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뼈대는 나도 어딘가에서 읽어본거다. 찾아보면 있을껀데.. 거기에 내 경험으로 살을 좀더 붙여주마.
어쨌든 자지들은 한번쯤 궁금해 할 캬바쿠라 이야기를 써볼려고 한다.
19금이 될지도 모르겠다마는.. 지금 이시간에 안자거 이거 쳐보는 좃고딩들은 후딱 자라!
썰을 풀면 일본 풍속업계도 수위별로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자카야 - 그냥 한국 술집이랑 똑같다.
스낵 - 마마가 있고, 종업원이 적게는 없거나 많게는 둘정도 있는 토킹바?
걸즈바 - 스낵의 진화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좀 젋은 아가씨들이 일을 한다 좀 젊고 좀더 벗었다.
노미야(캬바쿠라 라고도 불립니다) - 옆에 여자가 같이 마시는 술집이다 하지만 한국의 룸하고는 좀 차이가 있다. 밑에 설명한다.
모미야 - 슴가 주물럭대면서 술먹고 노는곳.
소프 - 대X방
헬스 - op.
대충 이정도인데.. 사실상 일게이들이 갈 수 있는 곳은 이자카야밖에 없다. 다른 곳도 출입은 가능하다만.. 그냥 가지마라.. 왜냐고? 그래도 뭔가 재밌으려면 이야기가 통해야하는데 너네들 일본어 잘하냐? 잘해도 캬바쿠라가서 야부리 털려면 보통일본어로도 힘들다. 생각해 봐라 니들 옆에 여자오면 한국말로도 분위기 띄우는게 힘든데 일본가서 일본어로? 아서라..
그리고 일본어 안되면 들여 보내질 않는다.. 삐끼들이 호객행위 하는데 대답못하고 어버버버 하면 그냥 스미마셍이다.. 빠이빠이지..
뭐 어쨌든 삐끼들이 들여보냈다?
그럼 너는 호구 당첨!! 축하해~~!! 멍때리면서 존나 싸구려술 쳐먹다가 1시간에 60000원 날라갔다.. (보통 6000엔수준이다 캬바쿠라)
그럼 가격별로 정리를 해보자..
이자카야는 그냥 먹는대로 나온다고 보면 되고
스낵은 대체로 2000엔~3천엔
걸즈바는 2000엔~4000엔
노미야 4000엔~6000엔
모미야 5000엔~8000엔
소프 7000엔~13000엔
헬스 10000엔~30000엔
대충 이정도? 모미야까지 술을 한잔 맥이면(이것들이 집요하게 사달라고 그럼) 1000엔.
시간 평균은 50분가격입니다. 시간 연장하면 역시 추가 차지까지 당첨~~!!!
씨발 그래도 난 사나이로서 한번은 태극기를 꼽아보고 싶다!! 나도 일본어 ㅆㅅㅌㅊ거든? 나 와꾸 되거든? 하는 새끼.. 안말린다.. 그럼 최소한 싸게 먹는법 알려준다.
대체로 가게 시작하고 바로, 7시쯤에 가면 좀 저렴하다 대략 5000엔 수준으로 떨어진다.. 근데 그렇게 되냐? 보통 흥좀 올린다고 맥주 한두잔 하고 사케 한두잔 하고 나면 9시.. 그럼 가격 피 to the 크.응 그래 제일 비쌀 시간에 가는거다.. 적어도 그시간 만은 피해라..뭐 끝물인 12시에 가도 좀 싸니까 그건 니들 맘대로 하고..
어쨌든 삐끼들이 주로 하는 단어는 아래와 같다.
"마시는데 찾습니까? 만지는데 찾습니까?"
"들어가시는 겁니까?"
"놀다가시죠"
등등. 한바퀴 돌아보고 좀 싸게 해줄놈을 찾아서 들어가는게 관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은 성진국답게 존나 크게 통수치진 않으니까 대략 만만한데 찾아서 들어가라..
그리고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일본어가 존나 중요하다.. 안되면 호갱이고 존나 싸구려술에 6만원 날라가는거고 일본어좀 된다? 그럼 그때부터는 존나 재밌게 놀 수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일본어로 한국어 만큼 존나 드립 칠 수 있으면..
자 이제 가게를 고르고 들어갔다. 그럼 뭘 해야하는가? (노미야 기준. 다 비슷비슷 합니다.)
노미야 전단계 애들은 그냥 술집 생각하고 캬바쿠라를 보자.
들어갑니다. -> 앉습니다. -> 보지 착석. -> 소개 및 한잔~
->이야기를 나누며 술 마심 -> 어라 이녀석이 술사달라 합니다.
->거나하게 취한 게이는 반도특성 답게 한잔 사줌 -> 10분 뒤에 시간이 끝남. -> 연장해줘 뿌잉뿌잉 이럽니다.
->안해줄수 없지! 가자! 한시간 연장! -> ...........
자 이제 니들이 뭘했냐? 응? 얘기하고 술먹다가 그냥 나왔네? 얼래? 그랬더니 술값이랑 이것저것해서 2만엔이 나왔네? 씨발 2만엔... ㅠㅠ
왜가는지 모르겠다..
나는 일본에 친한새끼가 영어를 잘해서 영어 한국어 일본어 섞어서 존나 야부리털었는데 그래도 전나 힘들다.. 입에 거품생기더라.. 어쨌든 지성이 감천이라고 그때 옆에 있던애랑 번호교환하고 가끔 만나서 밥먹고 한국에 두어번 와서 가이드 해주는정도? 근데 먹지는 못함 씨발.. ㅠㅠ 나도 호구네 ㅠㅠ
어쨌든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그냥 가지마라 돈날린다.
"나 일본어 잘하는데" 그럼 가라.. 그래도 니 일본어가 얼마나 후달리는지 알 수 있을거다.. 차라리 나같으면..
그냥 헬스간다..
헬스가면 삐끼들 많은데.. 걔들한테 나 외국인임. 아임 코리안. 칸코쿠진. 이러면 알아서 이해하고 데려간다..
어설프게 일본어 안되는데 노미야 가서 말섞는 것 보다 몸섞는게 편할테니.. 그냥 몸으로 대화하는게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