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 조사에서 결국 지만원 박사가 배제 되었다.

이런 참상의 배경에는 조갑제가 있다.

조갑제가 우파 언론인의 무게감으로 인해 광주 사태 당시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고 함으로서 자한당 떨거지들이 그 말을 믿고 지만원 박사를 배척한 것이다.

 

조갑제가 주장하는 5.18 북한군 침입을 부정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당시 북한군의 침입을 증명할 조짐이 없었다는 것이다.

국방 방어력이 철통 같은데 어떻게 광주까지 수 백명이 침투하느냐가 그의 논리다.

 

조갑제 말을 비유하자면, 도둑놈이 도둑질 하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한국에 도둑이 있다고 하느냐와 같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 북한이 남파한 간첩들이 많았다.

비전향 장기수들도 간첩이나 마찬가지고, 김일성 장학생이라고 불리는 종북파들도 그런 부류이다.

 

만약 북한이 김대중과 작당해서 5.18 무장 봉기 사태를 일으키려고 했다면, 충분히 북한군을 침투 시킬 수 있다.

지금도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입이 일어나고 한국군이 제대로 다 잡아내지 못한다.

 

삼척 울진 무장 공비 사건이나, 1.21 사태도 북괴군이 침입할 때까지는 몰랐다.

북한군이 광주 사태를 야기 시키기 위한 계획이었다면, 충분히 한국군이 눈치 채지 못하게 침투가 가능했을 것이다.

탈북자의 증언도 있다.

 

이런 의심에 대해 다 조사해 보자는 것인데, 그 누구보다 지만원 박사가 더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까 확실한 점검이 될 것이다.

조사를 철저히 해서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면 그것으로 사건이 종료 되는 것이다.

설령 북한군 개입이 있더라고 선의로 참여한 광주 시민이 불명예를 입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북한군 개입이 확인 되면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확정한 사법부, 정치인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

기성 정치인들은 그것이 무서운 것이다.

조갑제도 그런 부류에 포함 된다.

 

북한군 개입은 지금 하지 않더라도 후일 역사속에서 드러나게 된다.

그때는 지금 거짓말을 한 인간들의 후손이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야 한다.

 

조갑제씨는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당신이 강도질 하는 놈을 보지 못했다 하여서 강도가 없다고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