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오울프 1부. http://www.ilbe.com/10285823383#comment_10286946939
https://www.youtube.com/watch?v=yQdxPxJW68M
https://www.youtube.com/watch?v=sqwxWNEVHmw
새벽에 1부 올렸는데 은근 이 영화를 본 게이들이 많더라 ㅎㅎ
생각보다 반응이 화끈했는데 간잽이라고 ㅁㅈㅎ주는 게이들이 많아서 최대한 길게 써보도록 할게

덴마크 해변에 상륙한 베오울프는 경비병과 마주하게 돼.
베오울프가 우리는 그렌델을 잡으러 왔다고 말하자 경비병은 이미 전에도 수많은 영웅들이 그렌델을 잡기 위해 왔었고 모두 죽임을 당했다며 또 죽게될 영웅이 나타났다고 비아냥거려.
경비병과는 다르게 흐로드가르는 베오울프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어.
그리고 흐로드가르가 베오울프의 아버지를 구한 적도 있다고 해.
여튼 베오울프가 그렌델을 죽일 것이라 확신하는 흐로드가르는 그렌델이 곧 죽을 것이라며 좋아하는데
왕비는 아까 경비병과 비슷한 얘기를 하면서 베오울프를 믿지 못하고 비아냥거려
이 때 베오울프는 왕비의 미모에 반해 사랑에 빠져버려 ㅎㅎ
흐로드가르는 폐쇄시켰던 연회장을 다시 개방하고 연회를 준비하도록 해
연회장에서 파티를 벌여야 그렌델이 찾아오거든
이 여자는 우유통이 엄청나게 큰 덴마크 시종이야.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베오울프의 부하 '혼쉐우'
내가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캐릭터야 ㅎㅎ
하지만 올라프는 이미 유부남이고, 베오울프의 부관 위글라프가 이를 타박하자 올라프 왈
'오딘께 맹세컨데 데 자지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베오울프와 그의 부하들이 히히덕거리고 있을 때 흐로드가르의 충신 운페르드가 박수를 치며 등장해.
그리고 베오울프를 비꼬아대지.
하지만 운프레드가 베오울프를 믿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어.
전에 베오울프는 유명한 수영선수 '브레카' 와 바다수영 시합을 벌이다가 브레카에게 졌다는 거야.
그러면서 수영도 똑바로 못하는 놈이 어떻게 그렌델을 죽이냐고 베오울프에게 시비를 걸어대.
베오울프는 자신이 수영시합에 졌다고 바로 인정하면서 그 때의 상황을 설명해
수영시합 도중 바다괴물이 자신을 공격했고
바다괴물을 처치하느라 간발의 차이로 졌다고.
그렇게 바다괴물을 하나 둘 죽여나갈때 갑자기 다른 괴물이 자신의 발을 물었고
마지막 괴물의 심장에 칼을 꽂아넣었다고 해
하지만 이는 거짓말이야.
실상은 심폐능력이 udt 쌍싸다구 후려치는 베오울프는 인어와 수중 ㅅㅅ를 하느라 시합에 늦은 거였어.
그리고 베오울프는 운페르드에게 반격을 가해
운페르드는 옛날에 자신의 어머니와 떡을 치던 형제들을 발견하고 모조리 죽여버린 치정 살인마였어.
자신의 흑역사가 드러나자 발기해버린 운페르드는 베오울프와 몸싸움을 벌이지만 베오울프의 상대가 되지 않아.
한편 연회가 시작되고, 왕비는 하프를 연주해
이미 왕비에게 반했던 베오울프는 넋을 놓고 바라봐
이때 호르다그라는 베오울프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며 불러내는데
용의 뿔 잔으로 흐로드가르가 끔찍하게 아끼는 보물이야
'야, 존나 멋지지 않냐 ㅋㅋ'
'스고이...'
근데 이 잔은 흐로드가르에게 보물 이상의 의미를 지닌 물건이었어
흐로드가르가 젊었을 시절, 이 왕국에 용이 설쳐댔는데 자신이 그 용의 약점인 목젖을 단검으로 찌르면서 용을 죽이고
자신의 아름다운 왕비 웰쏘우를 얻었다고 해.
하지만 베오울프는 이 이야기를 한 귀로 흘려버려
한편 연회장 밖에서는 올라프가 우유통녀를 꼬시려다가 퇴짜를 맞고
술에 취한 흐로드가르는 먼저 잠을 자러 떠나고 왕비는 베오울프에게 노래 한 곡을 들려줘
'A hearo comes home 이란 노랜데 난 이 노래 가사가 되게 좋다고 생각해
노래 링크는 맨 위에 올려놨으니 한 번 들어봐
노래가 끝나자 왕비는 베오울프에게 그렌델에 대해 얘기를 해줘.
