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시민 여러분!
  五월 一六일 새벽에, 그들이 말한 것처럼 정권을 奪權한 사람이 다행히도 우리 국군 장병이었기 때문에 그 후 이 나라 사회의 모든 舊惡을 일소하고 사회를 개혁하고 오늘날 같이 건설을 해 왔지, 만약에 그날 새벽에 以北의 김일성이가 와서 奪權을 했을 경우를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날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고 어떤 운명에 놓여 있었겠습니까?


  五월 一六일 전에 우리나라의 정세를 국민 여러분들은 아직도 잊어버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용공주의 세력이 나날이 늘어 가서 우리나라 사회 구석구석마다 용공주의 세력이 박히지 않은 곳이 없고, 뜻 있는 이 나라 국민으로 하여금 앞으로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고 밤잠을 자지 못하고 걱정하던 그때에 우리 젊은 군인들이 이런 국가의 운명을 앉아서 볼 수만 없어서 목숨을 걸고 일으킨 반공 혁명을 오늘날에 와서는 적반하장(賊反荷杖)도 유분수이지, 혁명 주동자들의 사상을 의심한다고 하는 것은 도대체 당치 않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


  역사는 언제든지 앞으로 전진하는 법이지 뒤로 역행하는 법은 없는 것입니다.
  과거 두 번이나 이 나라에 혁명이 일어나게끔 정치·사회를 망쳐 놓은 구악적인 정치 집단은 마땅히 이 나라 사회에서 물러나야 될 것이고 前근대적인 봉건적인 잔재는 완전히 탈피되어야 할 시기가 온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성적이고 의욕적인 새로운 지도 세력이 나오는 것이며, 이의 출현을 우리 모든 민족이 갈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의 흐름이오, 시대적인 조류요, 또한 우리의 민족적인 요망인 것입니다.


  이 역사를 앞으로 전진시키자는 사람과 이것을 거꾸로 돌려서 逆行시키려고 하는 사람과의 사이에는 반드시 견해의 대립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본인을 지칭해서 가장 위험한 민족주의자다, 무슨 이질적인 민주주의 사상을 보지(保持)한 자다, 이렇게 비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민족주의라는 것을 확실히 여기서 밝혀 두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생활 주변은 이조 五백년 동안 뿌리 깊게 내려 온 사대주의적인 근성, 일제 四○년 동안의 우리에게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일제 식민지주의적인 근성, 이와 같은 前근대적인 봉건적인 잔재가 아직까지 완전히 일소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완전히 일소해 버리고 자주 국민으로서 우리의 자주성과 민족의 주체 의식을 똑바로 가진 그런 민족이 되자는 것입니다. 
  여기다가 외국에서 들어오는 주의·사상·정치 제도를 우리 체질과 체격에 맞추어서 우리에게 알맞은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본인이 주장하는 민족주의입니다.


  이것이 잘못입니까?


  다음에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민주주의가 이질적인 민주주의라면 그것은 확실히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舊정치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민주주의는 근본적으로 그 원리 원칙에 있어서는 동일할는지 모르지만 이것을 받아들이는 그 자세에 있어서는 확실히 다를 것입니다.


  저는 지금 구정치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 민주주의를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그들이 부르짖는 민주주의는 허수아비 민주주의요,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 민주주의요, 사대주의적 바탕 위에 있는 사대주의적 민주주의요, 이것을 본인은 통틀어서 가식적(假飾的)인 민주주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략
 
  본인은 왈 이것을 허수아비 민주주의라는 것입니다. 알맹이가 없는 가식된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입버릇처럼 대한민국에 있어서의 민주주의는 자기들만이 알고 있고 자기들의 독점물처럼 떠들고 돌아다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대한민국에 있어서 舊정치인들보다는 우리 국군 장병들이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입으로 떠들지는 않지만, 과거 六·一五 사변을 전후해서 오늘날까지 조국이 공산주의의 침략을 받았을 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해서 피와 목숨을 바치고 나와서 싸운 것이 누구였습니까?
  우리는 말없이 민주주의를 행동으로써 실천한 것입니다.
 
  당시, 舊정치인들은 후방으로 전부 피난 가서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더군다나 그분들의 자제들은 적당한 수단으로 전부 군대에 가지 않고 후방에서 지냈습니다. 심지어는 자기 아들을 미국에 유학 보내어 전쟁에서 도피시킨 사람들이 다수 있다고 하는 증거를 본인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안방에 앉아서 입으로만 떠드는 알맹이 없는 껍데기 민주주의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 국민들이 서로 의논해서 결정지을 수 있는 문제를 하필이면 사사건건 외국 사람의 눈치를 살금살금 걸쳐 보고 외국 사람한테 가서 꼭 물어보고 외국 사람이 무엇이라고 한 마디 해야 꿈쩍하고 외국 신문이나 외국 잡지에 한 마디 나야 그것이 바이블(聖書)같이 중요하고, 우리나라 신문이나 잡지에 난 것은 대수롭게 생각지 않고 모든 것을 다 외국 사람에게 의지해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데모를 하려면 중앙청이나 최고 회의 앞 널찍한 데서 떳떳하게 할 것이지, 하필이면 외국 공관 앞에서 점잖지 못하게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니까?
  이것을 가리켜 사대주의적 민주주의라고 본인이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통틀어서 본인은 가식적인 민주주의라고 했습니다.


후략


어느것 하나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과 다른 부분이 없다.

오늘의 빨갱이들은 자기들의 자식은 전부 미국으로 보내 호의호식하며 안전하게 만들고

국가의 전복을 획책하고 있다.


이승만대통령에 이은 박정희 대통령의 출현. 

이것이 대한민국의 기적이 아니고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