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4년전 내가 막 2학년이 됬을때임
일단 나는 좆멸치에 체중미달로 공익갔다옴
키는 178이지만.. 몸무게가 58이다ㅋ
학교에서 땅보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반대쪽에서
누가 걸어오더라고 자연스럽게 다리를 보게됬는데
걸을때마다 허벅지 알근육 윤곽 딱 잡히면서
좆나 굵고 단단해보이는 다리가 오는거임
근데 남자치곤 쫌 짧고 털도없고 하얗고 뽀얗더라??
뭐지? 하고 얼굴을 쳐다봤는데 귀염귀염한
단발머리 여자애의 다리였음
벙쪄서 걔 지나가는거 다 지켜봄
키도 조그만하고 귀여운게 무슨 저런 다리를 갖고있지ㄷ
그러고 걍 말았는데
걔가 자꾸 떠오르더라?? 나는 솔직히 좆멸치에
여자애들이랑 다리굵기가 비슷하거나 더 얇은편임
이러다보니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나랑 반대되는
그런여자를 보니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거지..
물론 못생겼으면 그런 생각도 안했을텐데 귀엽게 생겼었고
그래서 평생 고백한번 안해봤었는데
편지를 쓰고 항상 가지고다녔음 언제 볼지 모르니까ㅋ
그리고 몇주뒤에 길에서 걔를 만남
친구랑 같이 지나가는데 역시 우리학교체대 과잠을
입고 있더라고 신입생이었음 체육복 반바지하나
입고 있는데 와 여전히 다리근육 미쳤더라고ㄷ
바로 뛰어가서 걔 불러놓고 다짜고짜
실례지만 남친있냐고 물어봄
걔가 당황해하면서 네? 이러길래 아 망했다 싶어서
걍 편지 건네주고 도망감ㅋㅋ
편지내용은 대충 편지에 연락처 적어놨었는데
첫눈에 반했다 꼭 내 마음 표현하고 싶었다
데이트한번만 해달라 날 좋아하게 만들 자신있다
연락달라 뭐 이런내용이었음
그날 내내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저녁에 톡이옴
자기 이런적 처음이라고 좋아하더라고ㅋㅋ
데이트 해보자고 하더라 데이트날에
걔가 청바지에 흰티를 입고왔는데 머리에
웨이브도 넣었더라고ㅋㅋ 쑥쓰러워하는게 귀엽더라ㅋㅋ
같이 시내가서 영화보고 카페가고 이것저것 함 최대한 아가리 잘 털어서 웃게하려고 노력했지..
집앞에 데려다줬는데 걔가 먼저 사귀자고 하더라
너무 좋아서 꼭 안아줌
근데 살짝 안았는데 느껴지더라 그 단단한 몸이ㅋ
암튼 사귀게됨 나 수업끝나는 시간 맞춰서
내 강의실있는 건물까지 올라와서 기다려주고
난 달려나가서 점프해서 걔한테 안기면
걔 키가 작으니까 까치발들고 그대로 나 안아서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려주고ㅋㅋ
내가 걔한테 공중에 떠있는게 좋다했꺼든
그냥 안아서 들어도 발이 질질끌리니까 까치발들더라
졸귀였지ㅋ 뭐 맨날 걔 등에 업히고 그랬었음
참고로 얘 허벅지둘레 60cm였음
거기다 다리힘으로 260kg까지 드는 애였음
중딩때부터 훈련끝나면 혼자 헬스장가서 웨이트하고
다리근력위주로 2~3시간씩 꾸준히 운동했다함
물론 나랑 사귈때도 평일에는 학교끝나고 2시간씩 운동하
고 나랑 놀아줬었음
나보다 15cm는 작고 게다가 여자였는데
노력하면 이렇게 힘이 쎄질 수 있구나
이런 용기를 주면서 컴플렉스 극복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던 좋은 여자였다
오랜만에 얘 품에 안기고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