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명예시스템의 문제점

 

1. 시즌보상과 명예레벨을 연결시킨것은 이중제재이다

 

일반적으로 리폿먹으면 채금먹거나 계정이 일정기간 정지당하는것으로 유저들에게 제재를 가하는데, 여기에 명예레벨까지 다운시키고 이 명예레벨로 인해 1년이라는 짧지않은 기간동안 게임을 플레이해온 유저들의 시즌보상을 지급하지 않음으로써 회의감과 상실감을 들게한다.

 

2. 명예레벨을 올리긴 매우 어렵지만 떨어트리기는 매우 쉽다.

 

명예레벨은 한 레벨당 3개의 체크포인트에 도달해야하며 각 체크포인트 한단계 한단계 올리는데에 시간과 노력이 어마어마하게든다. 라이엇의 정확한 오피셜은 없지만 유저들의 체감상 체크포인트 하나당 짧게는 1주일, 길게는 한달이상 걸린다고 한다. 여러 커뮤니티를 돌면서 유저들의 의견을 종합한결과 판수로치면 거의 100판정도 혹은 그 이상의 게임을 하면서 꾸준히 팀원들에게 명예포인트를 받아야 올라간다고한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쌓아온 명예포인트는 금방 하락했다.

 

필자는 시즌2부터 롤을 시작하여 현재 다이아3티어로써 브론즈티어부터 다이아 중상위권까지 다 경험해본결과 롤은 티어와 상관없이 각종 트롤링이 난무했다.

그러한 트롤링을 당하면서 자신의 시간과 노력으로 쌓아올린 점수까지 잃는것이 여러번 반복되면 정상적인 사람도 멘탈이 깨지기 마련이다.

라이엇은 그러한부분은 전혀 고려하지않으면서 그토록 힘들게 쌓아올린 명예레벨을 단 한순간의 욕설로 인해 그전의 명예가 4렙이든 5렙이든 0레벨,1레벨까지 하락시킨다.

 

이러한 라이엇의 운영방침은 트롤링에 고통받는 유저들에게 트롤보다도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겨줄따름이다.

 

3.라이엇은 욕설에 대해서는 칼같이 제재를 먹이면서 트롤링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다.

 

라이엇은 모든템창을 여신의눈물 등의 이상한 템들로 도배하고 1분당1데스씩하는 그런 명확한 트롤밖에 규제하지 않으면서

이를 악용하여 많은 트롤유저들이 교묘하고 티나지 않게 던지기 시작한다.

 

예를들어 투미드를 가던가, 승률10프로짜리 야스오를 픽하고 라인전에서 계속 죽어주는 유저들은 전혀 제재를 가하지않는다.

심지어 닉네임이 샤코캐리누누던짐 , 샤코 100판 승률 96% 누누 42판 승률 2%의 명확한 트롤정보를 가진 유저들도 1대1문의를 통해 제재를 요청해봤는데

돌아오는건 한판 말릴수도있지 라는 라이엇의 답변뿐이었다. 이부분은 필자가 실제로 경험했던내용이다.

 

이렇게 트롤유저는 관용적인 자세로 방관하면서  욕설을 한 유저는 자기 혼잣말로 하든,친구와 장난을치든 칼같이 제재를 먹이고 명예레벨을 추락시킨다.

이에 트롤유저들은 라이엇을 등에업고 이제는 역으로 자신의 트롤링에 대해 보복성으로 욕설을 한 유저들을 리폿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트롤에 더 큰 쾌락을 느끼고 이러한 트롤유저에게 당한 일반유저들은 찍소리도 못하거나 한숨만 쉬고 하고싶은말을 꾹꾹 참고 게임하는것이 현 랭겜의 현 주소이다

 

따라서 라이엇은 트롤링에 고통을 호소하는 일반 유저들에게는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타인이 흥분하고 화내는모습을 보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같은 트롤러 유저들에게는 더 큰 쾌락과 트롤의 기회를 부여해준다.

 

 

 4. 명예레벨과 시즌보상과 관련한 내용을 매우 뒤늦게 공지하였다.

 

라이엇은 시즌종료 약 한달전쯤에 명예2레벨 미만유저는 시즌보상에서 제외된다는 공지를 띄웠다. 이에 명예 2레벨 미만 유저들은 준비를 할 틈도 없이 시즌보상을 포기해야만했다.

 

또한 시즌보상내용에 테두리와 전시즌 티어 장식은 쏙 빼놓고 승리의 오리아나와 명예로운와드스킨에 대한 내용만 기재함으로써 유저들의 혼란을 야기시켰다.

안그래도 명예레벨에 대한 내용도 라이엇의 궤변만 늘어놓고 터무니없이 부족해서 유저들이 이건 명예준다 저건 안준다 등등 혼란스러워하고있는데 여기에 또

명예 2레벨이 안되어도 테두리는 준다 안준다 등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또 발생하였다.

 

라이엇이 이렇게 강경하게 유저들의 1년동안 노력해서 얻게되는 시즌보상을 회수하는만큼 그에대한 정확한 오피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줄요약 : 라이엇의 불완전한 명예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상실감과 회의감을 느끼고있으며 트롤링에 고통받는 유저들의 스트레스만 가중시키고있고, 정작 제재당해야할 트롤러들은 티어를 불문하고 활개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