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절대 하지마라.JPG


아버지 일가시고 어머니교회가셔서 혼자 소주나발로 한병걸치고 글쓴다.


내가 너무 한심하고 병신같아서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겠고


마땅히 하소연 할곳도 없어서 일베에 적는다 꽃은 달게 받을테니 내 넋두리나 읽어줘라


쫄깃한거 좋아하는 일게이들은 이미 눈치 챘겠지. 토토맞다.


처음 토토를 접한건 군대에서. 상병말쯤 됐을때 할건 없고 시간은 안가고해서 영어단어좀 외웠지.


모두가 그렇듯 쌍말쯤되니 전역하면 뭐할지 거대한 꿈을꾸잖아.


내가 작년 2월에 전역했으니까 복학은 한텀 미루고 이번년도에 하기로하고


해외 나가는 일게이들 마냥 돈을 좀 모아 해외 2둘정도 갔다오려고했어.


근데 영어단어장을 50페이지쯤 봤으려나 후임하나가 토토란걸 알려주더군.


자기가 사회에있을때 5만원갖고 300만원을 땄다는둥 만원넣으면 담배한보루값은 딴다는둥


거지새끼 혹하게 하는소리를 늘어놓는거야.


나도 원최 도박을 좋아하는 스타일이여서 당연히 알려달라했지.


그래서 내 앰창인생은 내가 11년 5월말 군번이니 12년 10월쯤부터 시작했던거 같다.


아직도 내 앰창인생을 시작하게된 첫배팅이 기억난다.


만원을 입금해서 4만원이 됐어. 바로 4만원 엎어서 14만원이 되고 14만원이 30만원이 되더라.


진짜 눈알 뒤집히는줄 알았다. 난 이미 유럽여행을 하는것만 같았지.


30만원 출금해서, 아 입출금은 휴가나가서 보안카드신청해서 텔레뱅킹으로 했다.


30만원 바로 출금해서 우리 생활관 애들한테 냉동 돌렸지. 그때까지 딱 좋았어.


그리고 21만원 정도 남았나?? 내 생에 첫 토토 배팅이였는데 만원이 30배로 뿔어버리니까


10만원으로 시작하면 이거진짜 300만원도 거뜬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다시 입금했는데 이게 좆같게도 미적중이 되더라고.


그때 공은 둥글고 끝날때 가지 끝난게 아니란게 이거구나 싶더라고. 


어떤 팀이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축구였고 역전패 당했다.


그러고 남은 10여만원으로 배팅을 했는데 여차저차해서 70만원까지 뿔렸어.


그땐 300만원 찍을 생각에 환전도 안했지.


일과끝나고 10월, 가을이니까 야구시즌이라 야구에 걸려고하는데


빌어먹을 싸지방은 18시50분에 열어. 야구는 17시인가? 18시에 시작하거든.


그래서 동생한테 부탁을 했지.


근데 하필 그날이 우리집 이사하는 날이여서 동생이 짐나르느라고 정신이없어서


내가 말한팀의 반대팀을 걸어버렸어.


당연히 미적중했고 내 동생새끼가 70장을 다 노짱이 중력을 거스르듯이 모두 노짱곁으로 증발시켜버렸지.


그후 전역할때까지 매달 10일날 월급이나오면 모두 토토에 매진했던것같다.


물론 다 잃었지. 근데 토토해본사람들은 알꺼야 자신이 잃었던 돈이 모두 땄던걸 잃은 기분이란걸.


이래서 도박이 무서운거다. 우리 병신 일게이들은 절대 하지마라...


전역할때쯤 되서 계산을 해보니 환전해서 애들 먹을것 사주고 외박나가서 쓰고 잃은것까지


계산을 해보니 약 120가냥을 잃었더군. 120+@ 하면 250정도 되는것같다.


+@는 내가 토토를 하며 투자했던시간과 내가 정신적으로 입었던피해를 말한다.


토토한번하면 똥줄타서 폭삭늙는거 rg?


아무튼 난 전역할날 만을 이를 갈며 기다렸다.


전역하면 분석을 일베하는 시간만큼 투자하여 여자농구 같은경우엔 


여자선수의 생리패턴마저 분석한다는 마음다짐으로.


13년 2월 말 전역을 했고 바로 일을시작했어.


일이라 해봐야 인력소가서 이주일뛰고 40만원가량 벌었지.


그돈에서 30만원을 토토사이트에 입금을 했고


30만원으로 400만원을 만들었어.


그때 토사장에서 복수한 기분은 마치 연설하는 노짱에게 생달걀을 던진 용감한일게이의 기분정도랄까?? 비유 젖절하노?ㅋㅋㅋ


그러고 나서 100만원 가량을 더따서 약 500만원 정도를 내손안에 거머쥐었지.


