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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https://www.ilbe.com/10180706353




이번엔 현재 상영하는 영화를 거론하고 있으므로 최대한 스포일러를 자제하려 했다.

하지만 이미 내용 다 알려질 만큼 다  알려졌고 그마저도 줄이기위해

예고편과 공개된 홍보영상의 샷들 위주로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도 된다. 일단 스포일러 포함이라고 써놓는다(고 하지만 

이정도는 영화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니 진심 극장에서 보길 추천하는 영화다)







잭 스나이더가 완성시킨 DC의 드라마를 알아보자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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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부에 보내준 많은 성원과 치욕에 감사한다. 그에 힘입어 마침내 3부까지 왔다.

부디 이번에도 묻혀서 운지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래보며.......










자 이제 대망의 종착점. 정확히 말하자면 이 글들을 쓰기 시작한 DC 드라마의 1장을 맺는 작품, 저스티스 리그다.

다들 알다시피 이 영화는 현재도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그리고 난 2번 봤다.



그래서 이전 글들처럼 DVD를 이용한 자세한 설명보단 예고편이나 홍보영상을 위주로 한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설명해보려 한다.

각설하고 바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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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저스티스 리그 - 다시 한 번 가족이라는 희망의 파랑새를 찾아서










전작의 그 우울함 그대로 화면엔 슈퍼맨의 죽음으로 희망을 잃어버린 세상이 펼쳐진다. 

수호자는 그렇게 죽었고 기댈 존재를 잃어버린 세상은 잿빛으로 가득차 있다. 곳곳에서 실의에 빠진 사람들의 얼굴들 뒤로 

‘모두가 알지, 전쟁은 끝났고 착한사람들을 잃었다는 걸’ 이란 절망적인 가사가 들리는 노래 Everybody Knows가 흐른다. 


그리고 그 속에 쓸쓸히 비를 맞으며 슈퍼맨의 묘지를 바라보는 로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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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의 죽음으로 켄트 가족은 해체되었지만 그로인해 새로운 가족이 형성된다. 바로 약혼녀 로이스와 클락의 엄마, 마사 켄트의 관계다. 은행에 차압된 농장을 떠나 도시의 단칸방으로 이사한 마사가 찾아간 사람은 로이스다. 

그리고 마사는 실의에 빠져 기자일을 관두려는 로이스를 다잡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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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사에게 로이스는 죽은 아들의 또 다른 모습을 의미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는 인간은 언제나 서로 의지할 대상이 필요하다는 걸 나타내준다. 

결국 인류도 그 대상(슈퍼맨)이 사라져도 서로를 의지해야 한다는 의미를 깔아둔 장치이기도 하다.



























자, 그리고 이제 문제의 남자 브루스웨인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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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는 곳곳에서 지구의 보이스카웃들을 모으는데 정신팔려 몸이 남아나지 않는 상황이다.

그런 그를 보며 집사 알프레드는 이젠 아재가 되어버린 그의 건강을 걱정한다.

하지만 브루스에게 중요한건 그게 아니다. 이 역시 브루스의 대사에서 나타난 부분이다.


알프레드 : 이젠 예전 같지 않아요. 세상이 완전히 변했어요.

브루스 : 변하든 아니든 난 지키기만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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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얼마나 슈퍼맨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적권’ 지켜내는건 바로 슈퍼맨이 하던 일이다. 그리고 알프레드는 

그게 배트맨에게 얼마나 힘에 부치는 일인지 너무나 잘 안다. 

물론 배트맨 그 자신도.



그리고 이는 영화의 후반부에 다시 등장하니 그때 계속 이야기하자.


























여기서 또 다른 멤버인 ‘플래시’인 배리 엘런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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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는 9살 때 어머니 살해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간 아버지 때문에 평생을 떠돌이로 지낸 청년이다. 

그러나 평범히 살길 거부하고 똑똑한 머리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범죄학 연구소에 들어가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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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만으로도 영화의 주제인 ‘가족’에 아주 적절한 인물이다. 

정말 처절히 파괴된 가족관계속에서 필사적으로 그 끈을 놓지 않는 배리의 모습. 

수시로 아버지의 면회를 가는 아들의 모습은 가족에 대한 신뢰야말로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어긋나지 않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힘이라는 희망을 상징한다.

아버지를 버리고 너의 삶을 살라는 부모. 익숙하지만 꽤 의미가 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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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브루스가 보는 배리는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이 된다. 배리도 자신과 같이 어릴적에 부모를 잃은 상태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꽤 과학적인 지식으로 만든 플래시 슈트를 보며 브루스는 자신과 다르게 긍정적으로 

인생을 개척해 나간 배리가 대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배리의 성품은 리그에 편입함으로서 외톨이인 그에게 가족이 생기는 계기를 만드는 장치다.

그러기 위해 배트맨은 그에게 자신의 정체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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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맨바닥에서 세상을 살아온 인물들은 본능적으로 상대가 어떤 인간인지 알아채는 눈치가 빠르다. 

자신에게 정체를 오픈한 배트맨을 보고 단숨에 신뢰감을 갖는 것도 그 이유다. 

