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정보: http://heartbrea.kr/index.php?mid=bgmstorage&document_srl=158236&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AF%B8%EA%B6%81

 

안녕 게이들아. 썰도 잘 못풀고 필력도 딸리지만 재미있게 봐 줘.

 

일전에 어떤 게이가 충일여고 사진을 올렸길레 나도 한번 올려볼께 이번에 휴가받아서 혼자 갔다와봤는데 이번이 벌써 3번째 가본거다.

 

이곳은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 두번씩 지나치면서 본 학교야. 마을버스타고 다니면서 등하교길에 지나치던 학교지. 그때도 분위기가 상당히 음산했었다.

 

내가 진잠에 있는 S공고 출신인데 이 학교 폐교된줄 알았는데 내가 졸업하고 몇년지난 2006년에 폐교했다고 하더라고. 사진을 취미로 할때 2번 갔다가

 

직업이 이쪽으로 되어버린 지금 아직 디테일하지 못한편이라서 전에 올렸던 게이보다는 덜 감성적일꺼야. 폐교의 음산한 분위기를 강조하려고 일부러

 

음산한 분위기로 찍어봤어. 지금 보는 사진들이 현재 충일여고의 모습이야.

 

YOO_1181.JPG

 

낮인데도 그림자가 드리워져서 조금 음산한 분위기다. 거기다가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않아 풀도 무성하게 자라있지.

 

 

 

 YOO_1333.JPG

들어가는 길이다.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농작물을 가꾸고있는 밭을 지나가야 함.

 

 

 

 

 

 

 YOO_1329.JPG

 들어오랑께~! 들어오라고 문도 삐그덕 열려있다.

 

 

 

 

 

 YOO_1325.JPG

 

발길이 안닿아서 그런지 풀이 터널을 만들어 놓음. 이 부분에서 좌측으로 가면 뒷문과 맞뚫려있는 정문쪽이고 이 풀터널을 지나면 운동장이 나온다.

 

 

 

 YOO_1185.JPG

 

어딜가나 이런걸 그리는 애들이 있지. 잉여인간처럼.

 

 

 

 

  

 

 

 YOO_1190.JPG

 

깨진창문. 이건 그때 그 게이가 올렸던 풍경이랑 비슷할꺼야.

하지만 그때와 다른건 계속 돌아다녀봐도 성한 창문은 없다는거... 만만한게 홍어좆이라고 성한게 없다는.

 

 

 

 

 

 

YOO_1191.JPG

 

3년만에 갔더니 애들이 예술작품 하나 그려놨다. 알수없는 그라피티.

 

 

 

 

YOO_1216.JPG

 

불질러서 와꾸가 떨어져 나가버린 흔적들..

 

 

 

 

 

 

YOO_1212.JPG

 

불질르고 놀았던 흔적

나도 해볼까 했는데 화이트데이에 나오는 경비아저씨가 호각불면서 쫓아올까봐 패스...ㄷㄷㄷㄷ

 

 

 

 

YOO_1214.JPG YOO_1217.JPG

 

낮에 보는 커텐인데도 약간 흠칫했다... 창문은 다 저렇다.

 

 

 

 

YOO_1226.JPG

 

창문으로 보는 바깥풍경. 우측 농구골대 쪽 시커먼부분이 위에 올려놓았던 풀 터널 헤치고 오면 나오는 부분이다.

3년전만해도 그저 그랬는데 지금은 완전 밀림이 되어버렸음....

 

 

 

 

YOO_1231.JPG YOO_1232.JPG

 

여긴 5층인데 옥상에 방수층이 깨지다보니 5층으로 물이 다 스며들어서 바닥이 흥건하다는.

 

 

 

YOO_1262.JPG YOO_1264.JPG

 

벽은 뭐... 뺑끼칠이 다 까졌음.

계단에 미끄러지지 말라고 박아놓은 구리판들은 다 종범. 구리재질이란 재질은 모두 종범. 아마도 고물상에서 오함마로 다 쳐서 가져갔지 싶다.

1층부터 옥상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3군데인데 그거 다 가져갔으면 돈백 되었을꺼다. 소방호스 연결하는 부분도 다 풀어가고 불어서 끊어갔을정도니...

 

 

 

YOO_1244.JPG

 

옥상전경. 일부러 좀 진하게 처리해봤어. 벌건 대낮임.

 

 

YOO_1235.JPG  YOO_1249.JPG

YOO_1245.JPG

 

운지하기 딱 좋음.

건물은 ㄱ자인데 왜곡이 져서 ㄷ자로 보인다는...

 

YOO_1192.JPG  

다시 복도를 지나 1층으로 내려가다가....

 

 

 

 

 

 

 

 

 

 

 

 

 

 

 

 

 

 

 

 

 

 

 

 

 

 

 

 

 

 

 

 

 

 

 

 

 

 

 

 

 

 

 

 

 

 

 

 

 

YOO_1200.JPG YOO_1203.JPG

 

스쳐지나가는데 뭔가가 나를 보는듯한 느낌...

 

뒤돌아보니 왠 여자 얼굴이 보이는것임.

 

내가 간땡이가 부어서 무서운건 별로 없는데 이순간만큼은 진짜 놀랬다. 왠 여자얼굴이 창틀에 비치길레...

 

 

 

 

 

 

 

 

 

 

 

아무리 봐도.... 반쪽 여자얼굴임.

 

 

더 자세히 보니.... 나뭇잎 2개 있는 그림자였음.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퇴근해야하니 오늘은 이만 줄인다. 반응좋으면 몇개 이어서 한번 더 올려볼께.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