㅋ

존예라고 프라이드가 모든 부분에서 높을거라 생각하지 마라. 자기가 갖고싶어하는 남자 사이에

다른여자 있으면 똑같이 질투하고 찌질해진다. ㅋㅋㅋㅋ

요약

1. 존예는

2. 모든 면에서 자존심이 세지 않다.

3. 잘생긴 남자에 대한 갈증이 세고 섹스를 무지 밝힌다.

4. 외모가 딸려도 몸이 훌륭하면 커버가 된다. 운동하자.

5. 존예도 똑같은 사람이니 어려워 하지 말고 찔러는 보자.

6. 안되면 걍 ㅈㅈ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