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본인은 조루로 늘 고생하던 좆ㅄ게이다.

나이가 들면서, 발기력 역시 예전같지 않은데,

이번에 여러모로 훌륭하고 기쁜 경험이 있었는지라, 좋은 정보 공유 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싸질러보고자 해.

참고로, 난 브금 넣는 방법을 모르니, 양해 부탁해.

 

1. 조루의 증상과 원인 (스킵해도 무방함)

뭐, 이건 중요한 내용이 아닌지라 스킵해도 돼.

 

네이버 의학정보에 따르자면:

조루란, 약간의 성적 자극으로도 보지 내 삽입 전, 삽입 당시, 삽입 직후 또는 개인이 원하기 전에 극치감과 사정이 반복적 혹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말해.

머 정확한 시간을 말하라고 할 수 없는건데, 일반적으로 2분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아.

 

조루의 원인은 여전히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야.

다만 특별히 예민한 중추신경계, 혹은 말초신경계로 인해 조절능력이 떨여저서 생긴다고 보고 있지.

다른 쪽에서는,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원초적이지 않은 / 자연스럽지 않은' 성생활 문화에서 그 원인을 보기도 해.

머 우리 조상들은 남자 13~14살이면 결혼하고 떡치고 했었잖아?

근데 우린 13~17살에 엄마 잠깐 슈퍼 나갔을 때 컴퓨터 키고 존나 급하게 딸 잡는 수준으로 하다보니,

- 욕구가 차오르는 나이에, 해당 욕구를 섹스로 풀지를 못함

- 그 욕구를 자위로 푸는데, 그나마도 존나 다급하게 빨리 치게 됨

- 또한 맛들린 병신들 중 몇몇은 하루 2-4딸 이런 식으로 치기도 함

모 이런 현상들이 벌어지고, 조루로 이어지게 된다는 얘기도 있어. 설득력 꽤 있지?

 

 

2. 치료 방법

여전히, 조루의 치료법에 대해선 '정답'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보니 여러가지 방법들이 새롭게 소개가 되고 있고, 이에 따른 치료와 동시에 부작용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지.

일반적으로 수술과 비수술 방식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는데,

난 내가 하고 싶은 비수술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얘기할 생각이야.

 

2-1. 수술 (스킵해도 무방함)

당장 네이버에서 '조루 수술'만 쳐도, 숱한 비뇨기과 광고와 신문기사가 즐비하게 나와.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게 '배부신경차단술' 이란 방법인데,

이건 성기의 감각신경이 배부신경의 일부를 차단하여, 예민한 신경들을 끊어놔서 귀두의 감각을 무디게 만들어주는 방식이야.

 

수술은 고작 15~20분만에 끝나고, 수술 이후 2일정돈 존나 아프지만, 이후 3~4주 정도만 통원치료만 하다보면 다 끝나는 거야.

수술비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작년 가을에 알아봤을 땐 약 50~60만원 수준이었어.

환자의 80~90%들이 이 수술을 통해 조루증에서 해방된다고 하는데..

수술 후 반년~1년 안에 다시금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도 아주 많아.

개인적으론, 군대 후임 한 놈이 이거 했는데, 얘도 모 처음 3~4개월 좋다가, 다시 또 좀 조루처럼 되기 시작하나 하더니, 이젠 걍 수술 전처럼 돌아갔대.

여기에, 고추에 칼을 댄다는 생각 자체가 좀 무서운지라.. 난 뭐 고민하다가 걍 포기했었지.

 

 

2-2. 비수술 - 약물치료 (프릴리지 & 네노마정)

사실 얘기해보고자 했던 내용이 바로 이거다.

 

A. 프릴리지 (스킵해도 무방함)

먼저, 세계 최초의 '먹는 조루약'은, Johnson & Johnson 산하 제약사인 '얀센'에서 나온 '프릴리지' 라는 약이야:

프릴리지.JPG

<위엄의 세계 최초 경구조루약, 프릴리지>

 

프릴리지는, 사정중추 내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조루를 일으키는 메커니즘과 관계 있단 점을 알고,
이 세로토닌을 증가시켜서 사정시간을 지연시키게 하는 작용을 해.

