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럽을 좋아하는 여자.
아니 씨발 당연한걸 적으면 어쩌자는거냐 게이야
할수도 있겠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클럽 죽순이들이 아니야.
클럽에 재미를 붙인 여자라고 지칭하고 싶다.
진짜 말그대로 어정쩡한 애들이 클럽에 재미붙인 경우가 많았다.
클럽, 클럽이란 단어는 뭔가 이상하게 인싸가 되기위한
마치 첫관문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
인싸의 상징(?)같은 심볼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대부분 이런 애들의 특징이
생긴것도 막 못생긴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막 땡기는 그런 매력도 없고
그렇다고 잘 노는것도 아니고
완전 찐따도 아니고.. 진짜 딱 중간.
무슨말인지 알지?
이런애들은 막 연애도 많이 해봤으면 한두번,
가끔 남자손자체를 타지 않은 애들도 있고
근데 이런애들이 클럽에 재미를 붙이면 진짜 말그대로
빠꾸없이 무조건 돌진이다.
클럽하면 수질관리, 드레스코드, 입구컷, 가드 등등
뭔가 특별하고 "좀 노는" 사람들만 갈 수 있을거란 분위기에 압도되서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다.
그런 애들이 클럽에 한번 입장하면
자기가 입구컷을 안당했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자신의 스타일도 꽤 괜찮네 라는 식의 우월감까지 느끼고
클럽조명이 자신을 뭔가 더 이쁘게 만들어주는거 같은 시각효과까지,
밖에선 결코 들어보지 못했던 수많은 보빨러들의 보빨의 향연.
이건 재미가 없을수도 없고, 중독이 안될수가 없다.
춤만추러 간다고? 물론 그런애들도 있겠지.
잘생겼다는 말을 한번 들어도 하루종일 기분이 좋은데
평생 들을 이쁘다는 말을 하루에 다 듣는다면?
게다가 술까지 있다면?
평소에는 못보던 잘생긴애들이 그런말을 해준다면?
니가 만날 여자가 공식적으로 사귄 전남친이랑
뒹굴었다는 정황만으로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는데
이름도 나이도 모를 남자한테
하루동안 ㅂㅈ 개 작살난다.
그런애들이 상대방 몸 생각해주겠냐?
완전 지 장난감 가지고놀듯 가지고 논다.
그리고 다음날 "먹버"를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교환학생, 어학연수, 워홀 / 해외여행충
난 해외에 살면서 다양한 한국사람들을 봤다.
직접적으로 알게 된 사람도 있고
다리건너서 알게 된 사람들도 있는데
어느정도 이쁘장하게 생긴애들은
보통은 한국에 남자친구가 있는애들이 태반인데
문제는 이 여자들이 그렇게 의리가 있지는 않았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로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를 많이 오는데
다들 그렇다시피 유럽으로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자인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유럽"이라는 대륙이 주는 좃도 아닌 환상때문이다.
유럽이라고 말만 들으면 자다가도 깨는데,
본인이 그런곳에 반년, 혹은 일년간 산다고 생각하면
한국에 있는 남자친구따위가 생각이 날까?
여행다니기 바쁘고 부모형제들과 떨어져있으니
말그대로 제어불능 상태가 되어버린다.
보통은 집값을 아끼려고 쉐어룸에서 사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랑 살아도 문제고 여자랑 살아도 문제다.
남자랑 살면 치근덕 거릴 확률이 높고,
여자랑 살면 오히려 더 편해서
남자들 데리고 오기가 더 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긴건 똥양인인데,
마인드는 마치 자신이 유럽태생인것 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잔치" 라고 하면 없어보인다고 생각해서
항상 "파티" 라고 읽어줘야 하는 성격상
파티라는델 무조건 참석 하려고 하는데,
그렇다보면 쌈마이 모로코산 마리화나나
이런걸 가지고 오는 애들이 꼭 있다.
서양여자들은 대부분이 예스 노가 확실한데,
동양여자들은 말도 잘 안통하는데다가
예스 노가 확실하지 않고
그냥 웃음으로 떼우는 경향이 있다보니
만만한 동양여자는 재물이 될 확률이 높다.
"어차피 외국인데 뭐 어때,
어차피 안볼사람들인데 뭐 어때,
어차피 한번인데 뭐 어때"
라는 마인드가 대부분이다.
덤으로"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라는 마인드.
상상하는 모든걸 다 해보려고 한다.
왜냐?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자신을 포장한다.
난 공부랑 가끔 여행만 했다는 정도로.
그리고 차라리 백인이랑 자고 그랬으면 덜 할텐데
요즘은 별에 별 인종들이 많아서
모로코, 터키놈들한테 따이는 애들도 많다.
별에 별 거지같은 인종들한테 섞였다고 생각하면
앵간한 맨탈로는 버티기 힘들거다.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여자들도 마찬가지인데,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허세, 사치" 따위의
아무짝에 쓸모없는것들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다.
개중에는 영어나 기타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은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90퍼센트 이상이다.
금발의 왕자님에 대한 환상,
에펠탑에서의 로맨스,
베네치아에서의 키스,
따위의 것에 이상하리만치 환상이 크다.
하지만 말이 안통하는데다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동양인 피지컬로는
조금 비비기가 힘들어서
대부분이 좌절한다.
그러면 그 도시 어딘가에 있는 한국인들과
맥주라도 마실거라고
주섬주섬 폰 꺼내서 유럽여행 카페 이런데 글올린다.
"동행구해요"
그럼 온갖 보빨러새끼들이 쪽지보내고 메일보내고
개 지랄 난리 부르스를 춘다.
카톡 프로필을 보고 필터링을 한다.
그리고 만나서 맥주 한두잔 마신다.
이러다 취기가 오르는데
어 시발 배경이 유럽이야. 어차피 안볼사람인데 하고
호스텔에서 남들 다 잘때 하는애들도 봤고, 호텔따로 잡아서 가는애들도 봤다.
그리고 다음날 먹버를 당한다.
서로 사랑했던 연인사이의 이별은
미사여구로 포장이라도 가능하다지만
여자로서 가장 비참한건
남자에게 먹버를 당한게 아닌가 싶다.
너네들도 남자니까 알겠지만,
남자들은 자기가 마음에 드는건 소유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큰데,
먹버를 당했다는건,
"애초에 별 마음은 없지만 뭐 주니까 먹어는 줄게"
이거랑 다를바가 없는거니까.
무조건 걸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