이게 전역하고 한달동안 있던일이야.


돈 없던놈이 있으면 미친다는 말 들어봤냐??


전역 하자마자 시계,옷,신발 다 사고도 어머니 빽사드리고 아버지 등산복사드렸다.


그러거도 돈이 남아서 맨날 양주먹고 집앞에 나가는데도 택시타고다니고...


돈이란게 진짜 무서운게 금방 없어지더라고.


500따는데 1주일걸리고 쓰는데 3주걸렸다.


쓸땐 내가 돈을 모아놨다가 뭘 해야겠단 생각조차 안들더라.


씨발 다쓰면 또 따면되지 일단 질러 하고 매일 쇼핑했던거 같아.


그후 딴돈을 다쓰고 금융회사에 취직하여 3달정도 일을했어.


2달째 월급까지 다 꼴아박고 약 300가량을 잃었지.


3달째 되는날 회사와 트러블로 사직서를 사장실에 던지고 쿨하게 나와서는


그만두기 전까지의 일급이 나올때까지 집에서 딸만 잡고있었어.


그러고 3달째 월급이 나왔을때 당연히 바로 승부를 봤고


입금한돈이 400정도 됐고 환전할때 500정도 됐어.


내가 투자한시간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비례하면 본전치기나 다름없지.


그후에도 내 토토인생은 계속됐고 평균적으로 계산하면 집에서 놀고먹어도


하루에 7만원정도는 내 통장에 쌓이고 있었지.


나의 이런 하루하루를 죽마고우 친구에서 말하자 


친구녀석이 토토를 끊지 않으면 너와 나의 관계는 끝이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더라고.


이녀석도 토토를 했다가 개씹털려서 도박의 무서움을 아는녀석이다보니..


알겠다고하고 나도 이렇게는 안되겠단 생각이들어서 마지막으로 승부를 보고


그만 접어야겠단 결심을 했지. 씨발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그때가 작년 11월이야. 난 400만원을 4개의 사설사이트에 100만원씩 입금을 했고


한경기만 분석하여 100만원씩 걸었어. 배당이 1.8배당 정도 됐던걸로 기억한다.


팀도 기억안나 내가 존나 낙태충마냥 병신같고 어리석었지....


당연히 그돈을 다 잃었고 난 다시 노가다를 뛰었어.


한달 뛰어서 12월이 됐을 무렵 100만원정도 목돈이 마련되었고


난 그 100만원으로 다시 승부를 봤지.


응 씨발 잃었어ㅎㅎㅎㅎ 쎄빠지게 노가다 뛰어서 잃으니까 좆같더라고.


그래서 일주일정도 씨발씨발 하고있었는데 


하.... 그때마침 아버지가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내야하는데


경찰서에 물어보니까 인터넷으로 해야한다면서 종이한장을 


나에게 내밀며 어떻게 하냐며 앙망하시더라.


자신의 벌금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이 필요한데


공인인증을 하려면 은행에 가서 보안카드를 떼와야 하지 않겠냐


난 아버지에게 설명해드리고 보안카드를 가져오세요.라고 말씀드렸다.


아버지는 다음날 은행에 가서 보안카드를 떼오셨고


나의 잔대가리는 이 보안카드로 돈을 빼서 승부를 보고 다시 아버지 통장에 입금해드려야겠단 생각을 해버렸지.


하지만 승부가 뜻대로 되지 않아, 처음엔 50만원 그다음엔 100만원 그다음엔 200만원...


이런식으로 아버지 통장을 건드렸다... 나란새끼 진짜 씨발개새끼다


그렇게하여 땄다 잃었다를 반복하다가 결국엔 아버지 통장에서 800만원을 출금하였고 싹 다 잃.었.다


600만원에서 오늘 800만원이 되었고 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일게이들에게


노짱이 마지막으로 부엉이바위 위에서 하늘을 보며 김일성동무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듯


나도 후회의 피눈물을 흘리며 일게이들에게 넔두리를 뱉는다..


800만원은 내일이 되면 대출을 받아서 아버지 통장에 매꿀 생각이다.


그리고 난 아무도 모르게 학자금대출을 갚는 심정으로 


대학생신분으로 실전인 인생의 쓰디쓴 맛을 보며 갚아나갈거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일베를 하지만 일베씹쌔끼들 씨발새끼들 욕하다가도


이런일이 생기면 역시 찾는곳은 일베밖에없다. 앞서 말했지만 노잼에 긴글주화 달게받을테니


우리 일게이들은 절대 도박은 하지말길 바라.







3줄요약.


1.내가 자초한


2.앰창인생


3.씨발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