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은 한달에 한번 제비뽑기로 반을 정했는데 남자랑만 짝이되다가 드디어 여자애랑 짝이됐는데 반에서 제일 도도하고 쌖끈한 일
진년이었음
당연히 나랑은 말도 안섞고 공기대하듯 대해졌는데 어느날은 얘가 수업 내내 업드려서 쉬는시간까지 이어서 자고있는거임
작은 짐승처럼 "크르르릉..크르르릉"하면서 존나 귀엽게 코고는데 발기될뻔;
근데 옆반에 얘 친구년이 우리반 문앞에서 "ㅇㅇ(얘이름)야~"하면서 얘를 부르는데 잠에 취해서 못일어나더라
그러더니 "야 짝궁~ ㅇㅇ좀 깨워줘!" 이렇게 소리치길래 조심스럽게 그년 어깨를 톡톡 치면서 "야 저기..부르는데" 하니까
"우우으음" 하면서 일어나서 입한번 닦고 밖으로 나가더라
근데 책상을 보니까 방금 흘린듯한 500원 통전만한 크기의 맑은 침이 고여있었음..
잠시고민하다 손으로 쓱 닦아서 업드려서 자는척 하면서 다 핥아먹었는데 껌을 물고 자고있었는지 풍선껌 맛나더라..
그후 세상에 그보다 달콤하고 맛있는건 아직 맛보지 못함...
한번더 먹어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