그리고 졸지에 새로 생긴 이 형님을 무조건 따라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 장면으로 관객들은 후에 브루스가 그의 든든한 후견인이 될 것이란 당연한 예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미 존재감으론 후속편을 기대케하는 남자, 아서 커리 ‘디 아쿠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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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의 제안을 웃어넘기고 만 아서는 바다의 상황이 뭔가 달라졌음을 직감한다. 

뒤이어 빌런의 침공을 막고자 아틀란티스로 돌아가지만 그를 마주하는건 현재 아틀란티스의 주축인 ‘메라’ 다. 

아는 사람 다 알다시피 이 캐릭터는 아쿠아맨의 아내로 유명한 여자다. 그러나 영화에서 둘은 아직 아무 관계가 아닌 걸로 나온다. 

참고로 원작만화 상에서 메라는 아서를 죽이기 위해 직접 나선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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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우리의 아쿠아맨도 리그에 합류하기위해 당연한 사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그렇게 의미심장한 대사 하나로 모든 설명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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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 그 여자(어머니)가 날 우리 아버지 집 앞에다 버렸지.



짐작했겠지만 아서의 아버지는 이미 죽었다. 

가족이 해체된 외톨이의 사연 하나 더 추가되시겠다. 

(내년에 개봉하는 아쿠아맨 단독영화가 진짜 기대된다)































 

우여곡절 끝에 반쯤 완성된 리그를 보고 배트맨이 깨닳은 건 예고편에서의 대사처럼 Not Enough 다.


전혀 충분하지 않은 이 리그의 한계를 깨닫게 되고 뒤이어 슈퍼맨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브루스.

다이애나는 그가 위험을 감수한다는 걸 알고 말리지만 브루스는 기어코 이 방법을 밀어붙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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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작에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넘어서기 위해 모든걸 던지는 배트맨의 모습 그대로이다. 

배트맨은 이미 슈퍼맨의 죽음에 너무 가혹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걸 위해선 

기꺼이 자신의 모든 걸 던질 준비가 되어있다. 

전작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위해 목숨을 건 모습이 기억나는가? 


이제 이야기는 배트맨이 모든 걸 걸어야 한 순간을 맞기 위해 달려갈 준비가 된거다.


























이쯤되면 왜 안나오나 하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원더우먼 다이애나다. 이미 알프레드가 공인한 브루스의 짝궁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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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다이애나가 보는 브루스웨인은 오래전 인류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고 떠난 

자신의 연인 스티브 트래버와 흡사하다. 

물론 유머감각이 넘쳐나던 그와 브루스는 분명 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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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책임의 무게로 비틀거리는 브루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은 

다이애나가 이 남자를 끌어안을 수밖에 없는 계기를 마련한다. 

여기서 좀 중요한 플롯인 대사가 나오는데 나머지는 영화관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역시나 전작들과 관련이 있다.


그렇게 다이애나는 리그원들을 다독일수 있는 포지션을 취한다. 크게보면 엄마나 행보관이 연상된다.

이쯤되면 저스티스리그는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걸 관객들이 슬슬 인지하게 된다.




여튼 이 남자덕에 그렇게  은둔하던 원더우먼은 세상밖으로 다시 나오게 된다.


다음편에서 둘이 애기를 업고 나와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그리고 또 남은 인물이 하나 있다. 

문제의 에너지 원천인 마더박스가 만들어낸 걸어다니는 네트웍 마법사 사이보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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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괴물이라 생각하면서 모두에게서 도망치는 그는 갈수록 존재의 의미에 괴로워한다. 

하지만 결국 리그에 들어와서 스스로의 숙명을 깨닫는 다소 유동적인 인물이다. 

그런데 꽤 설명이 부족한 캐릭터여서 종잡기가 힘든데 감독은 이를 위해 플래시를 그 옆에 배치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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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하면 일종의 왕따인 두 사람이 서로를 보완 할 수 있는 배치가 된다. 

존재의 의미로 괴로워하던 슈퍼맨과 달리 사이보그에겐 그를 도와줄 친구가 있다. 이는 슈퍼맨보다 훨씬 그 고뇌의 시간이 단축 될 수 있음을 얘기한다. 그리고 뒤이어 나올 플래시의 단독영화 ;'플래시포인트' 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암시가 된다.


함께 밤늦게 삽질하던 플래시가 던진 ‘우린 아직 친구가 아니지?’ 라는 대사는 이후 두 사람이 

꽤 절친이 될 것이란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여차저차 해서 리그는 마침내 메인 빌런이 지구를 불지옥으로 만들 근거지로 출동하고

그와중에 배트맨은 리그원들을 위해 기꺼이 가장 위험한 곳으로 뛰어든다.










여기서 잠깐 앞에 거론한 배트맨의 대사를 복기해보자.


알프레드 :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브루스 : 바뀌든 아니든 난 지키기만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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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정 끝에 저스티스 리그에 이른 배트맨이 바로 이거다. 

스스로는 슈퍼맨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는 이미 그보다 더 큰 인물이 되어있다. 