머 사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만, 어쨌든 섹스하기 3시간 전쯤에 먹고 나서 섹스 하면 되는거야.

 

개인적으로 복용 해봤는데, 효과는 상당했어.

벌써 2년 반 전 일인지라 당시의 자지 느낌은 기억 안나지만, 감각이 매우 무뎌졌었던 기억은 분명히 나.

한 팩이 3알인데, 앞서 먹은 2알은 효과 매우 좋았는데, 마지막 1알은 별로였긴 했는데.

머 암튼, 전반적으로 효능에 있어선 나름의 찬사를 받은 제품이야.

 

다만, 가격이 ㅆㅂ애미리스해.

내가 살 당시, 한 알당 15,000원을 조금 넘게 받았었어, 세알 든 한 팩을 5만원 조금 안되게 주고 산 기억이 나.

또한, 약을 사기 위해선 비뇨기과에 가서 처방을 받고, 이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가서 약을 사야한다는 쪽팔림도 무릅써야하지.

가격이 저 모양이다보니, 그때 한번 사먹고 효과 좋네 싶었지만, 또 사먹진 못했어.

 

대부분의 고객들도 나와 비슷했었던 것인지.. 한국에서 발매한 후 그닥 좋은 매출을 기록하질 못했어 (연 35억 수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다만, 가장 주요한 이유로선:

  - 애미리스한 가격

  - 조루를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김치맨 수준

  - 발기부전과는 다르게, 비록 빨리 싸는 병이다 하더라도, 일단 섹스 자체는 가능함 -> 고로 병원가서 처방받고 약 사기 싫음

모 이런 점들이 있겠어.

 

 

B. 네노마 정 (필독)

네노마 정은, 한국의 씨티씨바이오라는 회사와 휴온스 라는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조루약을 동아ST라는 회사에서 판매하기로 발매한 약이야.

네노마정.JPG

<국내 제약사에선 최초로 발매한 조루약, 네노마 정>

 

항우울제 성분으로 사용되던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의 사정 지연 부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조루치료제로 개발된 제품이야.

우울증이 있을 때 먹는 약이 항우울제인데, 감정을 가라앉게 해주면서 고추의 흥분도도 가라앉히는 성격이 있는건가봐.

암튼, 프릴리지와는 방식이 다르고,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조루약이야.

 

참고로,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씨티씨+휴온스가 새로운 조루약이 될 수 있는 성분을 개발을 한 것이고,

이것을 동아ST라는 제약사가 자기네 브랜드인 '네노마 정'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판매하기로 한거야. 그저 하나의 판매처로서.

동아ST외에도, 다른 제약사에서 100% 동일한 성능과 효과를 지니고 있는 상품을 발매했어:

- 종근당: "클로잭"

- JW중외제약: "줄리안"

- 제일약품: "컨덴시아"

다만 내가 복용해본 건 동아ST의 네노마 정이기에, 이거 위주로 글 쓰는거야. 약 파는거 아니니 오해 ㄴㄴ해

 

아무튼, 네노마 정의 경우, 기존 프릴리지가 실패한 시장형성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인지,

무조건 퍼주는 할머니의 마음과도 같은 가격을 산정하게 돼.

개인적으로 작년 가을쯤부터 이 약의 발매를 기다렸었는데,

당시에 예상했던 가격은 프릴리지의 50%수준, 즉 대략 6,000~8,000원 사이였었지.

 

헌데, 네노마 정의 판매사인 동사ST는 시발 저 가격도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지,

프릴리지 가격에서 약 70%가까이 인하한 가격에 시장에 상품을 풀었어.

내가 살 때 보니, 한 알에 2,850원만 받고 팔더라고 (물론 약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 않겠나 싶다).

동아ST마케팅팀.jpg

<신문에 나온 동아ST 마케팅팀. 빠른 사정을 해결해주시겠단다>

 

 

그저께 사용해봤는데, 실제로 효과가 ㅆㅅㅌㅊ 수준으로 매우 뛰어나다.

개인적으로 섹스할 때 자세 바꾸고 개지랄병 떨어야 삽입 후 3분을 겨우겨우 넘기는 수준이었는데.

