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 타이틀 붙이기 민망하지만

댓글 보면 386세대 자체에 대해

잘 모르는 게이들이 많더라.

 

하긴 90년대에 생긴 말이니

세월이 많이 지나긴 했다.

 이에 젊고 로리한 일게이들의

상식 배양차원에서 글을 싼다.

 

80, 90년대 컴퓨터가 보급되던 시절

단순히 CPU의 연산속도로

광고하던 시절이 있었다.

 

286, 386, 486, 586으로 네이밍 되었고

486이 시작되면서 펜티엄이라는 말도

나왔던 것로 기억한다.

(중요한거 아니니 태클 ㄴㄴ)

 

당시에는 '컴맹'이라는 것이

수치가 되는 시절이었고

집에 있는 컴퓨터는

꽤 어깨를 으쓱하게 만드는

필수사치품의 반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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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만원 짜리 할인해서 302만

940 만원 짜리 할인해서 687만

ㅍㅌㅊ?

 

90년대 기아자동차의 그랜져급이었던

콩코드가 1500만원이 안되던 시절이었다.

이러니 어깨에 힘이 들어갔지

 

요컨데

80년대부터 시작된 286 컴퓨터 열풍이

90년대의 586까지 가는 10여년 동안

 

전국민의 입속에서

286, 386, 486.....이라는 후렴은

라면에 김치

노무현은 노알라 처럼

익숙한  단어로 되어 있었다.

 

또한

90년대의 급격한 경제성장과 도시화에

맞물려 X세대니 Y세대니 하는

~세대의 후렴이 더해져

'386세대'가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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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에서

3은 - 90년대 당시의 30대에서 따온 숫자다

8은 - 80년대 학번을 말하고

6은 - 60년대생을 뜻한다.

 

컴퓨터의 모델명을 차용했다는건

90년대 당시에는 386이 꽤 호응을

받던 세대라는 말이겠지.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고

30대가 40대로 되면서

자연히 386세대는 486세대가 되었다.

 

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은 상수요

맨 앞의 나이를 가리키는 숫자는 변수다

 

586까지가 낯익은 단어이므로

386세대가 586이 된 현재 이후로는

더이상 '~86세대' 라는 후렴은 없겠지 

 

286, 386 컴퓨터 자체를 모르는

게이가 많아서 어원부터 글싸봤다.

 

다음에 386세대가 일베로리 뿐만 아니라

70년대생에게 까지 욕먹는 이유 써본다.

시간 많이 잡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