그리고 마지막 전투에서 슈퍼맨이 돌아올 때 까지 목숨을 건 백업만 해도 충분히 가치있는 희생이라 생각하는 거다. 

이건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끝에 자신이 죽을 수 있다는 것도. 


그래서 결코 남에게 미룰 수 없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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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움에는 지켜보는 대중도 그가 사랑하는 가족도 없다. 오히려 그와 무관한 지구인들이 있을 뿐이다. 

심지어 슈퍼맨처럼 성대한 장례식도 기념비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기꺼이 나선다.


그 무거운 희생의 짐을 둘러매고 모든 걸 감수하는 배트맨을 보면서

한편으론 남의 비극을 기회 삼는 이나라의 정치꾼들이 생각났다.

그 역겨움에 구토가 날 것 같은 위선자들과 정 반대에 선 이 남자는

그들처럼 수많은 추종자들과 플레쉬 세례가 없는 고독한 전장에서











영화의 테마인 Everybody Knows ‘모두가 알지, 전쟁은 끝났고 영웅을 잃었다는 걸.’ 이란 노랫말처럼

할 수 있어서 내가 해야하는 그 일을 위해. 그 결과가 가져올 세상에 대한 ‘희망’을 걸고

기꺼이 지옥불로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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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고 슈퍼맨이 너무 쎄서 나머지 멤버들은 없어도 된다고 했다. 

내 생각은 천만에다.


배트맨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인류는 이미 멸망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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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슈퍼맨과 리그는 함께 세상을 구해낸다.

그리고 빌런의 근거지였던 모두가 버린 땅에 사는 이들을 구해내며 

역설적으로 그 땅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비옥했던 땅에서 솟아오른 꽃을 보며 미소짓는 소녀의 모습은 

감독이 왜 이 일대를 마지막 전투의 공간으로 설정했는지 잘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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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이 살아 돌아오면서 브루스는 자신 때문에 해체된 가족을 다시 돌려놓는데 성공한다. 

가족을 구하는데서 부터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전작의 메시지가 완성되는 부분이다.


전작에서 쓸쓸히 홀로 길을 떠나던 그의 뒷모습은 행복해하는 마사 켄트와 로이스의 모습을 보며 

작은 미소를 짓는 브루스의 얼굴로 돌아왔다.

그렇게 잭 스나이더가 그리고자한 가족이라는 큰 그림은 제 1장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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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한 소년이 슈퍼맨에게 가슴의 상징을 가리키며 희망에 대해 묻는다. 

슈퍼맨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렇게 말한다.



슈퍼맨 : 내가 아는 어떤 분이 희망은 자동차 키와 같다고 하셨어.

           늘 잃어버린 것 같지만, 잘 찾아보면 항상 주변에 있다고.




그 어떤 분은 분명 아버지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건 희망에 대한 클래식 동화 파랑새의 교훈과 일치하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희망은 가족을 지키고 그 희망이 모여 세상을 구한다.

이것이 잭 스나이더가 오지게 크게 그린 그림인 ‘가족’이란 테마다.









‘가족’이라는 희망의 파랑새야 말로 세상을 지키는 가장 큰 방패다. 


이게 잭 스나이더가 만들어 내고자 한 DC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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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잭 스나이더




그리고 이렇게 DC유니버스의 제 1장이 마무리 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잡설 -걸러도 된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깊은 가족의 이야기를 만들던 와중에 감독인 잭 스나이더의 딸이 자살을 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런 스토리를 만든 감독인데 얼마나 상실감이 컷을 지 이해가 된다. 그리고 결국 DC 유니버스에서 하차하며 그렇게 제 1장이 마무리된다.

뒤이어 후반작업을 맡게 된 조스 웨던은 스나이더가 가진 고유의 색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다듬은 부분은 10-20%정도 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짐작컨대 100% 스나이더 버전으로 나왔다면 이영화 역시 3시간정도에 더 무거운 영화가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난 지금의 2시간짜리 영화도 크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영화는 꽤 쌈빡하게 포인트만 넣은 느낌이 나기 때문이다. 물론 그래서 생각할 여유가 부족한 단점도 있을거다. 그러니 더욱 집중해서 영화를 즐겨보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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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조낸 막 쓴거 같은데 운지만 안했으면 좋겠다.

사실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먼저 썼는데 저스티스 리그가 워낙에 글이 길어져서 그건 다음으로 빼기로 했다. 

글쓰기도 이렇게 양조절이 안되는데 영화는 오죽하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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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면 밤새 붙잡고도 할 수 있을 만큼 많다. 그만큼 말할 거리가 많은 영화다.






P.S. 끝나고 쿠키영상 2개다. 다보고 나가라






허접하고 조낸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ㅇㅂ가면 가벼운 마무리로 4부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원더우먼을 정리해보도록 할게.


다들 고맙다.


근데 수정하는 와중에 운지하는 꼴 보니 이글로 끝날거 같네 ㅅㅂ. 오늘 하루종일 나 뭐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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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3줄 요약


1. 부모님께 잘하자.


2. 희망은 언제나 당신 곁에 있다.


3. 그것을 가질 수 있는지는 바로 당신의 용기에 달렸다.