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나는 얼마전에 퇴사를 하고 백수가 된 26살 건장한 게이다.


퇴사 후 현자타임에 부랄 2명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어 


원래는 동남아쪽으로 가서 꽤 오래 놀다 올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한 놈이 모아둔 돈을 썼다는거야 통수 ㅍㅌㅊ? 애비쪽이 홍어임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한놈이 돈을 많이 써버린 바람에 길게는 못갈거 같으니 짧게 일본이나 다녀오자 해서 일본을 가게 되었어 


작년에도 부랄 둘과 이맘때쯤에 갔었는데 그때 6박7일동안 오사카랑 교토에 가서 매일같이 7시~8시에 일어나서 관광지 하루에 3개씩 4개씩 죶빠지게 돌고나니


존나게 힘들더라 진짜 이래서 젊어서 여행가야된다고 하는거같다;  다음 부터는 좀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빡빡하게 돌아다니지 말자고 다짐했다. 


어디든 여행가는 게이들은 여유롭게 가라 


아무튼 일본에 또 가게 되니 비도오고 할게 없는거야 그래서 친구들과 첫 날밤에 여자나 만나자 하고 아자르라는 어플을 했다. 


근데 개 죧같은 발정난 외노자색기, 보자마자 칭챙총거리는 똥남아 똠양꿍색기들, 니거, 일본 원숭이, 여행온 한국꼬츄들 밖에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이건 안되겠다하고 폰을 내려놓고 내일 헌팅을 하던 클럽을가던 일본 여자를 만나자고 했는데 내가 한국에서도 클럽을 한번도 안가본


 병신 일게이임 ㅎㅎ 별로 가고싶지 않다니까 친구들이 한놈 꽂아준다는거야 ㅋ 그래서 꼭 스시녀를 먹겠다고 다짐을하고 잠을잤는데 병신일게이들처럼 오후에


일어나서 점심을 먹으러 오사카 주택박물관 근처에 있는 하루코마 스시를 먹으러갔다. 가성비 괜찮고 맛도 괜찮다. 


근데 계산 할때 조심해라 사진을 찍어놓든 메모를 해놓든간에 해라ㅎㅎ 통수맞은사람 많다.


무튼 배부르게 쳐먹고 3명에서 8만원나왔다 ㅍㅌㅊ?


 쇼핑도하고 빠칭코도 하고 이래저래 돌아다니다 보니 저녁이더라 그래서 헌팅을 할까 클럽을 갈까 생각하다가 오사카에 헌팅하는 한국남자들 인식이 별로 좋지 못하다고 해서 후에 한국인들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길 바라며 헌팅을 포기하고 클럽을 가기로 했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어디갈지 검색해보고 우리는 g2, g3, 지라프, 밤비, 암모나 등등 비교 분석 후 결국 암모나를 가게된다.


참고로 나는  각목 그자체임ㅋ 근데 친구 두놈이 ㄹㅇ 미친듯이 잘노는 놈들(걸레들임)이라 같이가면 함 먹을수 있겠지하는 생각에 따라갔다.


우리가 11시?12시쯤 되어서 들어간거같은데 3000엔씩 내고 들어갔다 여자는 1000엔인가1500엔 내고 들어가고 성차별 ㅆㅅㅌㅊ?


아무튼 입장할때 여권검사 하니까 꼭 챙겨가라ㅎㅎ 


돈을내니까 카운터?에 원숭이가 뭐라뭐라 하더라 아무튼 700엔 이하 술 아무거나 교환되는 티켓하나 주더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에있는 클럽으로 가니 앞에 직원들이 일본어로 뭐라고 하길래 못알아듣고 읔엨거리니까 영어로 대충 설명해주더라 짐 맡길거 있는지 


물어본거였음 ㅎㅎㅎ 포켓와이파이하고 가방에 넣어와서 됐다고했다.


난 클럽이 원래 그렇게 작은줄 알았는데 나중에 듣고나니 서울에 아레나나 옥타곤 이런곳 보단 훨씬 좁다고 하더라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니 클럽 노래가 존나 옛날 노래들 뿐이더라 ㅋㅋㅋㅋFLO RIDA-LOW / LMFAO - Shots 뭐 이런? 존나 옛날 노래들만 틀어주더라 


그래도 일본원숭이들하고 양키들은 신나서 잘놀더라 흥은 역시 양키들인듯 싶더라 ㅎㅎㅎ


아까 받은 티켓으로 술을 고르려는데 전부다 일본어라서 아무거나 집어서 달라고했다 문맹일게이 ㅍㅌㅊ?