그런데 미심쩍은 점이, 그렌델은 자신의 남편에게 있어서 수치라는 거야.
그리고 흐로드가르는 자식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뭐, 이유야 둘이 섹스리스 부부인 것도 있고, 흐로드가르가 무정자증일 수도 있는거라 베오울프는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아
이 모습은 원나잇에 실패한 유부남이 동료에게 화풀이를 하는 장면이야 ㅎㅎ
왕비와 잘 얘기를 하던 베오울프는 대뜸 옷을 벗어대기 시작해
왕비가 뭐하는 짓이냐 질색하자
그렌델에겐 갑옷과 무기가 없다고 들었으니, 자신도 동등한 조건으로 싸워주겠다는 허세를 부려
호오미... 벗고 보니 베오울프는 엄청난 대물이었고 한동안 베오울프의 물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왕비의 모습이야
왕비는 좋은 구경 한 번 하고 침소로 돌아가고
그 사이 베오울프의 부하들은 그렌델을 맞이할 준비를 해
그런데 대장인 베오울프 본인은 발가벗은 채 드러눕고, 부관 위글라프에게 크게 노래를 부를 것을 명령해
분위기메이커 '올라프' 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난 이 노래 가사가 굉장히 재밌었어
'처녀가 한다스 있었네, 프리지아, 덴마크, 프랑크 출신들. 재미좀 보려고 데려왔지. 근데 모두 바보들이었네. 우린 베오울프의 군대... 처녀라고 한 년이 사실은 걸레.
있는걸 다 줬더니 더 달라고 하네. 그녀의 동생년은 노르웨이 출신, 내게 스무 냥을 달라 하더니 콩 까는 법도 여러가진걸 보여주네. 그년의 애미는 아이슬란드 출신, 그런데도 존나게 화끈했네, 너무 화끈해서 빙산으로 식혀야 했네.'
이 때, 굳게 걸어잠근 문을 누군가가 두드리기 시작해
올라프 왈 '그렌델이 노크를 하네!!'
혼쉐우는 아까 그 우유통년이 찾아온거라며 문을 열어주러 가는데
혼쉐우는 문이 갑자기 박살나면서 날아가버려
그렌델은 문을 부수느라 주먹이 아팠는지 한동안 존나게 끙끙거리고
베오울프의 부하들은 용감하게 달려들지만 대부분 무참히 썰려나가
부하들이 몇 명 죽어나가고 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난 베오울프

그 때 혼쉐우는 올라프와 합동 작전으로 그렌델의 머갈통에 대검을 꽂아버려.
그런데 ㅅㅂ 꼼짝도 하질 않네??
그렌델은 보란듯 혼쉐우의 머갈통을 통째로 씹어먹어.
뒤이어 위글라프가 '괴물이라도 거시기는 있겠지' 라면서 그렌델의 사타구니를 사정없이 쑤셔대다가 발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지고
베오울프는 그렌델의 위에 올라타 무차별 파운딩을 날려
그러다가 그렌델에게 양 팔을 잡히게 되고, 그렌델은 베오울프를 찢어 죽이려고 하지만
우리의 영웅 베오울프는 쉽게 찢어지지 않고 소리를 질러대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호오미, 이게 웬걸? 그렌델은 베오울프를 놓아주고 귀를 막으며 괴로워해
베오울프는 그렌델의 귀가 엄청 예민하다는 사실을 알고
또 존나게 소리를 질러대지.
사실 그렌델이 여지껏 덴마크 연회장을 습격한것도, 인간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떠들어대는 소리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게 원인이었어.
인간들이 조용조용하게 지냈으면 그렌델이 인간들을 학살할 필요도 없었지
중세판 층간소음 ㅁㅌㅊ??
소리를 지르다가 그렌델의 뒷발차기에 나가떨어진 베오울프,
위글라프를 마주보며 한다는 소리가
'거시기가 없군.'
위글라프 의 대답
'그렇더군요.'
여튼 그렌델의 약점을 알아낸 베오울프는 그렌델의 귀만 존나게 때려
어찌나 때려대던지 그렌델의 귀가 파열되고
덩치만 큰 찐따에 불과했던 그렌델은 겁에 질려 도망가기 시작해
베오울프는 그렌델을 살려 보낼 생각이 없었고 연회장 정문을 막으려 해
아... 안대.... 닫지마!!!!
문 사이에 팔이 끼어버린 그렌델.
과연 그렌델은 살아서 엄마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3편에서 계속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