일단 삽입시, 자지의 그 울컥울컥대면서 쌀 것만 같은 기분이 많이 떨어져.

다만 술을 좀 마시고 했던지라, 발기력이 조금 떨어진 부분도 있긴 했는데,

싸는데까지 머 얼마나 걸렸는진 모르지만, 진짜 겨우겨우 쌌다. 여친 물이 좀 말라가는 시점까지 갔었으니, 대략 20-30분정도 되지 않았었나 싶어.

싸고 콘돔 버리고 고추 닦으로 화장실에 있는데, 시발 진짜 존나 기분 좋더라.

 

다만 이렇게 힘들게 싸고 보니... 머 보통 5~10분정도 하는데 좀 더 오래가고 싶다고 해서 먹으면 안되겠단 생각은 들더라.

실제로 네이버에서 네노마정 후기 살펴보면, 못쌌다는 리뷰가 몇개 보이더라구.

얼마 있지도 않는 리뷰에서 저런 리뷰 나오는거니, 진짜 3분 가기 어려운 애들만 복용 고려해봐라.

 

IMG_3653.JPG

<인증샷. 한 팩에 4개 들었는데, 난 3팩, 총 12알 해서 34,500원 주고 삼>

 

참고로, 네노마 정을 포함하는 위에 언급한 한국산 조루약들은, 발매된지가 얼마 안됐어.

즉, 의사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실제 저 약을 보유하고 있는 약국 역시 별로 없어.

난 강남역 쪽에서 샀는데, 2번출구 쭉 가다보면 있는 버거킹쪽에 '큰길약국'이란 곳이었어.

머 거기도 네노마정은 없었는데, 그날 약 납품 받을 때 받아다준다고 하더라구.

아주머니셨는데, 무슨 약인지 모르고 '이따 약 들어오면 연락 드릴게요~' 할땐 걍 활달한 아줌마였는데,

정작 약 와서 사러 가니, 조심스럽게 '어떤 약인지 아시죠? 설명 안드려도 되나요?' 하고 말하곤 약 주더라.

약국마다 약 납품받는 시간이 있는것 같애, 혹여 약국갔다가 없다고 하면 '혹시 주문 해주실 수 있나요' 라고 해바바.

**비뇨기과 진단서 필요하다, 그냥 약국가서 살 수 있는 약 아니다ㅠㅠ

 

 

3. 결론

발기부전이나 조루의 경우, 사실 병원에 찾아가기가 상당히 쪽팔린 질병이야.

나 같은 경우, 소심한 성격에서인지, 섹스 상대방이 존나 즐겁지 않으면 뭔가 죄진 기분이 나거든.

그렇다보니, 과거 쪽팔린거 무릅쓰고 비교기과를 처음 가봤었어.

강남역에 있는 늘푸른비뇨기과란 곳이었는데, 직원이 죄다 남자고, 의사도 모 쿨하게 진단서 끊어주더라구 (당시엔 프릴리지).

헌데, 약 살때가 존나 씨발 치욕스러웠던게...

그 건물에 성형외과랑 피부과가 몇개 있어서, 여자 손님들이 약국에 존나 많은데,

씨발 약사 아저씨 개씨발썅놈이 남들 다 들리게 "이건 조루약이고요, 성관계 3시간 전에 복용하시면 되세요" 라고 하는거야 씨발놈ㅠㅠ

너무나 다행히 이번엔 걍 친절친절한 아주머니한테 잘 사서 넘 다행이었다만.

암튼, 한번 쪽팔리고 조루 좀 벗어나는 기분은 상당히 좋더라구.

혹 조루갖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게이 있다면, 한번 고려 해봐라.

 

즐거운 추석 보내고!

 

 

요약

- 한국에서 조루약 개발됨: 네노마정 / 클로잭 / 줄리안 / 컨덴시아 - 총 4종류 있음, 실제 성분이나 효능 다 100% 똑같음

- 네노마정 먹어봤는데, 효과 ㅆㅅㅌㅊ

- 조루로 고생한다면, 쪽팔린거 함 무릅쓰고 비뇨기과 가서 진단서 받고 꼭 사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