아무튼 우리들의 목표는 스시녀였으니 스시녀를 찾으러 자리 옮겨다녔는데 개같은년들 테이블쪽에만 가더라 ㅋㅋㅋ


그러다가 155정도 되어보이는 스시녀 둘이서 우리 주변을 얼쩡거리길래 친구들이 나한테 고개로 신호를 줬다. 나한테 밀어주더라 의리 ㅍㅌㅊ?


자연스럽게 같이 빵디도 흔들고 하다가 스시녀가 손을 가져가서 어깨에 얹더라 근데 인터넷에 검색해본바로는 일본클럽에선 부비부비하면 쫓겨난대서


자제하고 있었는데 스시녀가 내 소중이를 빵댕이로 자꾸 부비부비 하길래 쫓겨나는거 아닌가 해서 급하게 번역기 돌려서 걔한테 보여줬더니 개좋아하더라 ㅋㅋ


다이죠부 다이죠부 괜찮아요 이러더라 아 오케이오케이 이러고 춤좀 추다가 스시녀 둘중에 귀여운애가 화장실간다고 따라오래서 따라갔다. 


친구들은 방열쇠랑 포켓와이파이랑 나한테 주고 새 여자를 찾으러갔다. 클럽안에 올라가는 계단이있는데 거기끝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다. 


뭐하는지 보니까 화장고치더라 ㅋㅋㅋ그리고나서 술한잔 사주더라 이짓을 한 5번 반복했음 주량 ㅆㅅㅌㅊ;;;


몇시간 빵디 흔들다가  2시쯤되서 친구들이 빨리 데려 나가라고해서 알겠다고하고 가자고하니까 걔가 4명에서 나가냐고 묻더라 그래서 너 편한대로 하라고 하니까 좀만 더있다가 가자고 하더라. 


시간도 시간이고 취기도 올랐고 빨리 나가고싶다고 번역기로 돌려 보여주니까 껴안으면서 키스해주더라 뇸뇸쪄ㅃ쪄ㅃ 혀가 좀 짧더라ㅎㅎ 옆에 양키들이


소리질러줌 워~호~하면서ㅋㅋㅋㅋ 그리고나서 한 5분정도 더있다가 결국 친구들이랑 같이나왔다. 그리고 걔가 어디로 가냐고 해서 우리 숙소라가서 한 잔 더하자고 했다. 


집에 가야된대서 우리집으로 가자고했다 ㅍㅌㅊ?  


집에가는길에 맥주랑 사케랑 사서 결국 숙소로 나랑 친구 둘, 스시녀 한명 입성하게된다.  편의점에서 사온 술도 먹고 어제 쇼핑하면서 사놓은 양주도 깠다 


그리고  무슨일 하는지 취미가 뭔지 일본에 왜왔는지 등등 이런 저런 얘기좀 하다보니 알게된건 직업은 간호사고 오사카에 살고있고 한국 노래 좋아하는거 정도


근데 나이는 안가르쳐주더라 ㅋ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여행시간 뺏어서 그래도 우리랑 놀아서 재밌었다고하더라 ㅋ


새벽 4시쯤되서 친구한명이 눈치 빠르게 씻으러가고 한명은 잠깐 화장실 간다고 해서 그때 빠르게 스시녀랑 같이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더듬거렸는데 그 친구가 안돼요 친구 친구 이러길래 친구 나갔다고 하니까 몸을 맡기더라 넣으려고 하니까 do u have a condom? 이러더라 


당연히 목적을 갖고왔으니 갖고있었다.  할때 이꾸이꾸 기모찌  너무좋아요 이래서 ㄹㅇ 꼴렸다.근데 몇번 ㅍㅅㅌ질도 안했는데 침대 다 젖도록 홍수가 나더라 


한 30번 왔다갔다하면 빼고 싸고 빼고 싸고 이래서 난 싸지도못했다; 그래서 빠질때마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러길래 커여워서 괜찮다고했다. 


 거사를 치르고 난 후 묻더라 one night girl? 이래서 


맞지만 no you aren't one night girl이러고 카톡아이디 주기는 그러니까 라인아이디 주고 7시쯤 집에 간다고 헤어졌다.


반응 좋으면 2편도 올림 



글이 너무 길어졌노; 

3줄요약


1. 스시보다


2. 스시녀가


3.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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