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모델하시는 젠더누님이시래.. 이썰에 관계는 없음
내가 막 20살로 접어들었을 무렵 대전 월평동에 ㅇㅂㅇㅂ라는 젠더바에서 웨이터를 2달 가량 일했던 적이 있는데
이때 격은 경험은 수년이 흐른 지금에도 나에게 작은 추억으로 남아 있기에 이 글을 써봄..
처음 그곳에서 일하게 된건 아는 지인이 트렌스젠더 반데 일해볼 생각이 없냐고 권유했었는데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나의 머릿속이 전기로 지진것 처럼 멍해졌어. 그전까지 나는 트렌스젠더가 실제로 존재하는 지도 몰랐던 순수한
영혼이였기 때문에 충격이 클수 밖에 없었어
그래도 호기심이 큰 나로썬 무조건 일한다고 그랬지 팁도 짭짤하게 들어온다는 말에 결정을 내린거지만 아무튼 흥분되는 마음이였어
그때 나는 게이랑 트렌스젠더랑 구분을 못하는 상태였고 왠지 무시무시한 성님들이 t팬티를 입고 나를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았지
그렇게 결정이나고 처음 일하러 가기로한날이 됫어 나는 설레는 마음에 고히 모셔둿던 정장을 슬림핏으로 빼입었지.
그리고 그 가게 앞까지 가게됬는데 평소에 그냥 지나치던 건물의 간판이 왜이렇게 웅장하고 또 음산한 기운이 나는지 정말 맬랑꼴리했지..
그 가게는 4층이였는데 엘레베이터에서 내리고 세콤을 뚫고 들어가는 순간 이미 나는 반쯤 바지에 지릴뻔했어
왜냐하면 그 어둡고 입구에 큰 클레오파트라 상이 있는데 그거보고 존나 깜짝놀랐지.. 장기팔릴거같은 느낌이라고 격어봤을지 모르겠네
아무튼 일을 배우며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어느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시더라 여사장 이였어
나는 트렌스젠더빠이길래 사장도 젠더인줄 알았는데 평범한 아줌마였던거야 벤츠를 모는 아줌마였지.
한결 마음이 놓엿어 하지만 격어보니 성깔은 깡패못지않더라구..
사장이 처음 와서 눈만 깜빡거리고 있는 나에게 누나들은 좀 이따가 온다고 쉬고 있으라고 해서 나는 카운터에서 앉아서 초조하게 기다렸어
그때 당시는 일베도 스맛폰도 없던 시절이라 나는 그냥 가만히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지..
그러고 긴장이 최고조로 달해가던 그때 어떤 꺽다리 여장남자 2명이 들어오는거야 난 순간 생각했지 좆됬다 여길 어떻게 벗어나지?
이생각일했어 똥꼬가 간질간질 해지고 상하차 뛰다가 도망가고 싶은 고딩 마냥 존나 안절부절 못했지..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누나 3명이 같이왔는데 지금으로 따지면 그냥 성괴같이 생긴 누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어
그러고 마담이라고 남자컷한 50대 남자가 들어왔지 그리고 내소개가 시작되고 그날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어
원래 남자 였던 누님들이라 그런지 식욕이 대단하셧지 일하면서 하두 먹어서 거의 10키로가 쪗으니깐..
맨날 짜파게티 라면 그리고 누나들이 맛집을 좋아해서 불닭같은걸 시켜먹고 동학사에서 토종닭도 잡아오시고 암튼 ㄷㄷ하신 누님들이였어
그리고 우리 바에는 밑에까지 다 없애신 누님들이 홀에서 쇼를 하시는데 손님들이 팁을 던져줘 누나들은 그럼 실오라기 하나도 안걸치고 다벗거나
팬티만 입고 항상 계곡주를 따라주셧어 . 그 장면을 하루에도 몇번씩 본 나는 점점 이상한 생각을 품게되
한번은 호기심에 누나들이 다 퇴근하고 대기실 청소하다가 쇼용 빤스 냄새를 맞아보게 되지.. 엠창 토할뻔햇어 남자 찌릉내였어
암튼 일하면서 많이 친해진 누나도 있엇구 뚜루라고 정말 푸근하고 아직도 기억나는 누나가 있는데 그 누나가 엄청 착해서 적응을 잘했찌.
그리고 시영이란 누나가 나이도 많고 잴 이쁘고 성괴같고 잘나가는 누나였는데 그누나는 거의 내가 일관둘때까지 나한테 존댓말쓰고
친해지진 못했어
아무튼 당연하겠지만 젠더두 졸라 싹싹하고 친근한 누나들이 있구 차갑고 말도 잘안거는 누나들이 있구 성격이 각각 다 달라
암튼 젠더도 그냥 키큰여자?? 그런느낌이고 목소리도 졸라 여자같아 성대를 어떻게 한진 모르겠는데
뚜루란 누나는 다비치노래 걍 완창하더라 노래 엄청잘불렀어
아 맞다 우리 가게에 서화누나라고 주민등록까지 뒷자리 2번으로 바꾼 누나 있엇어 그누나는 완전 여자인거지 법적으로도 신기했음
요약하자면 트렌스젠더바에서 2개월가량 웨이터를 하게됨
돈은 짭잘하더라 못해도 하루에 10만원정도 팁으로 가지고 갔고 기본급이 50인가 그랫어
쇼하는거 보고 맨붕옴 (가슴은 걍 조여정 가슴하고 비슷하게 생겻음 다들)
떠날땐 걍 인사도 못하고 다른 웨이터 구해놓고 도망치듯이 나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